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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 바름과 조심성이, 갖추고 있으면 분명 좋은 덕목이긴 하다. 그런데 그게 다른 조건과 결합해

 

-예의 바름 + 수동적

-조심성 + 생각만 많음

-예의 바름 + 조심성 + 속내를 숨김

 

등의 상황이 되면, 얘기가 좀 달라질 수 있다. 아무 실수도 하지 않으려 ‘완벽하게 안전한 이야기’만 하다가 그저 자리 뜨면 사라질 지루한 안부 인사만 나누게 될 수 있고, 조심스럽게 다가간다며 맹목적으로 상대에게 호의적이기만 한 모습을 보여주다간 이쪽의 진심을 오해받거나 아무 긴장감도 없는 사이로 흘러버릴 수 있으니 말이다.

 

-난 특별히 실수하거나 잘못한 것 없는 것 같은데, 왜 잘 안 되는가?

 

를 묻는 대원들의 사연을 보면, 실수하거나 잘못한 것이 없긴 하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매력적이라거나 잘한 부분도 찾기 힘들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며 지극히 평범한 대화만 오가며, 그 자리에 굳이 이쪽이 아니라 다른 누굴 갖다두든 그냥 다 그럴 것 같은 느낌만 드는 거라 할까. 이 지점에서 한 발짝 나아가기도 어려워하는 대원들을 오늘 함께 도와보자.

 

예의 바르고 조심성 많은 사람들, 왜 썸을 못 타고 겉돌까?

 

1. 내 기준으로 상대를 판단만 하지 말고, 상대의 기준도 보자.

 

예의 바른 건, 스스로 엄격한 규율을 가지고 있거나 말과 행동에 대한 옳고 그름의 가치관이 분명하게 서 있기에 가능한 것일 수 있다. 때문에 그런 대원들이 하는 얘기를 듣다 보면, 상대의 그것들에 대해서까지 너무 세밀한 부분까지 다 살펴 가며, ‘이건 무슨 의미?’라는 걸 찾아내려 하는 걸 볼 수 있다.

 

예컨대 내가 누군가의 썸남이며, 그녀에게 “아 근데, 선배님이라고 자꾸 부르니까 어색하다. 그냥 편하게 불러도 될 것 같아.”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해보자. 그럼 보통의 경우 “아 그래요? 그럼 오빠라고 부르면 되나? ㅎㅎㅎ” 정도의 이야기를 하며 자연스레 호칭정리를 하기 마련인데, 예의 바르고 조심성이 많은 대원들 중 하나는, 실제로 같은 상황을 겪고 내게

 

“오빠라고 불러달라는 소리인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갑작스런 그 말에 놀라기도 했고, 그랬다고 해서 오빠라고 부르면 너무 쉬워 보일까 봐 아무 대답도 안 했습니다.”

 

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아니 이게 상대가 “오빠 믿지?”를 시전한 것도 아니고 그저 호칭정리나 좀 하자는 건데, 여기서부터 힘겨워하면 그건 좀….

 

또, 3주 전에 카톡으로 한 번 대답한 걸 상대가 기억 못 하고 오늘 다시 물었다고 해서 그것 하나로 상대의 진정성부터 의심한다거나, 내 가치관과는 좀 다른 얘기를 했다고 해서 순식간에 표정관리를 못 해버리는 것도 문제다.

 

사람이 깜빡할 수도 있는 거고, 또 긴장한 나머지 뭐라도 묻다 보니 전에 물었던 걸 다시 물을 수도 있으며, 그냥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별 의미 없이 농담을 한다거나, 보통의 경우 좀 친해지다 보면 자신의 시각이나 기호에 대해서도 말할 수 있는 것 아닌가. 그런데 그걸 전부 ‘내 기준’으로 재가며 거기서 벗어난 부분들에 실망하거나 표정을 굳혀버리면, 교과서 같은 상대가 모범답안 같은 대답을 하지 않는 이상, 세상 사람 대부분이 그저 ‘바르지 못한 사람’으로만 보이진 않을지 곰곰이 생각해 봤으면 한다. 대화할 때마다 턱턱 걸리는 게 많은 건, 무조건 상대가 모나서 그런 게 아니라, 이쪽이 자꾸 각진 마음으로만 받아들여 그런 것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2. 대화에 형식적인 질문, 의무적인 리액션만 있는 건 아닌가?

 

이건 내가 매뉴얼을 통해

 

-우와 진짜요?/정말요?/대박/이욜/대단한데요?

 

등의 추임새를 활용하라고 말한 적 있는 건 맞는데, 그러니까 그걸 좀 적절하고 적당하게 사용해야지, 그냥 그것만으로 대화를 이어가 버리거나 해서는 안 된다.

 

남자 – 나는 이제 집 도착 ㅎㅎ

여자 – 아 진짜요?

남자 – 낼 새벽에 나가니 얼른 씻고 잘 준비해야지 ㅎ

여자 – 아 ㅋㅋㅋ 네 얼른 주무실 준비 하세요 ㅋㅋ

남자 – 넌 뭐하고 있어?

여자 – 아 ㅋㅋㅋ 그냥 티비봐요 ㅋㅋㅋ

남자 – 뭐 보는데?

여자 – 아 ㅋㅋㅋ 나 혼자 산다요. 혹시 이거 보세요?

남자 – 응 어쩌다 한 번씩 보긴 해 ㅎㅎ 전현무랑 걔 누구야 걔랑 어쩌고….

여자 – 아 맞아요 ㅋㅋㅋ 걔네 둘이 어쩌고….

 

한 마디를 할 때마다 자꾸 ‘아 ㅋㅋㅋ’로 시동을 걸어야만 나아갈 수 있는 걸까. 예의 바르게 대해야 한다는 강박과 상대의 말에 리액션도 충실해 해줘야 한다는 생각에, 저런 형태로만 대화를 이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네’라는 대답만 해도 그냥 ‘네~’라고 해도 되는 걸, 너무 성의 없을까봐 물결표시를 가능한 한 많이 붙여가며 “네~~~~”라고 답하거나, 그것도 혹 이쪽이 호의적인 표정으로 하는 대답이라는 걸 전달하지 못할까봐 “네~~~~ ㅋㅋㅋ”또는 “네~~~ ^^”, 아니면 “네네~~~~!”라고 마무리를 해야만 마음이 놓이는 대원들. 그렇게 물결표시와 웃음표시와 느낌표와 ‘ㅋ’나 ‘ㅎ’를 있는 대로 끌어 쓰는 것보다, 대화의 ‘내용’을 채워가는 게 중요한 것임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막 그렇게 상대를 인터뷰 하듯, 또는 접대하듯 대하지 않아도 된다. 혹 말실수를 할까 봐 완전히 안전한 말들만 하려 하고 맹목적으로 호의적인 대답만 해주는 것이, 오히려 상대를 지루하게 만들며 그저 ‘대화를 위한 대화’를 계속해야 하는 느낌을 받게 만들 수 있다. 또, 같은 질문이어도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과 예의상 물어보곤 “오 ㅋㅋㅋ 재미있겠네요.” 등으로 끝내고 마는 형식적인 질문은 분명 그 질량이 다르니, 1차원적인 질문과 1차원적인 리액션만을 거듭하기보다는 진짜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도록 하자.

 

 

3. 상대 마음 확인은 나중에.

 

만나서 재미있게 대화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들어와선,

 

“그런데 상대가 이러이러한 이야기를 했던 부분은 부정적인 것 같습니다. A라는 지점은 저를 이성으로 생각했다면 하지 않았을 질문일 수 있고, B라는 지점은 객관적인 저의 매력에 대해 낮은 점수를 매기고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며 땅을 파고 들어갈 필요 없다. 중요한 건

 

-그 만남 이후로 둘은 계속 연락하며 화기애애하게 대화할 수 있고, 다음번에 또 만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요소는 현재 하나도 없다는 것.

 

이지, 만났을 때 상대와 좀 어색하게 떨어져 걸었던 순간이 있었다는 것이나 그가 “그래? 소개팅했어? 어땠는데?”라고 물었던 지점이 아니다. 지금 이 판의 대마가 살아 있는데, 구석에 집 하나 내준 것 신경 쓰다가 허리가 끊겨선 안 되는 것 아니겠는가. ‘내가 생각하는 100%’가 아니었던 지점에 골몰하지 말고, 지금 가능하며 긍정적으로 해석해도 되는 부분을 보며 가자.

 

상대와의 대화에서 부정적인 부분을 찾아내 그걸 펼쳐두고 고민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상대에게 답을 듣고도 의심하거나 그걸 부정하려는 경우도 있다.

 

“자꾸 그 지역에 가는 걸 보니 혹시 그 지역에 썸녀가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친구랑 얘기해보니, 친구 말로는 거짓말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요즘 누가 썸녀 있다고 솔직하게 말하냐고 하더라고요. 무한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혹시 친구가 신내림을 받았는가? 그런 게 아니라면, 상대에게 확인받은 답을 가지고 가 친구에게 점괘를 내 달라고 부탁하진 말자. 그 얘기를 한 친구는

 

“썸녀는 없겠지. 하지만 아직 썸을 안 탈 뿐, 만나는 여자사람이 없다고 한 건 아니지. 딱 봐. 지금 소름 돋지? 바로 이런 트릭이 숨어 있던 거야. 결론은, 썸녀는 없지만 그냥 만나는 여자사람은 몇 있다. 이렇게 또 내가 사건 하나 해결했군.”

 

이라 홀록 셤즈(응?)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데, 그 친구에게 커피 사주며 친구의 추리를 듣는 것보다, 그냥 상대와 만나 커피 한 잔을 같이 하는 게 분명 도움 될 거라는 걸 잊지 말자.

 

연락 잘 되며, 답장도 충실히 오고, 또 만나는 것에도 아무 지장이 없는데,

 

“하지만 상대에게 선톡이 오는 경우는 드뭅니다. 이건 저에게 관심이 없다는 거겠죠.”

 

하고만 있지 말고, 상대 마음 확인은 다음 달에나 한다는 생각을 하며 일단은 좀 만나서 재미있게 놀며 친해지길 바란다.

 

 

여담이지만, 예의 바르고 조심성 많은 대원들의 사연신청서엔

 

“위에서 제가 적은 내용 중 이러이러한 부분에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적다 보니 사연이 길어졌는데, 너무 길게 보내 죄송합니다.”

“각색이 어렵겠지만 이 부분에 대한 각색요청 드리는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등의 문장이 등장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아무것도 잘못한 게 없는데 일단 사과부터 하거나 혹시나 자신이 잘못한 게 있을까 봐 양해를 구하는 내용이 등장하는데, 너무 그렇게 상대 발밑까지 살피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다.

 

그런 태도는 썸남이나 썸녀를 대할 때에도 드러나 자신이 민폐를 끼치는 건 아닐까, 혹은 이러다 상대가 날 귀찮아하는 건 아닐까 하는 마음으로 이어지곤 하는데, 호감 있고 하고 싶은 말 있으니 얘기 좀 하자는 건 나쁜 짓이 아니잖은가. 상대가 싫다는 데도 안 나오면 찾아가겠다느니 하는 얘기를 하는 건 민폐가 맞지만, 그게 아니라면 너무 막 혼자 자체검열을 하느라 ‘지금 말 걸면 민폐인가?’, ‘내가 혼자 억지로 대화를 이어가려 하는 것인가?’ 하며 대화조차 시작 못 할 필요는 없다. 그러니 그 큰 걱정과 염려는 내려놓고,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상대와의 대화를 즐겨보길 바란다.

 

자, 오늘 준비한 얘기는 여기까지다. 해보다가 또 막히는 지점이 있으면 언제든 내게 사연을 보내길 바라며, 비 오는 수요일엔 좋은 사람과 함께 해물파전에 막걸리로 달리는 게 진리이니, 달리시길! 빈대떡이나 녹두전, 모둠전도 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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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18.05.02 10: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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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핀트랑은 어긋난 얘기일수도 있지만 저 선톡 문제는 무한님 블로그를 보고 또봐도 아직도 모르겠어요. 이 글에서는 선톡이 안 오는 걸 가지고 부정적으로 해석하지 말라는 뉘앙스지만, 무한님 또 다른 글에선 한 번도 상대에게 먼저 연락온 적이 없으면 no라는 얘기들도 있었고.. 무한님 블로그 말고 바깥에선 선톡 없음=호감 없음이 거의 공식처럼 굳어져 있던데 그래서 더 혼란이 와요. 단순히 상대가 나에게 관심이 없어서 선톡을 안하는 건데,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사람 심리 때문에 무한님 코멘트에 신경을 쓰는건 아닐까 싶고요..

제생각엔2018.05.02 15: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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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의 차이 아닐까요? 알게된지 한달이 넘었는데 단 한번도 선톡이 안 오면 관심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죠. 플러스로 대화가 일찍 끊긴다던지. 몇번 톡해보고 관심없나보다ㅠ 이러지말란 뜻 같아요.

ㅁㅍㄹ2018.05.03 03: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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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없거나 10번 보내면 1번이라거나 하면 문제지만 만나는데 걸리는 것도 없고 대화도 이어진다면 누가 먼저 많이 보내는가를 따지기 보다는 만나서 놀면서 매력을 보여줘야한다는 거겠죠.

진성2018.05.02 11: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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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지점에서 걸리는 분들은 당분간 노멀로그를 비롯한 모든 연애관련 가십을 멀리하는것도 방법이예요. 여러가지 케이스들을 보고 거기에 자신을 맞춰가려다 보니, 도리어 스스로가 메뉴얼화 되더군요. 저기 나오는 찌질남은 되지 말아야지. 들이대다가 뒷말나오게 하지 말아야지. 전화는 30분이상 하고나서야 결정지어야 하는러 아냐? 이런 생각이 오히려 썸을 방해하덥니다. 어느 순간부턴 딱 하나만 기억하고 갑니다. '승부를 위해 솔직하게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자'

라팔V2018.05.20 10: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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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처음으로 무한님 글에 덧글에 리플답니다! 진짜 딱 맞는 소리 같습니다. 많은 스킬과 기교 어쩌면 내 인간성을 보여줘야 하는 그 오묘한 균형점들 사이에서 어쩌면 나라는 본질을 잊은채로 살아 갈 수도 있엇던 것 같아요 ㅠㅠ..
솔직히 이제는 직장생활도 어느정도해서 센스 잇다고 생각하니까 도리어 제 본래의 인간 냄세가 빠진다고 해야하나..? 여튼 오늘 하루도 배우고 갑니다.!

아디나2018.05.02 11: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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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했어/ 아 진짜요??ㅋㅋㅋ
에서 빵터졌어요 ㅋ 왜 사연이 이케 웃픈지 ㅜㅠ
저도 약간 철벽녀라 , 사연과 크게 다르진 않을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ㅠ 좀 무장해제 하기로.....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버킷2018.05.02 13: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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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년쯤 된거 같아요 블로그 글 보기 시작한게! 이번 글이 지금 저 상황에서 딱 맞는 조언이 될거 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성부장2018.05.02 14: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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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공감가는이야기같습니다 평소에 주변의 여자사람들 평가가 부장씨는 말도잘통하고 편안한거 같아 여자없으면 소개 해줄까?라고는는해도정작직접적으로썸이라던가 그런쪽으론연결이 거의 없어서 왜그런가... 했는데...내가 말걸면 민폐인가?억지로말끌고나간다고 생각하지않을까 하는부분에서 뜨끔했습니다..조금은더 이기적으로 굴어봐야 할것같네요..

ㅇㅇ2018.05.02 15: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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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당해서 내가 상처받는걸 너무 두려워하는사람이 많은것같아요. 설령 날 거절하더라도 그때가서 아그렇구나 하고 다시 내 에너지를 거두어서 다른 좋아하는사람이 나타났을때 또 시도해보면 되는건데말이죠.. 너무 진지하고 땅굴파고 그러면 결국 소극적이고 매력없게 비춰질수도있어요. 사랑까지 아니더라도 일단 친구부터 되어보자 하는 좀 가벼운 마음으로 같이 대화하고 혹 나를 귀찮아하는것같을때 너무 시무룩해있지말고 바쁜갑다 하는게 좋을것같아요. 그러다가 또 잠잠할때 쿡 찔러보면 되는거고.
날씨가좋으면 좋아서 보내보고. 말걸고. 맛있는거 같이 먹으러도 가보고. 일단 서로 대화를 핑퐁핑퐁 자연스럽게 될때까지 좀 뻔뻔하고 대담함도 필요한것같아요.
눈치보다가 눈앞에서 좋은사람 놓치지말고~~
그리고 내가 인격적으로 뭐 크나큰 실수를 한게 아닌데 조금 실수했다고 날 나쁘게보거나 날 이상한사람취급하는건 상대방이 받아들이는그릇이 작은것도 있어요. 포용할줄아는사람은 저사람도 사람인데 그럴수있지 생각한답니다.

공감2018.05.02 15: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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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가장 다가감의 정석 같아요~ㅋㅋㅋ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환상 갖지않기! 지레 겁먹지말고 다가가봅시당

이룸2018.05.18 03: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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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을 여러번 당하고 받아들여지는 경험이 많지 않은것 같다보니 점점 자신감을 잃게 되는것 같아요 내가 문제있으니까 이렇게 되는거 같고 깡은 점점 사라지고 그러네요..

희서니2018.05.02 16: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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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오늘 글은 링크 저장해놓고 종종 봐야겠습니다. 이 말을 해도 될까? 첨언 아닐까 하면서 말을 줄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긴장 좀 풀어야겠어요.
“ㅋㅋㅋㅋ”로 즐거운 감정을 표현해볼까 하던 찰나의 생각들이 적혀있어서 공감되고 재밌었어요. 유익하고 재밌는 글 감사합니다!!!!!

꿀따봉2018.05.02 18: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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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용기
싫음말고 하는 쿨한 마음
착한사람콤플렉스 버리고 그냥 내있는그대로 보여주기

abcdfgfgfg2018.05.02 21: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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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간 저래본 사람으로서 저는 제 스스로가 자의식과잉 나르시시스트라는 결론을 내리고 일체의 모든 썸행위(?)를 중단하고 혼자인 생활을 n년째 하고 있습니다 이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이에요 정말로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기보단 내 결핍을 채워줄만한 조건을 가진 사람인 상대방에게 나라는 사람이 어떻게 보여질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그 상대를 통해 나의 자존을 다지고 싶은 마음에 무의식중에 나혼자서 매단계마다 합불합 커트라인 정해놓고 재평가하고 그런 한편, 자존심에 스크래치 입지 않기 위해 적당히 물러서서 가드 올리고 있는 상태... 얘기는 계속 하는데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니 걷잡을 수 없을 만큼 겉도는 대화ㅠㅠㅠ 친구사이로 생각해보니 간단해요 진짜 대화가 하고 싶고 대화가 되는 친구와는 이 말을 할 땐 이 표현으로 이 정도의 완곡함을 가미해서 어쩌고...이런 생각을 아예 할 겨를없이 방언터지듯 주거니받거니하게 되잖아요 반대로 어색한 친구랑은 계속 뭔말해야할지 어떻게 리액션할지 생각해야되구요 그마저도 사실은 좋은 인상 주고싶으니까 그랬어요, 저는. 물론 다리 뻗을 자리 보고 눕는 게 맞지만 상대방의 의중이 어떨지 자꾸 눈치가 보인다면 그건 상대의 문제가 아니라 내 문제기때문에 자리 빼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차라리 연애 말고 친구 사귀면서 우정을 쌓는 경험을 먼저 해보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오래 알고는 지냈으나 맘터놓고 지낸 지 오래지 않은 친구를 통해 대화의 즐거움이 뭔지 최근에 깨달았어요 허전했던 마음이 꽉 차는 기분... 내가 상대방과 하고싶은 게 진정한 교감인지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것 같아요

이런2018.05.03 18: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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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제 썸남이 지금 님같은 상황인거같은데 ....당하는 입장에서는 뭐랄까...저한테 관심이 없는 거같은데 놓지 못하는건 느껴서 꼭 어장같단 말이죠. 이게 관심이 있음에도 차마 다가가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하시는거죠? 지금 제상황으론 어느정도 말도 편하게 됐는데...그럼에도 그사람은 성큼 다가오지 못해요. 슬슬 마음이 의심이 되기 시작해서 조금 거리를 둬보고 있는 중인데 이후에는 자기가 먼저 다가올까요? 에너지 소비가 하도 커서 이제 어떻게 할지 고민 중입니다...

abcdfgfgfg2018.05.03 19: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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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가 그분을 직접 겪어본 게 아니라서 속단할 수는 없지만 '제가 그분이라면' 이라는 가정하에(...) 말씀을 드리자면, 일단 이런님께 인간적인 호감이 있는 건 맞아요 동경일 수도 있고 진짜 이성에 대한 이끌림일 수도 있고 뭐가 되었든 매력을 느꼈기 때문에 일단은 썸이 시작된 거니까요 그런데 본인도 긴가민가하니까 막 다가가지도 그렇다고 놓지도 못 하는 상황일 확률이 높은 거 같아요 혹시 그분에게서 약간 도피회피칩거(!) 이런 성향을 느끼신 적 있나요? 저같은 사람은 안전거리가 확보되어야지 자존에 위협을 느끼지 않는... 약간 자의식과잉 겁많은 초식동물.....ㅎㅎㅎ스타일이라서 어쨌든간에 항상 내안의 안정과 평안이 우선이기때문에 몸을 굉장히 사리거든요 상대가 좀 우직하고 한결같을수록 신뢰도 수직상승하면서 안전마크 찍고 다음 단계로 가요 넘나 이기적이지만 뭐랄까 좀 건강한 인간관계를 많이 경험해보지 못해서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기 전부터 엄청 겁을 많이 먹어요 사귀게 되면 상대방이 원하는 책임과 의무라는 게 있을텐데 혹시 내가 그걸 만족시켜주지 못 하면 어떡하지, 그래서 나한테 질리면 어떡하지하면서요 내가 상대방을 그런 의미로 필요로하다보니 상대방도 그럴 것이라는 게 좀 전제되어있지않나 싶어요 어쨌든 결론적으로, 아마도 썸에서 사귀는 단계로 가는 열쇠를 손에 쥔 건 그분일텐데 그분과 꼭 잘되고 싶으신 마음이 있으시다면... 그분과 어떤 대화를 할 때 그분이 좀 텐션이 업되면서 입이 트여서 진짜 대화에 빠져들어서 이야기를 하는지를 잘 관찰해보세요 그런 주제를 찾으시면 오픽인터뷰하듯이 단계적으로 일반->경험->심화 단계를 거쳐서 그분이 자기 속 이야기를 꺼내게끔 하시고, 더 나아가서는 진짜 이해받고 있다는 느낌을 경험하게 해주시면 그분이 어느날 갑자기 빗장해제하고 멍멍이처럼 꼬리 흔들면서 이런님의 품에 데구르르 굴러들어오실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그분이 저랑 비슷한 성향이라는 것을 전제했을때이지만...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2018.05.09 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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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님 저랑 완전 같으세요.. 생각하시는게 너무 같아서 소름 제가쓴줄 ㅠ
제 썸남이 이런님 마음일까요
어장만 하네라던가 자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에요 상황따라 다르지만 저같은 사람의 경우 꾸준함이 열쇠에요

저는 이번 연애도 날아갔어요 한달정도 지켜보고 마음을 천천히 열어볼까했는데 썸남이 먼저 지쳐 거리를 두네요 본 건 몇번 안됐는데 사귀는것처럼 연락하더라구요 딱히 대화가 많다던가 통하지도 않아요 초반부터 스킨십진도 관심갖고 혼자 설레하고..저라는 사람보다 연애욕구가 나온 것 같아 연락을 잘 안하고 만났을때도 덤덤했더니 이제 연락을 저보다 더 안하기 시작했어요 복수하는게 보여요 마음정리하는중인거같아요 잘된걸까요
써놓고 읽어보니 제가 바보같은데 다른 여자분 만났으면 좋은 남자라 여겨질게 꽤 있는 분이긴 했어요
속도가 빨라 따라가기 힘들어요 왜 금사빠만 만나게 되는지 이것도 능력인가ㅠㅠ

abcdfgfgfg2018.05.09 14: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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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 마음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음.... 상대방이 객관적으로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는 사실 중요한 게 아닌 것 같아요 다만, 내가 생각했을 때 이 사람을 놓치면 후회할 것 같다, 라는 확신이 드신다면 차라리 솔직하게 그분께 나는 이러이러하다, 라고 먼저 털어놓고 조금만 천천히 가자고 양해를 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렇게까지 했는데도 됐어, 내가 너 아니면 여자 없냐 이러는 분이라면 다른 사람에게 날려(?)보내주세요 그리고 금사빠만 만나신다면... 그건 아마도 그런 사람들의 목적자체가 햇님이라는 사람과의 진중하고 건설적인 만남이 아니라 그냥 자기 연애 판타지(스킨십 포함)를 빨리 실현시킬 수 있는 어떤 수단으로서 우리같은 초식인들을 필요로 하는 데에 있기 때문이란 생각이 들어요 아무래도 좀 쉽게 겁 잘 먹고 어딘가 유약해보이니까 막 몰아세우면 자기가 이끄는 대로 끌려올 거 같아서? 근데 이걸 나는 왜 이런 사람들에게 쉽게 얕보일까...하면서 고민을 하시기 보다는(물론 저도 습관적으로 합니다만), 이제부터는 그래서 내가 그런 걸 다 알면서도 그걸 감수하고도 이사람과 다음 스테이지에 가고 싶은가, 에 대해 고민해보시는 걸 어떨까요 진짜 내가 이런 사람이라서 난 이 사람과는 안 돼, 하는 관계도 있지만 살다보면 내가 이런 사람임에도 불구하고+상대방이 금사빠에 본인만의 목적의식이 뚜렷한 거 알면서도=도저히 내치지 못 하고 막 거부할 겨를도 없이 끌리는 사람들 꼭 있잖아요 그럴 땐 한번쯤 그냥 눈 꾹 감고 같이 롤러코스터 타시면서 스릴 맛 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봐요 인생 별거 있나요 제일 중요한 건 어쨌든 간에 햇님의 마음이 이끄는 대로 하시는 거라는 거! 게임이든 연애든 스타트 버튼을 내 손으로 눌러야 시작되는 거니까 내 마음이 동할 때 내 마음에 귀 기울이고 있다가 바로 시작하시길 햇님 화이팅이에요

2018.07.19 23: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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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쓴거 잊고있다갘ㅋㅋ 도저히 고쳐지지 않는 성격땜에 제목에 뜨끔해서 글읽으러 들어왔는데 답변이 있었네요 감동.. 댓글 읽을수록 너무 공감되고 사람사이 심리라던지 통찰력이 정말 대단하신거같아요! 되게 말도 잘하시고 어떤분일지 궁금해지네요ㅋㅋ깊은 대화 가능한 제 친구로 abcd님이 있었다면 하고 망상해봅니다 제 취미가 심리학책 읽기라서 나이에 비해 나름 눈치는 꽤 있다 생각했는데 abcd님의 댓글을 보고 반성했답니다~ 답글 위로 되게 많이 됐어요 제 성격을 좀 더 알려드리자면 도덕성 프라이드 이런걸 중요시해서 시작 전에 오래 지켜보거든요 성격이 저랑 잘 맞을지+ 연애완벽주의기질로 실패한 연애는 감정소모라 생각하는ㅠ누군가 제 반경에 들어오는것이 엄청난 에너지소모..그래서 아직까지도 몇번씩 만난 사람은 꽤 되는데 연애 시작을 못하고있네요 ㅋㅋ 카톡이 귀찮기도하고 평범한 꼴에 자기애는 있어서 저같은사람을 만나고싶어요 아니면 넘보기 힘든수준? 아무나 만날바에야 혼자 사는게 손해 볼거 없다생각하는데 마음 한켠에서는 평범한 사람을 지고지순하게 사랑해보고싶기도 해요 귀한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쌓이는만큼 소중해지는 사랑?막상 하려면 못할거같은..갈팡질팡ㅋㅋ몇번의 연애 후 현실적이라 감성보다 이성이 앞서네요
최근 중고 알라땡 서점 갔다가 나르시시즘의 심리학을 몇자 읽다 나왔는데 아른아른거려서 내일구입할예정입니다 abcd님도 원하는시대로 행복 쭉 누리길 바랄게요 행복해져라 욥욥

미소2018.10.31 23: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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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만나는 썸남이 딱 글쓴분 같으시네요.
저는 마음을 열고, 재고 그런거 없이 친해지고 싶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상대방은 안부문자만 할 뿐 항상 거리감이 느껴지고 예의는 바른데 언뜻언뜻 하나하나 재고 걱정하고 그런게 좀 느껴집니다. 저만 애쓰고있다는 생각이 드니까 힘이 쫙 빠지고 처음 좋았던 그 마음이 조금 사그라들어요. 실망스럽기도 하고.
이쪽에서 마음을 열어보이고 한발짝 다가서면 상대방도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같은자리만 맴돌며 머리로만 걱정하는 느낌이드니까 잘될것 같던 희망같은게 사라지고 잘 안될것같아 요즘엔 기분이 너무 안좋아요.
그리고 사귀는 사람은 없지만 썸녀나 소개팅녀가 더 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뭔가 주말이느 퇴근후 연락 안될때가 좀 있어서.
내가 그것에 대해 말하고 좀 서운해한다면 상대방은 금방 죄송하다고 좋은분 만나시길빈다 그럴것 같아요. 슬프네요. 힘들고.

코아2018.05.02 23: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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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저네요..ㅜㅜ 눈치 그만 봐야지

지지2018.05.03 01: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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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기....ㅠㅠㅠㅠㅠ저는 친한 사람들은 다들 입모아 진짜 재밌고 웃기다고 칭찬해주는데 어색한 자리에 나가면 노잼인간이 되어버려요 예의는 제대로 차렸고 친절함도 갖췄지만 재미는 없는 걍 착한 사람..ㅎㅎ그래서 특히 소개팅은 해도 성과가 없어요...매번 컨셉을 조금씩 다르게 해보는데 그래도 효과는 0....어려워요ㅠ_ㅠ

MJ2018.05.03 05: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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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자인데도 저렇습니다 헣헣... (쭈륵)

무릎을 탁쳤네요2018.05.03 12: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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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
지금 이 판의 대마가 살아 있는데, 구석에 집 하나 내준 것 신경 쓰다가 허리가 끊겨선 안 되는 것 아니겠는가.
진짜 좋아요.
진리에요.
모든 것에 적용되는 것 같아요

2018.05.0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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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ㅇㅇ2018.05.05 01: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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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저도 수동적이고 예의만 너무 차리는 성격이라 두루두루 무난하게는 지내도 특별한 관계를 만들기가 너무나 어렵더군요
누구하고든 싸울일은 없지만 그냥 그저그런, 몇일 안보면 잊어버릴만한 그정도의 관계..ㅋㅋ
내 생각을 표현안하고 무조건 좋게 ㅋㅋㅋ남발하며 리액션만 하다가 제풀에 지치는 경우도 대부분이구요ㅋㅋ 웃프네요

이건 나2018.05.05 16: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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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얘기입니다.
죄송합니다.

Ace2018.05.07 12: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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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동감이에요. 비즈니스 자리에선 적당히 쾌활하고 얘기 잘 하지만 정작 썸 같은 관계에서는 거리를 못 좁히다 프렌드 존에 남아 버리는.. ㅠ 확실히 이성 간에는 통상적인 대인 관계보다 좀 더 인볼브되고 설렘 설렘하고 이런 게 좀 있어야 되는데, 너무 조심성 많은 사람들은 자꾸 주변에서만 겉돌게 되는 것 같아요.

도롱2018.05.08 09: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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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마음은 다음달에나 확인한다는 생각으로~
기억할께요

예의바름+내향적, 예의바름+속내향적(?)이 만나서 벌어진 참극이
아직도 가물가물해서 울컥 하지만..ㅎㅎ 좋은 인연이 오겠죠

요즘 메뉴얼은 어째 다 저 보라고 올리시는것 같아요 ㅋㅋㅋㅋ

몽몽2018.05.28 20: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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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좋아 '예의바르고 조심성많은 소심한' 사람이지
저게 바로 찐따들이죠ㅋㅋㅋㅋ
다음에는 찐따를 벗어날수있는 마인드같은거 다뤄주심 좋을거 같아요ㅋㅋㅋ

과객2018.06.16 15: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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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그걸 ‘찐따’라 정의하시는데 ‘찐따’라는 어휘가 어떤 의미인지는 쓰시고 말씀하시는지요? 남녀관계에서 조심스러워야 하는건 당연하지 않나요? 아무리 익명의 곳이라도 이런 사례의 사람들을 감정의 ‘병자’ 취급하면 기분 좋을까요? 좋아하는 감정을 서열화하고 싶나요?

유후2018.06.23 01: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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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가 잘못했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저질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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