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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20

남자에게 만만한 취급을 받는 여자, 해결책은? 남자에게 만만한 취급을 받는 여자, 해결책은? 동호회나 종교모임 등을 통해 이성에 대한 낯설음을 좀 지우라고 권했더니, 모임에 참석해 '동네북' 취급을 당하고 있는 여성대원들이 있다. 여기에 옮겨 적기 민망할 정도의 얘기까지 들어가며 '꿩 대신 닭'에서의 '닭', 또는 '들러리'의 역할만 하고 있는 대원들 말이다. 사연을 보내는 대원들은 자신이 '뚱뚱해서'라거나 '안 예뻐서'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고 말하는데, 물론 그것도 이유가 된다. 인기 없는 여자는, 재수 없는 짓을 하는 상대에게 "너 진짜 재수 없어."라고 말은 못하고, 그 행동을 온몸으로 다 받아준다. 다른 여자 같으면 컵에 있는 물을 뿌리고 나왔을 상황에서도, 그녀들은 끝까지 앉아 물을 마시며 상대의 얘기를 전부 듣는다. "소희는 이름은.. 2012. 1. 11.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 관심을 표현하는 방법 많은 솔로부대원들이 새로운 상대를 만나기 위해 '소개팅'을 하지만, 사실 '소개팅'은 이제 막 면허를 따서 혼자 차를 모는 일과 같다. 모든 부담이 자기 몫이며, 어색한 분위기를 몰아내기 위해 애를 써야 하는 까닭에 '헛소리'를 늘어놓거나, 평소의 페이스도 말아먹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한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개인적으로 새로운 상대를 만날 때에는 여럿이 만나는 걸 추천한다. 친구의 소개로 다른 친구를 만나더라도 '소개팅'의 형식이 아닌, 여러 친구들과 같이 영화를 보거나 밥을 먹는 자리를 갖는 것이다. 피서철인 요즘은 여럿이 모여 계곡물에 발 담그러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경기도 일산의 Y군(28세, 회사원)은, 친구의 친구들과 동강 래프팅을 갔다가 커플부대원이 되어 돌아왔다. 소개팅으로 만났다면.. 2010. 8. 3.
모임에서 그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방법 이미 예전 매뉴얼 [모임에서 관심있는 상대에게 어필하는 방법]을 통해 "무슨 모임에 나갈 것인가" 를 살펴보았고, "단기적인 모임과 장기적인 모임의 대처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 적있다. 여자사람들의 경우, 긴장의 끈을 놓아 옆구리의 배둘레햄을 방치하기 보단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똥꼬에 힘을 주어 알흠다운 뒤태를 보이는 것도 좋단 얘기도 했었다. 오늘은 거기서 한발짝 더 나아가 보다 실전적인 작전을 함께 세워보고자 한다. 기억해 둬야 할 건, 당신의 본 모습을 숨기고 무작정 '연출' 하는 것이 아니라, 손가락 처럼 다양한 당신의 모습들 중 당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것들을 보여주자는 거다. 어느 솔로부대원이 "원래 말이 없는 편인데, 일부러 말을 지어서라도 하라는 거냐?" 라는 댓글을 남긴 적이 있다. 그.. 2010. 1. 20.
모임에서 관심있는 상대에게 어필하는 방법 '루저녀' 돌풍이 분 지 얼마 안되어 '어그녀'가 등장했다. 어그부츠를 사느라 돈을 다 써서 살아남기 위한 '생계형 소개팅'을 했다는 글을 올린 그녀는 2주간 13명의 남자와 소개팅을 했다고 한다. 모여대 익명게시판에 올라왔던 내용으로, "괜찮은 남자도 별로 없었어요 급하게 막 구한거라"라는 내용과 "제일 맛있는거 얻어 먹은게 송아지스테이크" 그리고 "소개팅할때는 무조건 직장인..학생이랑 하면.. 무슨 약속이나 한듯 스파게티 파티.." 이런 내용들이 전국의 수 많은 솔로부대원을 분노하게 했다. 2주 내 소개팅에서 송아지 스테이크를 산 적 있는 솔로부대 남성대원이 본다면 췌장이 딱딱해지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앞으로 노멀로그를 구독하는 솔로부대 남자대원들은 괜히 자신도 처음 먹어보는 메뉴가 있는 음식점은 .. 2009.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