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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덜' 열정적으로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일요일 새벽, 알람을 맞춰둔 시간에 일어나 어항을 청소하고, 바닥재를 씻어 삶으며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난 이 짓을 대체 왜 하고 있는가?'

 

그냥 어항 하나 놓고 물고기들 먹이 주며 기르다 치어까지 받는, 그렇게 '보통의 평범한 물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난

 

'어항을  하나 더 들여놓아 네 개를 만들기 위해선, 집에다 어떤 포인트를 적립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아니, 생각만 하는 게 아니라 이미 네 번째 어항을 들여 놓기 위해 필요한 바닥재와 여과기를 구입해 놨다. 이런 내가 싫다.(응?)

 

 

여하튼 이번 주엔, 가재를 키울 땐 엄두를 못 내던 '수초'에 도전했다. 가재 어항에 수초를 넣어두면, 녀석들이

 

'어? 뭐지? 이거 뽑으라고 이렇게 둔 건가? 먹는 건가?'

 

하며 죄다 뽑아두는 까닭에 수초를 심을 수 없었다. 그런데 이젠 얌전한 새우와 구피만 키우게 되었으니, 수초에 도전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재를 키울 때의 어항 모습이다. 사진에선 보이지 않지만, 뒤쪽에 은신처도 만들어져 있다. 녀석들은 호기심이 강하고, 어항에 뭔가가 들어오면 일단 집게발로 집어서 휘두르는 성향이 있기에 수초를 키우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개운죽'을 넣어두는 사육자들도 있긴 한데, 그게 가재에겐 탈출의 도구로 쓰여 애를 먹기도 한다. 가재 중엔 에어호스를 타고 어항을 넘어 탈출하는 녀석들도 있다.

 

 

 

 

이번에 새로 세팅한 '음성수초 어항'이다. 긴 잎을 가지고 있는 건 미크로소리움, 유목에 감긴 것은 미니삼각모스, 좌측 네모난 화산석에 붙어 있는 건 피시덴모스, 가운데 작은 판석에 붙어 있는 것은 자와모스월로모스의 혼합이다. 저 녀석들은 빛이 조금만 드는 환경에서도 자라기 때문에 '음성수초'라고 불린다.

 

수초와 유목은 우리 동네에 사는 물고기 동호회 회원 분에게 받았다. 구피와 토종 민물고기, 새우 등을 키우시는 분인데, 동네 마트 수족관에 있는 어항보다 그 분 집에 있는 어항이 더 많다. 집 전체에 축양장을 설치하신 까닭에 잠 잘 곳이 없다고 하시던데, 남자끼리지만 그 분과는 네 시간 정도 대화를 나눈 것 같다. 정말 말 그대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물고기 얘기를 했다. 

 

저것 외에 부화통과 어항 용품 등 다양한 걸 더 주셨는데, 얼마를 드려야 할 지 여쭤보니 선물이라며 그냥 가져가라고 하셨다. 조만간 보답 차 맛난 거 사서 방문할 예정이다. 그때 허락을 구하고 축양장 사진도 찍어볼까 한다.

 

 

 

모스(이끼)류 수초는 3~5mm로 잘게 다져 유목과 돌에 묶어 두었다. 긴 걸 그대로 묶는 것보다, 저렇게 하면 잘린 부분 곳곳에서 새 순이 나와 더욱 예쁘고 풍성하다고 한다. 그런데 그렇게 잘게 잘라 묶은 뒤 투입했더니, 새우들이 달려들어 죄다 건드리고 있다. 엉성하게 묶인 부분은 이미 좀 빠지기도 했다. 아, 저거 전부 자르고 묶는 데만 세 시간 쯤 걸렸던 것 같다.

 

 

 

음성수초들을 유목과 돌에 묶어둔 지 이제 일주일 정도 지났다. 난 금방 새 순이 날 줄 알고 매일 어항 앞에서 관찰했는데, 찾아보니 대략 4주 정도는 지나야 눈에 띌 정도의 변화가 있다고 한다.

 

 

 

조만간 포란을 할 것으로 보이는 체리새우 암컷이다. 암컷은 저렇게 머리 부분에 노란 난황이 보인다. 저게 배 쪽으로 서서히 이동해 노란 알이 되는 것 같다. 수초가 풍성해지면 치새우(새끼새우)들이 숨을 곳이 많아 생존율이 올라갈 것 같다.

 

 

 

그런데 이게 그냥 이렇게 마냥 기다린다고 해서 마냥 수초들이 자라는 건 아닌 것 같다. 어항에 투입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수초들이 저렇게 색이 바래기 시작했다. 찾아보니 영양분이 부족해서 녹는 거라고 하길래 일단 다이소에서 파는 관엽식물용 영양제(액체 비료)를 사다가 투입했다. 많이 투입하면 어항이 이끼로 뒤덮인다기에 한 자(30큐브) 기준 일주일에 두 방울 떨어뜨려 주고 있다.

 

또 수초는 pH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해서, 바닥재를 소일로 바꾸고 오리나무 열매를 투입할 예정이다. 광합성을 위한 이산화탄소도 공급해주라고 하는데, 산소통 비슷한 곳에 담긴 이산화탄소까지 사다가 설치하는 건 일을 너무 크게 만드는 것 같아서, 일단은 바닥재만 바꿔 볼 생각이다.

 

 

 

EMB(일렉트릭 모스코 블루) 암컷의 모습이다. 현재 알배가 차오르고 있으며, 수컷들이 계속 구애를 하는 것으로 봐선 한 달 내에 치어를 낳을 것 같다.

 

내 어항에 짝짓기가 가능할 정도로 큰 수컷은 두 마리다. 그 중 한 녀석은 발색이 뛰어나며 체형이 멋있고, 다른 한 녀석은 배만 나온데다 발색이 떨어져 암컷인지 수컷인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다. 그래서 그 녀석과 짝짓기 하는 걸 막으려 어제 부화통에 격리해 두었었는데, 이게 참 조건만 우선시 하며 사랑하는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부모님 반대'처럼 생각되어 다시 합사시켜 줬다. 믿기 어렵겠지만, 난 정말 한 시간 내내 고민했다. 구피 짝짓기 조건이냐, 사랑이냐.(응?)

 

 

 

EMB 암컷과 체리세우 암컷의 모습이다. EMB 암컷은 허리부분까지 까매야 하는데, 아직 유어라서 발색이 전부 안 올라온 건지 아니면 발색이 떨어지는 개체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다. 난 저렇게 눈 주변이 까만 게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잠시 격리되었던, 문제의 EMB 수컷(으로 추정되는 녀석)이다. 눈 주변이 까맣지 않고, 아무래도 그 모양이 암컷을 닮아있다. 검색해 보니 중성인 녀석들도 있는데, 어쩌면 이 녀석이 중성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 암컷에게 가장 열렬하게 구애하고 있으며, 먹이활동에도 제일 적극적이다.

 

생김새만 놓고 보자면 아무래도 암컷인 것 같은데, 실제로 보면 고노포디움(수컷의 생식기)처럼 보이는 것도 달려 있고, 암컷에게 계속 구애를 한다. 좀 더 크면 녀석의 성별을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으니, 몇 주 정도 두고 봐야겠다.

 

 

 

미크로소리움을 화산석에 활착시켜둔 모습이다. 미크로소리움 잎의 뒷면을 위로 향하게 한 후, 저렇게 묶어 바늘로 찔러두면 찔린 부분에서 새순이 돋는다. 이것도 대체 언제 돋아나는 건가 매일 지켜보는데 아직 소식은 없다. 다른 사람들의 사례를 찾아보니, 이것 역시 대략 3~4주 정도 지나야 변화가 생기는 것 같다.

 

 

 

하프블랙 옐로우 치어의 모습이다. 현재 이 녀석들에게 전염병이 돌아 소금욕을 시키고 있으며, 증세가 심한 녀석은 격리시켜 두었다. '마우스 펑거스(또는 마우스 펀거스)'라는 병인데, 치료과정은 증세가 호전되면 올리도록 하겠다.

 

처음 입양한 게 7마리, 이후 한 마리가 죽어 6마리가 된 건데, 첫 녀석이 죽었을 때 자세히 살펴볼 걸 그랬다. 난 녀석이 자꾸 수면 위쪽으로 와서는 명상의 시간을 가지길래 그런 걸 좋아하는 타입인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마우스 펑거스 때문에 먹이를 제대로 먹지 못 해서 그랬던 것 같다. 속눈썹 길이 밖에 안 되는 녀석들이라 제대로 살펴보질 못 했는데, 조만간 하나하나 접사를 찍어 확인할 예정이다.

 

 

 

 

현재 어항에서 제일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알풀(알비노 풀레드)이다. 이전 글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난 빨간 눈의 물고기들을 좀 무서워하는 편이다. 왠지 영혼이 없는 것 같은 느낌도 좀 들고, 인조 물고기 같은 느낌도 좀 든다. 그래서 녀석들을 분양할지 말지, 며칠 고민해 볼 생각이다.

 

 

취미가 바뀌면 세상을 보는 시각과 생각이 바뀐다. 별생활에 빠졌을 때에는

 

'아, 저걸 가져다가 망원경 후드로 쓰면 되겠다.'

'오! 이 제품이라면 열선 대신 쓸 수 있어.'

 

하며 모든 걸 별생활과 연관지어 생각했는데, 이제는

 

'이걸로 부화통을 만들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겠군.'

'수초를, 실 대신 망사로 된 저 제품으로 묶는 거야!'

 

하고 있다.(뭐 이건, 나 뿐만 아니라 실험정신 투철한 모든 취미생활자(응?)들이 그런 것 같다.)

 

오늘 어항 바닥재를 교체하는 김에 축양장 매트도 전부 바꿔 줄 생각이다. 여과기 필터도 새로 만들 예정인데, 이건 A4용지 담는 클리어파일 겉 부분을 잘라서 만들면 될 것 같다. 유리가게 가서 어항 뚜껑도 하나 맞춰야하고, 화분에서 넘치려고 하는 산세베리아 분갈이도 해줘야하고, 지인에게 선물 받은 전동 달리도 조립해야하고, 촬영용 조명박스도 만들어야하고, 물벼룩도 잡으러 가야하고, 오리나무 열매와 뽕잎도 따러 가야하고….

 

쓸데없이 바쁘다. 누가 돈 준다며 시켜도 안 할 일들인데, 취미에 빠지면 돈을 써가면서 까지 이런 일들을 한다. 연휴 내에 끝내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겠다. 다들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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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lalflqlalf2015.05.24 16: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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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제주삼다수2015.05.24 18: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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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대단하세요! 전 취미로는 이렇다할 것을 해본적이 없는데 ㅡ 무한님 이야기 들으니 취미를 꼭 가져야 겠다 싶어요 ㅎㅎ

노랑2015.05.24 19: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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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뻐요 ㅋㅋㅋ 진짜 탐나요 ㅋㅋㅋ

파란2015.05.24 21: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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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남는 열정 저 좀 나눠주셨으면 좋겠네요. ㅋㅋㅋ
어류나 새우 같은 종류는 먹는 것 외엔(!) 관심없었는데
물생활 글들 읽다보면 저도 한번 키워볼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ㅅㄹ2015.05.25 00: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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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드게임에 완전 빠져 있는데요, 어딜 가든 널찍한 테이블이 있으면 그것부터 눈으로 사이즈를 스캔하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게임할땐 테이블이 꽤 중요해서...

엘제이2015.05.25 01: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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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와 우리집도 어항이 한 때 다섯개나 되었죠 ㅋ 개도 두마리 키우규~ 지금은 진주린이랑 잉어가 승천하셔서 가재랑 붕어 어항이 두개네용 ㅎ 무한님 덕분에 연애 사연보다 몇 만배 재밌게 읽었어요!! 전 무한님이 왜 네시간씩이나 걸려 이야기 했는지,이해가 조금은 될 것 같아요 ~,그나저나,어항 인테리어 수준이 예술이여요 정말 이뻐요! 왜 우리집 수초는 저렇게,안생긴거죠? 싸구려라 그런가요ㅡ ㅅ ㅡ ㅋ
우리집 세바스찬(가재이름)도 수초를 넣으면 미친듯이 먹어버려서 제일 싼것만 넣는데 그때마다 달팽이들이 어마어마하게,생겨서 고민이네요 ㅎ
암튼 다시 시작한 물생활 이야기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헉 알비노 눈을 보고 영혼이,옶단 느낌이라니 ㅠㅜ 전 화이트 코리도라스의 붉은 눈이 귀엽단...)

lab2015.05.25 01: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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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찍으신 사진 보니까 가재 기르고 싶어지네요(는 뭘 잘 키워낸 적이 없어서ㅜ아직 도전하지 않지만)... 가재라고 글로 전해듣기만 했을 땐 민물가재 까맣고 큰애들 생각했는데 이건 우와... 엄청 귀여워요

2015.05.25 03: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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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새우와 물고기, 수초 다 예쁘네요. ㅎ 특히 가재와 체리새우 되게 귀엽군요. ㅎㅎㅎ 저번에 올려주신 달팽이 같은 애들은 제가 그 흐물거리는 애들을 별로 안 좋아해서 좀 시큰둥했는데 귀염귀염한 갑각류는 아주 좋아합니다. 아직 새우는 키워본 적 없고 근처에서 키우는 사람 본 적 없는데 신기하네요. ㅎㅎ

진사유2015.05.25 08: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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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집에서 새우키우는 분 처음 봐요.
무한님은 굉장히 섬세한 분 같아요.
생명이 있는 것들에 대한 애정과 관찰이 무한님 글의 원천이 아닌가싶네요.
이런 다정한 분 같으니라구 ㅠ

2015.05.25 13: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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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너무 예뻐서 열심히 감상했어요~
어린이였을때도 저런 아이들과 별로 친하지않고 금붕어도 무서워했는데...이쁘네요

아메리칸2015.05.25 16: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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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은 취미가 정말 다양하신 것 같아요.
전 털달린 동물은 좋은데 물고기는 한번도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더라고요 ㅎㅎ

찡찡2015.05.25 18: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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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의 첫문장을 쓸 수 있단는 점이, 매우 부럽습니다.

G.T.S2015.05.26 14: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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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과기?같은거 없이도 구피 키우는거 본 것 같은데..
저도 키우고 싶어지네요.

동이2015.05.27 08: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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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보니 물고기도 귀엽네요 ㅎㅅㅎ)
간디도 보고싶어요 - 3-)

싱가독자2015.05.27 12: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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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아니 어항에도 이런 심오한 세계가 있는 줄 처음 알았습니다. 사진도 너무 예쁘게 잘 나왔고 *_* 정말 취미생활의 세계는 다양하네요. 무한님 덕분에 새로운 것 많이 보고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예림2015.05.27 17: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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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랑 취미가 다양한게 진짜 좋은것같아요 저는 대학때 관악단 활동을 시작했는데 그후 그런 관악연주가 들리면 더 귀 귀울여 듣고 듣는 느낌도 다르더라구요 ㅋㅋ 취미는 아니지만 무한님 블로그 보다보면 물고기도 가재도 새우도 별도 관심이 생기게되서 좋아요 ㅋㅋ

피안2015.05.28 08: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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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재미있는 일을 내가 재미있게 하는게
재미있는 인생을 사는법 아닌가 싶어요
덜 열정적이고 싶다니 ㅋㅋ
요즘 저도 조금 드는 생각
아카펠라를 하고 있는데 일주일에 연습 및 수업이 4일... ㅋㅋ
한동안 좀 쉬다가 다시 하려니 체력이 막 빡빡하고 그러네요 ㅋㅋ

새우튀김2015.05.30 01: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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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멋지십니다
저도 어느날 어항을 제 방에 두고싶은 충동이 강하게 들어, 처음에는 해마가 너무 귀여운 것 같아 정보를 모으다보니 이것은 내가 키울 생명체가 아니다 싶어 찾고 찾다보니 거북이가 그나마 좋겠다 싶었지만 이 또한 자신이 없기에 현재까지는 이마트 눈팅으로 만족중입니다..

서봄봄2016.04.25 19: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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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애기 돌봄해주는 집에서 구피 여덟마리를 주셨는데...막 너무 당황스럽네요. 지금 투명한 그릇에 돌아댕기고 있는데,, 다시 확인해보니 한마리가 없어 졌어요ㅜㅜ 무한님 물고기 포스팅봤던 기억이나서, 좋은 정보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지금 쭉 다 읽었는데 무한님 정말 대단히 부지런하십니다아!

도롱2016.08.10 23: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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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십니다...
전..전 못할거예요;;;
덕분에 좋은 구경 하고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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