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 매뉴얼, 보충대 마스터 전략

2009/03/03 17:32 by 무한™  

언젠가 군생활에 대한 매뉴얼을 쓰리라 생각했다. 아직도 가끔 다시 입대하는 꿈을 꾸면 하루 종일 식은땀을 흘리는 예비군의 입장에서 이 글을 써 보려 한다. 예비군훈련받으러 갈 때에도 입안엔 모래알이 씹히는 것 같은데, 진짜로 2년여간의 군생활을 시작하는 그 '장정'들의 기분이야 어떻겠는가. 똥줄이 타면서도 빨리 쇠뿔도 단김에 빼고 싶은데 두고 가야 하는 것들이 눈에 밟히고, 편지 써줄 애들은 있나 고민이 되다가도, 아, 어머니 아버지. 깊은 한숨과 가기전에 신나게 놀기라도 해야할텐데 나이트를 갈까, 아니면 그냥 전국을 배낭여행하며 돌아볼까 하지만, 춥다. 제길, 짬밥은 먹을만할까. 선배가 총 사가야 한다고 하던데, 여자친구는 기다릴까.

체념과 다짐 그리도 다시 후회와 설렘과 두려움과 떨림과 결의와 추락하는 기분이 일분에도 수십번씩 교차하는 혼돈의 상태를 쉽게 정의 할 수는 없다. 그런 상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 메뉴얼을 쓴다. 3월에 입대하는 친척동생, 그리고 필자의 블로그 초장기때 부터 설레는 리플을 달아주신 fancyydk님에게 '군생활, 이 메뉴얼만 3번 정독하면 에이급됩니다.' 라는 메세지를 남기며 시작한다.

(이번 편은 입영과 동시에 3박 4일간 머무르게 되는 '보충대' 이야기입니다.)


1. 입대당일, 시간은 여유를 두고 도착한다.

당일날은 차가 무지하게 밀린다. 한 두명 입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가는 것이 좋다. 자칫 늦으면 밥을 못 먹고 들어갈 수도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와 인사를 나누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고 자칫 늦어서 초긴장상태가 될 수도 있다. 물론, 혼자 입대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딱 맞춰서 도착하는 것 보다 10분 정도는 일찍 도착할 생각으로 가는 것이 좋다는 데 동의할 거라 생각한다. (필자의 부대에는 입영날을 착각해 하루 지나서 입대한 동기도 있었지만, 군생활에는 별 지장이 없었다. 그래도 일찍 들어가는것이 낫다)

일찍 도착해서 주변에서 밥을 먹는 것도 괜찮다. 306보충대의 경우, 부대찌개로 유명한 곳이므로 맛이나 보고 입대하는 것도 괜찮다. 물론 맛은 없다. 의정부 부대찌개가 맛이 없다는 얘기가 아니고 입대 전 마지막 식사니 밥을 어디로 삼키고 있는지도 의식을 못할 가능성이 크다. 연신 담배만 피우는 장정들도 많이 보게 될 것이다. 그래도 앞으로 100일가량 '사제 밥'을 맛 볼 기회가 없을테니 먹고 들어가는 것을 권장한다.

식사가 끝나면 연병장에 모여 누가 뭐라고 떠드는데 아무 소리도 안 들릴 것이다. 불안과 초조, 그리고 두려움과 자포자기한 얼굴들의 빡빡머리들이 꾸역꾸역 모여있다가 어느 강당으로 들어가라는 안내와 함께 들어가게 될 것이다. 손흔들며 굿바이-

자, 이제 시작이다. 700여일에 가까운 군생활.

아차, 입대 전 꼭 가지고 들어가야 할 준비물을 설명 안해줬다.

준비물 - 시계(손목시계-싸고 안망가지는 것.방수기본), 로션(여행용 작은 사이즈), 안경착용자의 경우 여벌의 안경(안경닦는 것 포함), 가족이나 친구들 사진, 약간의 현금, 여건이 된다면 우표와 핸드크림(겨울군번 필수)


2. 하루는 혼수상태.

검은 모자에 '구대장' 이라고 쓰인 사람들이 보일 것이다. 그리고 좀 전 연병장에서 다정스러운 연설을 하던 군인과 달리 반말이 나올 것이다. 앞으로 자대가서 후임을 받기 전까지는 존대를 듣기 힘들다. 이때부터 적응이 시작되는 거다. 그 '구대장'들이 무섭다고 생각될 수도 있다. 마치 '디멘터' 처럼 눈을 마주칠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게 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얘들은 훈련소에서 만나게 될 '훈육'과 '조교'에 비하면 천사다.

이때, 담배나 핸드폰등을 검사하는데 걸리면 지옥이라도 데리고 갈 것 처럼 겁을 주지만 다 뒤지거나 하진 않는다. 소란을 방지하는 차원에서도 다 내는 것을 권장한다. 단, 자신이 애연가이며 '얼차려'를 각오하고서라도 담배를 피워야 겠다면 깊이 '키핑' 해 두어도 큰 무리는 없다. 필자의 고참은 이때 핸드폰을 숨겨 자대까지 가지고 온 사람도 있었다. (물론 있어봤자 무용지물이다.)

뭐라고 하는지도 모를 '분류'가 끝나면 벌써 어딘가로 이끌려 갈 것이다. 앞으로 3박 4일간 생활하게 될 곳. 내무실 풍경에 놀랄지도 모른다. 어떻게 이런 곳에서 잠 자고 생활하냐고 말이다. 자대에 가면 더 좋은 시설을 갖춘 '신막사'도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단, 필자처럼 '구막사'로 가게 된다면 책임 못진다. 참고로 필자가 알기론 우리나라엔 '구막사'가 훨씬 많다. (구막사 주변엔 뱀, 개구리, 개, 사슴벌레 여러 동물들이 함께 산다)

식사시간이 있을 것이다. 무조건 많이 먹어둬라. 훈련소나 자대의 밥은 개인적으로 보충대보다 나은편이었다. 보충대는 이상하게 밥이 맛이 없다. 기분 탓일 수도 있지만, 대량으로 하다보니 그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많이 먹어둬라. 배고픔이 찾아오더라도 프링글스나 집어 먹으며 TV를 볼 수 있는 시간은 안드로메다에서나 가능한 이야기가 되어버렸으니 말이다.

불침번을 정해서 서게 될 것인데, 별로 걱정할 건 없다. 그냥 자다 일어나서 한시간이나 한시간 반정도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이니 말이다. 푹 자게 될 것이다. (여기 저기서 훌쩍 거리는 소리가 들릴 수도 있다.) 입대했다는 사실을 아직 실감하지도 못하면서 '사제 꿈' 을 꿀 수도 있다. 아, 위에서 담배를 감춰 온 애연가들은 이때가 절호의 기회다. 걸려도 책임은 못 지지만 담배피우기는 이때가 딱 좋다고 생각한다.


3. 드디어 군생활 하루가 지나고

기상나팔. 눈을 떴는데 집이 아니다. 아. 군대구나. 내가 이제 군인이 된 거구나. 이런 실감을 할 겨를도 없이 밖에 나가서 아침점호를 하게 될 것이다. 별로 어려운 것은 없다. 소리지르고 복무신조, 병영생활행동강령 등을 외우는 것과 애국가제창, 인원파악등으로 끝났던 것 같다.

이날 아마 신체검사를 받을 것이다. 힘들거나 못견딜만한 건 전혀 없다. 심리적인 압박감과 담배를 못 피우는 금단현상 때문에 며칠 밤 샌 느낌으로 먹먹할 뿐이지 아무 훈련도 받지 않는다. 받는다고 해봤자 이동시 대열 맞추는 것과 다,나,까 의 언어습관 정도.

군대 강사 - "좋아하는 게임 있습니까?"
장정 - "스포요"
군대 강사 - "요라고 하면 안됩니다."
장정 - "네?"

이런 무개념만 보이지 않는다면, 특별히 얼차려를 받거나 문제될 것은 없다. 특히 "네?" 하며 되 묻는 것은 이등병이 되어서도 자주 튀어나오는 습관이다. 군대에서는 "잘 못 들었습니다." 로 순화된다. 이렇게 순화된 언어습관은 예비군 1년차 훈련을 받기 전까지는 잘 안고쳐 지기도 한다.

아무튼, 벌써(?) 군생활 하루를 했으니 긴장이 풀어진 녀석들은 군대 오기 전 이야기를 늘어 놓기 시작할 것이다. 이때부터 군인들의 거짓말(?)은 싹트기 시작한다. 아무도 자기가 누군 줄 모르니 누가 확인 할 방법있겠나. 그냥 사회에 있을 때 한 번 안 놀다 온 애들이 없고, 대단하지 않은 녀석들이 없다. 일부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 다는 듯 영혼을 팔아버린 듯한 표정을 짓고 있을 것이다.


4. 사복을 벗고, 군복으로

2일차인지 3일차에 군복을 받게 된다. 여기서 받은 군복을 2년 내내 입는다고 보면 된다. 특히나 A급(외출,외박,부대행사,휴가 때 입고 신는 의류)같은 경우는 잘 골라 놓아야 한다. 자대에 가면 고참들이 주기도 하고 옷도 맞는 것으로 준다는 얘기는 뻥이다. 물론 보급 잘 나오고 아주 좋은 자대를 가면 새 군복을 받을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자대에서 물려받는 옷은 말 그대로, 훈련복, 작업복 이다. 더군다나 자신과 비슷한 사이즈를 입는 고참이 없을 경우는 역시 보충대에서 받은 군복을 2년 내내 입어야 한다.

군복을 고를 때에는 자기 사이즈보다 조금 큰 것 / 적당한 것 / 타이트 한 것 이렇게 고르길 추천한다.

앞의 두개는 동복이고, 타이트한 것은 하복이다. 군대는 이상하게 여름과 겨울밖에 없는 곳이라는 의견이 많으므로 발가락을 잘라버리고 싶을 정도의 추위에서 견디려면 무조건 껴 입어야 한다. 그러므로 겨울에 입을, 또 훈련시 편한, B급 동복은 좀 헐렁헐렁 한 것으로 고르고, 휴가나 외박때 입을 A급은 자신의 정 사이즈로 고르면 된다. 그리고 하복의 경우 조금 타이트 한 것을 골라도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병사들의 경우 대부분 A급의 군복은 상병 꺾이고(상병 절반이 지나가고) 구입하기도 한다. 특히 앞부분에 지퍼가 달린 간부복을 사서 입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사병 군복은 앞 부분이 단추다)


5. 공포의 화장실과 종교행사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으나, 필자가 보충대에서 니코틴부족과 심리적 압박으로 고통받고 있을 때엔 306보충대의 화장실은 최악이없다. 좌변기라는 시설이 있기는 했지만, 그 변기는 천지창조 직후부터 막힌 듯 보였고, 한 변기에 3인분이 넘는 아나콘다들이 들어있었던 것을 목격하고 토할뻔 했다. 극도의 긴장과 불안 상태라 변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속출한다. 변비약을 보충대에서 줬는지 훈련소에서 줬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며칠간 묵힌 아나콘다들은 아기코끼리의 배설물과 비슷하다. 그것을 이겨내고 그 위에 볼 일을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필자는 보충대에서 3일간 미션을 해결하지 못했다. 지금도 필자에게 그 상황이 재연된다면 차라리 휴지와 삽을 들고 산으로 올라가겠다.

종교행사는 개인적으로 참 마음이 편해지는 시간이었다. 사회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소중한 초코파이를 만날 수 있었다. 아! 초코파이! 이것을 빼 놓고 군대를 논하지 말라. 장정과 훈련병, 그리고 100일 휴가 전의 이등병에겐 초코파이가 영혼을 달래주는 음식이다.



이렇게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치는 동안, 컴퓨터 추첨을 통해 배정된 훈련소로 가게 된다. 어디가 편하고 어디가 힘들다는 이야기가 끊임없이 오고가지만, 아직까지 훈련소에서 편했다는 사람을 본 적은 없다. 누구든 자기가 머문 시기의 훈련소가 가장 힘들었다고 말하는 법이다.

사회에서는 불쌍해 보였던 이등병이 그렇게 높고 고귀한 존재인지 실감도 못할 시기다. 사실, 그곳에서 악다구니 쓰며 군기잡으려는 이등병들은 훈련소를 마치고 자대로 가기전 잠시 대기하고 있는 병사다. 그 녀석들도 아직 일병의 달콤한 갈굼을 못 받아 본 녀석들이란 얘기다. 쫄거 없다. 보충대에서의 3박 4일을 꿈처럼 잊게 해 줄 훈련소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자, 이제 버스에 몸을 싣고 배정받은 훈련소로 떠나는가?

'진짜군인'이 될 시간이다.

훈련소 이야기는 - '군생활 매뉴얼, 훈련소 심층분석' 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


0 트랙백 댓글 68 개가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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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reg Teddy

    보충대 밥은 자대나 훈련소보다 맛이 없을 수 밖에 없는게... 워낙 많은 양을 해야하니, 좀 미리 해 놓는 편이라 그럽니다... 게다가 미리 해 놓은 것 중에 남는 밥 통들도 많고 해서, 보통 먹게되는게 전끼니에(점심은 아침끼니에 만들어 놓음) 만들어 놓은 밥을 먹게되니 그렇죠...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약 8년 전 306 보충대에서 잠시 식사 보조를 했던 경험에 의하면 그렇습니다..^^

  3. 아하, 혹시 동반입대 하셨나요?
    (8년 전이면 동반입대가 없었겠군요)

    동반입대를 한 전우들의 경우 대부분 식사 보조를 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게 훈련소에서인지 보충대에서인지 확실하진 않습니다. 제가 금단현상이 심할때라)

    점심을 아침끼니에 만들어 놓는 까닭에... 부서지는 듯한 밥맛(?)을 느낄 수 있었군요.
    보충대가 아니라면 어디서 그런 밥 또 먹어보나,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8년전이면.. 01군번 이시네요
    제가 군대에 있을 땐, 말뚝박으셨을 경우 중사를 달고 계셨을지도..
    (제가 군대를 많이 늦게가서 하사의 경우 저보다 네살어린 사람도 있더군요)

    경험담 감사합니다 ^^
    경험담이 많이 달려서, 피드백이 될 줄 알았는데, 의외로 피드백이 적네요.
    댓글로 내용이 보태져서 좀 더 탄탄한 메뉴얼이 되기를 바랬는데 말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4. rince

    다시 떠오르고 싶지도 않은 기억인데 메뉴얼 작업까지!!
    무한™님 대단하신데요? ^^

  5. 친척동생과 지인분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계신) 관계로,
    군대에서 마음먹었던 메뉴얼을 써 볼 생각입니다.
    훈련소 이야기는 오늘 쓰려고 했는데,
    오늘 밤 꿈에서 한 번 더 다녀와 보고(?) 써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ㅋ
    앞으로의 글들도, 추억을 꺼내보는(......OTL) 기분으로
    가볍게 봐 주시기 바랍니다 ^^

  6. black_H

    전 2002년 1월 29일날 306 보충대로 갔죠...그곳의 식기는 미끌미끌한게 정말 식욕이 돋아요....아직도 거기 구대장들 17사단 파라다이스라고 그러던가요? ㅋㅋ젠장 아니란 말입니다.

  7. '미끌미끌한게 정말 식욕이 돋아요' 에서 터졌습니다.

    여전히 축복받은 25사, 꿈의 17사 라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지들끼리의 소문'에 의하면, 17사 사단장은 빽도 좋고 잘 나가는 사람이라
    병사들을 편안하게 해 준다는 군요.

    물론, 자대에 가는 순간, 이건 그 슬픈 디멘터 '구대장'들이 야전에 대해 모르고
    지들끼리 소설을 썼다는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되죠.
    지금 생각해봐도 참 웃깁니다.
    사단장이 빽이 쎄든, 하늘에 줄이 닿아있든,
    그게 야전부대 사병과 얼마나 관련이 있다는 건지 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얘기에 가슴졸이던 기억이 나네요.
    17사 나오셨나봐요?
    그.. 전설로 남은, '꿈의 17사'
    친척형도 17사 나왔는데, 아마 01군번 일겁니다.
    사단 레스토랑(?)에서 일했다고 하던데, 정말 편했다고 듣긴 한 것 같습니다.
    야전이야 거기도 크게 상황은 다르지 않았을 거라 생각하지만 말입니다.

    <덧> 덧글 (로긴해야 쓸 수 있게) 잠겨있지 않았나요? 지금 보니까 풀려있네요; 쿨럭;
    그동안 로긴해야 남기는 걸로 으레 생각하고 안남겼다는...

  8. 앗싸

    저는 98년 11월군번인데 아직까지도 컨디션이 나쁘거나 하면 군대꿈을꾸곤 한답니다.
    예를들어서 다시 입대하는 레파토리는 흔하고 5분대기가 걸렸는데 나혼자 사제복을 입고있거나
    내 장구류만 없어지거나 하는 황당한 꿈들 ㅎㅎㅎ ^^

  9. 그럼 앗싸병장님의 경우는 예비군도 끝나셨겠는데 말입니다.
    5분대기가 걸렸는데 혼자 사제복을 입고 있는 꿈은 생각만 해도 오싹한데 말입니다.
    장구류가 없어진 것은 그나마 보급계와 싸바싸바 할 수 있지만,
    실탄 사격 나가서 탄피를 잃어버렸는데, 비까지 오고, 대대장님은 열받아서
    전 대대원 옷 다 벗고 찾으라는 상황인데, 당사자인 본인이 이등명이라면,
    세상에 이보다 더 난감할 순 없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ㅋ 전 올해도 예비군 가야 하는데, 벌써부터 짜증이(?) 밀려오네요.
    가서 푹 쉬다 와서 힘들진 않지만, 군복을 입고 있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라는 걸 느끼게 되더군요 ^^
    군복은 왜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게 만들었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ㅋ
    입기만 하면 바로 피곤하고 몸이 아픈것도 무슨효과인지 모르겠습니다. ㅋ

  10. ㅓㅑㅜㅗ

    이거 읽고 잔뜩 쫄아있는 곧 군대갈 1인.아, 제발 그곳 화장실이 멀쩡해야 할텐데 ㅠㅠ

  11. 보충대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은 기억도 안날 만큼 금방지나가는 시간이구요.
    4박 5일의 100일휴가도 4.5초 같았는데,
    3박4일은 뭐, 한여름밤의 꿈이죠 ㅋ

  12. 떠돌이

    입영에서부터 훈련, 자대배치까지 참 리얼하게 잘 쓰셨네요.
    입영을 앞둔 이들에게 도움도 될것 같고..
    이미 다녀오신 분들도 감회가 새롭겠어요. ㅎㅎ

  13. ^^ 곧 훈련소 이야기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4. 껄적

    잘못들었습니다.하면 혼날텐데요^^
    ->죄송하지만 다시 한번 말씀해주시겠습니까?
    로 순화해야 될겁니다. ㅎㅎ. 주임원사님께 제대로 혼났었습니다.
    아무도 안가르쳐 주더군요. ㅎㅎ

  15. 부대마다 좀 차이가 있는 것 같군요.
    저희는 "잘 못 들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 했었답니다. ㅋ
    '죄송하지만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이것도 괜찮네요. ㅋ

  16. 입대 11년차

    어느덧 입대한지 10년이 넘엇지만
    저 역시 군대 꿈을 꾸곤합니다 ㅡㅡ;

    우리부대는
    "잘!! 못들었습니다~ " 라고 크게 되 묻곤 했습니다 ㅎㅎ
    부대마다 상관마다 차이점이 있죠~

    저 역시 예비사단인지라 차 타는게 소원이였는데
    막상 비오거나 한겨울에 태워주더군요 얼어죽을 ㅡㅡ;;
    추울땐 걷는ㄱ ㅔ 낫습니다 ㅎㅎ

    오지게 걷고 뛰었던 군생활이지만 그때의 체력이 그립습니다 ㅎㅎ
    다음 메뉴얼 편 기대할게요

  17. 10년차가 되어도 군대 꿈을 꾸는군요 OTL

    군대는 트라우마를 남기는 것 같습니다 ㅋ

    비오는 날 행군이 예술이죠.
    행군 후 일주일간
    연병장에서 축구하는 인원들을 찾아볼 수 없으니 말입니다 ㅋ

    다음편 올렸는데, 보러 오실거죠? ㅋ

  18. fancyydk

    앗! 정말 귀한 매뉴얼 너무나 감사합니다 ㅠㅠ
    정말 저한테 꼭 필요한 가이드네요.
    요즘 어학병 지원 준비에 정신이 없어서 블로그를 건드리지도 못하고 있는데
    무한™님께서 이런 귀한 글을 올려주신것을 이제서야 알았네요.
    그리고 통통 튀는 무한™님의 유머감각은 이 매뉴얼에서도 여전하네요 ㅋㅋㅋ
    다음 시리즈도 기대할께요! ㄳㄳ ㅎㅎ

  19. 가시기 전까지,
    메뉴얼을 다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ㅋ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습니다.

  20. 개념유동닉

    재밌네요..
    아무리 힘들었다 질할같았다 해도...그때 생각하면 또 재밌고 미소가 지어지지요..ㅋㅋ
    혹시 이거 퍼가도 될까요??
    아님 디씨인사이드 밀리터리내무반갤러리에 오셔서 글 남겨주셔도 좋겠는데..
    거기가면 이런글 좋아라하는 아저씨들이 드글드글하거등요..ㅋㅋ

  21. 횽, 좋은 정보 고마워.
    디씨 밀갤에 올렸는데, 알고 보니까 밀리터리내무반갤러리는 따로 있더라고.
    너무 최신화 된 메뉴얼이라, 디씨횽들에게는 간지런 이야기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아무튼, 횽 덕분에 디씨에까지 올리게 되었네. ㅋ 쌩유!

    (디씨체를 사용한 것에 대해서는 양해 부탁드립니다. ㅋ)

  22. 05년 입대자

    306에서 담배 가지고 들어가 피운 1인.
    한 가치에 1000원씩 받고 팔기도 했던. ㅎㅎ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23. 예비 군인

    저도 약 1~2년뒤면 군대에 입대하게 되는데 제가 처음으로 군에 가면 맞게 될 광경을 보았네요^^

    그런데.. 제발 화장실만은........ ㅠㅠㅠㅠㅠ

  24. 少 昊™

    무한™님의 군생활 메뉴얼에 찬사를 보냅니다.

    글 덕분에
    아련한~ 옛 추억을 회상하며
    맘 한켠엔,,, 잔잔한 설레임과 은은한 미소, 그리곤,,,
    두번다시 돌아가기 싫은 그 곳"""

    벌써 25~6년이 흘렀군요^^;;
    이 범부역시 님과 같은 306보충대에 11월 말경 입소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 당시
    지인이나 가까운 선배로부터 군생활의 경험담을 미리 듣고"
    (무지무지 쫄아서 마치 사형장 가는 심정으로 혈혈단신 입소 했었답니다.) ㅋㅋ

    영장을 받고...

    몇날몇일을 혼자서 속알이 하며^%$%$^&^*&^*

    군생활에 관한 전설속 예기들을 미리 전해들었던 것들이, ...
    이 범부를 세상이 끝난것 같은 절망감과 공포감에 몰아 넣더군요"
    진짜, 사형선고 받고난 심경이랄까... 인생이 끝났고 세상이 끝났다는 기분^^;;

    그러던중,,,
    뭐 하나라도 정리하거나 계획했다거나, 실행에 옮긴건 전혀없이
    입소 날짜만 점점 가까워 지더이다.

    기냥 방구석에서 조용히 은둔하며 점점 절망에 나락을 헤매다,,,

    급기야 입소 2일전에 부모님과 지인들께 입영통지서를 보여주며
    군입대를 예기하고 조용히 혼자서 군대 다녀 오겠습니다.
    입소할때 남들처럼 저랑 동행하신다거나 위로나 용기주신다는 언행들은 자제해 주시라고...
    (ㅋㅋㅋ 지딴엔 사내 대장부랍시고 참나,ㅋㅋ)

    그렇게 혈혈단신 306보충대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혼자라 좀 외롭긴 하더군요.
    대부분이 가족과 연인 친지등과같이 동반한 장정들이었는데,,,

    그동안 내가 전해 들었던 군생활의 정보들은 모두가 새빨간 거짖이더군요"

    여기가 군대냐??? 하고 으아할정도로 군복입은 군인들은 한결같이 친절하고 상냥하게
    입소한 장정들과 가족등 모든 방문객들에게 호의와 친절을 배풀더군요" 하하하

    그러나...
    예정된 시간이 가까워 지자,,,
    입소한 장정외
    모든 귀빈들께서는 전원 귀가 하시라는 안내방송이 나오더이다.
    2~30분 그러면서 하나둘 부대밖으로 나가시고
    분위가 쩜 이상야릇한 상황이 전개 되더니
    부대 정문(철문)을 굳게 닫더이다. ㅋㅋㅋ

    역시나 보라빛 나의 예상은 철저하게 빚나갔으며,
    지인과 선배에게 주워들었던 수많은 정보들이 머릿속을 어지럽게 만들 무렵

    여기 저기서 쪼인트 까이고
    신음소리 아니, 외마디 비명소리와 공포분위기의 정적....

    헐^^;; 한마디로 입소한 장정들 모두를 개돼지만도 못한 취급을 하더이다.


    중략...


    구막사 당첨 컥"
    저녁먹고 추라이 닦는데 왜 그리도 손이 얼어터질것 같던지^^;;

    그리고
    자택으로 우편물 발송한다고
    입고간 사복을 한장의 짧은 편지와함께 직접 포장하던 그 시간""" 캬
    그 시간 만큼은 정말 눈물없이 못지나가죠...ㅎㅎㅎ
    그리 길지않은 시간이지만
    별에 별생각들이 스쳐지나며 참으로 이상야릇한 감정에 시간이었죠

    3박4일을 대기하면서
    4일째 ㅋㅋ 이범부는 훈련소 배치를 자택으로 ㅋㅋㅋ
    퇴소해서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귀향이죠. 하하하

    범부가 가진 군생활에 정보들과
    입소해서 진행되어가는 상황들이...
    진짜 죽을것 처럼 스스로가 쫄아서 군생활 도저히 할수없겠더라구요"
    그당시 기분에는 군복부중 탈영이나 자살을 할것 같았습니다.

    결국 되지게 맞아죽을 각오하고 2틀째 부터 몸이 아푸다고 그랬죠
    무조건 아푸다, 나 정상인 아니다. ㅋㅋ
    그러면서 신체검사하는 군의관에게 눈도 잘 안보인다고 뻥치고""" ㅎㅎㅎ


    이후,,,
    결국 범부는 공군지원 해서 수송특기 받고
    군생활 무사히 잘~ 하고 전역했답니다.

    (팁) 예나 지금이나. 누구든,,,
    군 생활은 쉽진 않으셨을껍니다.
    자신이 겪었던 군생활에 관한 경험담들을 과대포장하지 말고
    무한™님처럼 있는 그데로만 사실적인 예기만을 해주셨다면
    아마 저같은 사람은 두번다신 나타나진 않을테니까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제 주위에 있었던 과거 예비역들은
    군생활 경험담30%를 가지고 구라(뻥)70% 보태어서 = 마치 실제 군생활100%처럼 예길 하고 다녔으니까요.
    경험이 없던 저로선 그게 군대인가보다.... 나 뒈졌네^^;;ㅋㅋ
    이 범부는 그렇게 전해들었던 장본인입니다.
    남들 다 가는 군대도 왜 무서워서 지레겁부터 먹고
    6주훈련 받는 훈련소도 아닌
    3박4일 대기하는 보충대에서도 튀어나왔겠냐구요^^*


    무한™님의 글
    감회가 새롭네요. 감사드립니다 "꾸벅"
    감.로.의.글. 덕.분.입.니.다. ."합장"_()_

  25. 소 호™

    요 근래 웹써핑 하다보면
    군입대시 준비물이
    소총이나 장갑차 탱크등을 구입 지참해서 입대한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는데...

    지금은 정보화 시대라,
    이 범부와 같은 정보의 부재로 오류를 범하는 그런분들은 없겠지요?

    정말 당사자에겐 농담도 진담으로 받아들일수가 있답니다.
    군입대 예정자 여러분
    군생활이 죽기 보다 싫어도 해야죠.
    대한민국 국민이기에 선택에 여지가 없잖아요.

    피할수없음 즐겨라,

    비록 늦게 돌지만 국방부시계는 쉬지않고 돌아간다.

    남들처럼 나도 같이 따라하면 된다.
    남들도 다 하는데, 나라고 못하란 법은 없다.

    나서지도 말고, 뒤 쳐지지도 않는다면 군생활은 순조롭다.
    나서면 뺀질이 되고, 뒤쳐지면 고문관 돼는겨~ ㅋㅋㅋ

    뽀나쑤 = 군대도 줄인겨"
    줄 잘서면 = 덤으로 한결 수월해질껄요^^*


    무한™님의 글이 많은 도움이 될꺼 같네요_()_

  26. 306출신..

    306구대장출신으로 우연히 이글을 읽고나니 오랜만에 웃게 되네요.ㅋ

    언제 제대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맡았던 장정중 한분일지도 ㅋㅋㅋ

    제가 심히 공감했던 부분으로 화장실과 음식부분인데 입대하는 장정여러분은 3박4일만 견디면 되었겠지만

    전 2년동안 그 화장실과 짬을 먹으면서 생활했었네요ㅋㅋ

    매주 금요일 장정들을 각 사단 신교대로 배출하고 주말동안 후반기생활을 마치고 자대로 가는 보충병들을 데리고
    화장실을 청소하고 좌변기 고쳤던 생각을 해보면 생지옥이 따로 없었다는 여름방학철엔 입대하는 사람도 많고

    물도 부족해서 좌변기에 뱀들을 가득차고 심지어 휴지쓰레기통과 소변기까지 뱀들을 볼수 있었다는ㅋ

    제대할땐 좌변기를 수십변을 뜯었다 붙여서 직업을 화장실 수리공으로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ㅋㅋ

    2년 동안 우리부대를 거쳐간 약15만명의 사람들을 보면서 별별 사람들이 다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제 입대하는 분들에게 한가지 팁을 알려드린다면 구대장들도 사람인지라 한명당 2~300명을 책임지다 보니

    솔직히 신경쓸것도 많고 허술합니다... 되도록 담배는 숨겨두시길... 그 순간 쫄아 내신 담배는 기간병들의 일용할

    양식으로 둔갑합니다 ㅋㅋ

    쥔장님 덕분에 간만에 자대생활을 돌아보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27. 진백골

    306보충대 가서 백골 간 사람 입니다.. ㅋㅋ 재밌네요..
    개인적으로 306 보충대는 처음이여서 엄청 쫄아서 들어가는데 전혀 그럴 필요 없어요!!
    일명 구대장!! 그저 가라 군생활이라고 해야 하나.. ㅡㅡ;;;;;
    훈련소 조교들이 차라리 낳져!! 훈련소 가면 그놈에 구대장이 상근처럼 보일테구..
    자대 들어가면 정말... 공익근무처럼 보일테닌깐..
    그리고 보충대밥은 맛없으면 안드셔도 무관할듯!! ㅡㅡ;;;;
    훈련소 처럼 구르고 뛰고 하는게 아니여서 밥먹은 배가 꺼지질 않터군요!!
    그대신 훈련소 가면 악착같이 먹어 둬야 합니다... 보충대랑은 차원이 다르니..ㅋㅋㅋㅋ

  28. 구루마루

    저도 306 거쳐 75사 다녀왔답니다. (75사가 여전히 의정부 쪽에 있는지 모르겠네요. 전역할 때 쯤 부대 이동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덕분에 아주 어렴풋했던 기억이 스멀스멀 다시 되살아 났습니다. ㅠ.ㅠ (97년 입대라 이미 10년도 넘었건만...)

  29. 97 3월 군번이네염. 8사단 신교대 조교 출신...
    보충대는 읽겠는데, 훈련소는 못읽겠네요.
    얼마나 많은 비난이...-_-

  30. 찬스박

    예비역 3년차..

    저는 사는곳이 경기 성남이였는데 훈련소를 대구갔는데

    결국엔 부산 53사단 기장군이라는 곳까지 내려갔죠..ㅋㅋ

    이글 읽으니까 공감가기도 하고 재밌습니다.`~

  31. 파르페

    오늘 무한님 글 제가 가입한 카페 사람들과 공유 하고자 복사 해 갑니다.
    1~부터요.
    보충대 이야기부터가 좋을 거같아서요.^^
    고맙습니다.

  32. 터미

    16년전인가 추운 겨울에 군에 입대 했었는데...

    보충대 대기 하던 아련한 추억이...

    입소하고 건물을 지나자마자 까이고 오리 걸음에...

    입소는 그때 같이 간 친구 녀석이라 같은 날 입소라 같이 갔는데..

    이 녀석과는 학번도 일번 차이고 군번도 일번 차이고 그랬네요..

    자대는 틀리게 갔지만...

    이젠 민방위도 4년차고 그때는 정말 아 죽기밖에 더 하겠나 하면서

    군생활 버틴 기억이...

  33. 내일군대갑니다..

    무한님 매뉴얼 이등병편까지 2번정도 읽어봤습니다.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그저 착잡하네요.

    허그흘그ㅜㅜ

  34. 어쩌구리

    하하하
    환상의 17사
    질수없다 25사

  35. 박성현

    헐...무한님이 26사 불무리 부대셨네...
    매일 눈팅만 하다가 같은 사단이라서 덧글 남겨요..ㅋㅋ

  36. 전 대구 50사 훈련소로 바로 들어가서 보충대에 대한 추억이 없네요...ㅠㅠ
    다시 갔다올까부다...ㅋ

  37. 마리

    무한 님 동두천에 계셨었군요
    -본인 거주지 동두천ㅋㅋ
    놀랍네요 ㅋㅋㅋㅋ
    남친이제 군대가는데 동두천으로 떨어지면 좋으련만 -,.-

  38. 보충대가 원래 다 들어가는건가요?
    제 남자친구는 바로 훈련소로 ㄱㄱ하던데....
    궁금하네요 ㅋㅋㅋㅋㅋ

  39. 무 명 인

    이게 언제쯤 군 생활 이야기인지? 내가 군 생활 하던 시절과 비교하면
    정말 천국 같은 이야기이다 ~ !!! ^*~

    나는 입영 당일 부터 오리걸음 으로 강당으로 이동했던 기억이 있다~! ^*~

    요즘 군대, 예전에 비교하면 천국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 ! ^*~

    옜 생각이 난다 ~ ! ^*~

  40. 펭귄

    이틀뒤에 남자친구가 군대가는데
    306이네요...... 벌써부터 걱정이됩니다ㅠㅠ...

  41. user

    군생활 필수품에 알보칠을 추가하고싶군요. ㅋㅋㅋㅋ

  42. 아. 이거보니깐 긴장되는대요 ㅋㅋ;

  43. 석석

    3월에 입대하는데 좋은 글들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떵을 아나콘다라고 묘사하는데서 폭발했습니다ㅋㅋㅋ

  44. 라 노

    다음주 화요일에 입대 하는데 좋은글 읽고 갑니다..

  45. クールなブログですが、私はより多くのコンテンツを入れてお勧めします。私はあなたの投稿を読んで大好きです。

  46. 잉간

    잘읽고갑니다

  47. 아니라 다를까 기존 업체가 고속도로공사 ...

  48. 나는 아무 상관이없는 때, 웹 서핑을 좋아해. 최근에는 연금 견적에이 블로그 사이트를 발견 했어요. 여기에 블로그 사이트를 볼 수있게 되서, 제가 반드시 지키는 사람을 발견했습니다. 그냥 개인의 기능과 창의성에 새로운 사실과 새로운 측면을 잠복 근무를 부러워 해요. 멋진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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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9.18군입대합니다

    저는 102보충대로 가는데 102나 306이나 차이는 없겠죠...?

    글 잘 읽고있습니다

    곧 군대갈날이 얼마 안남았으니 미치겠네요

  59. 수정

    저도 다다익선 정신과 꾸러기 정신을 가지고 있었지만,
    어차피 한놈? 아니 한분. 하고 살거...
    여럿있어 뭐하나 싶어요 ㅎㅎㅎ
    주유소 습격사원에도 나오쟎아요.
    "난 한놈만 패."
    어차피 한정된 시간에 만나고 사는거, 다들 좋은 분들 만나시길. ^^

  60. 나는이 위대한 블로그를 주셔서 감사 드린다! 정말 그 모든 조금을 즐기는 그리고 당신이 게시 새로운 물건을 체크 아웃 할 당신이 즐겨 찾기 있습니다.

  61. 입대자부모

    근래의 댓글이 내용과 무관하네요

  62. 나는 정보와 함께 사랑 해요, 모두 매우 도움이, 감사합니다

댓글과 트랙백은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