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간 남친, 여친에 대한 진짜 속마음 2부
2009/04/24 19:52 by 무한™
지난 1부에 남겨주신, '글쓴이에게한표를'님의 댓글에 폭풍같은 반응이 있었다. 5년째 사귄 남자친구가 군에 갔고, 하사(직업군인)로 간 까닭에 1년간 '자기뿐이야, 나만봐라, 주말마다 너 나갈까봐...' 이런 이야기들을 하다가, 요즘은 한숨도 많이 쉬고, 조금만 다퉈도 '아..지겹다.. 그만하자' 같은 이야기를 한다며 헤어지자는 말을 한다는 것이다. 사귀는 5년동안 아웃백이나 빕스 같은데를 한번도 못 가봤기에, 그런데를 가면 긴장하는 남친을 위해 준비했다는 거다. 뭘 준비했을까?
그리고,, 지마켓에서 간호사옷도 구매해봤어요-_ㅡ..;;
예전에 남친집 컴터에서 남친이 따운받아놓은 동영상중에 반이상이
일본간호사복을입여성들이더라구요..;;; 씁쓸했지만,,
암튼 나름 ,, 준비했어요
좋아했음하네요,,ㅎ
-1부에 달린 '글쓴이에게한표를'님의 댓글중-
예전에 남친집 컴터에서 남친이 따운받아놓은 동영상중에 반이상이
일본간호사복을입여성들이더라구요..;;; 씁쓸했지만,,
암튼 나름 ,, 준비했어요
좋아했음하네요,,ㅎ
-1부에 달린 '글쓴이에게한표를'님의 댓글중-
많은 예비역들이 '정말 최고이십니다' 또는 '정말 천사 같으시네요', '정말 대단하신듯' 같은 찬사로 화답했고, 다른 곰신분 께서는 '내가 남자라면 그런 옷 입고 그러면 싫을 것 같아요. 싸보이잖아요'라는 댓글을 달아주셨다. 뭐, 이벤트로 준비하셨다니, 거기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는 생략하도록 하겠고 나중에라도 기회가 되신다면, 결과(?)를 댓글로 남겨주시길 부탁드려 본다.
물론, 이렇게 재미있는 댓글만(당사자는 심각한) 달린 것이 아니었다. 역시나 군대와 여자에 대한 이야기나 나오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이별이야기. 댓글을 통채로 살펴보며 그 기막힌 사연들을 훑어 보도록 하자.
입대 당일 : 기다릴테니까 안심하고 잘 다녀와.
2주차, 첫 편지 : 아는 오빠가 소개팅 대타 좀 뛰어달래.
3주차, 두 번째 : 하도 졸라대서 동물원만 같이 가기로 했어.
4주차, 세 번째 : 오늘 그사람(-_-)이랑 어디 다녀왔어(사진 첨부).
첫 전화 : 드라마 보는 중이니까 끊어.
두번째 전화 : XX씨, 받지 말까요(웃음)? 뚜- 뚜- 뚜-
-1부에 달린 '돌아온인격자'님의 댓글 중-
2주차, 첫 편지 : 아는 오빠가 소개팅 대타 좀 뛰어달래.
3주차, 두 번째 : 하도 졸라대서 동물원만 같이 가기로 했어.
4주차, 세 번째 : 오늘 그사람(-_-)이랑 어디 다녀왔어(사진 첨부).
첫 전화 : 드라마 보는 중이니까 끊어.
두번째 전화 : XX씨, 받지 말까요(웃음)? 뚜- 뚜- 뚜-
-1부에 달린 '돌아온인격자'님의 댓글 중-
아는 오빠와 전 여자친구를 동물원에 넣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드는 댓글이다. 백일휴가를 나가려고 해도 70일 정도 남았을 때일텐데, 저 때 '돌아온인격자'님의 심정은 어땠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웃으며 말할 수 있다는 돌아온 인격자님의 댓글 너머로 눈물이 보인다. 탈영없이 군생활을 무사히 마치신 것에는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등병이었는데 100일휴가 며칠전에 여자친구였던 인간에게(^^?) 청첩장을 받고 그길로 앰블런스로 위병소 돌진하고, 자유로 지나서 한참을 달려가서-앰블 의외로 튼튼하더이다,,ㅋ- 사고내고 택시 올라서 'xx로 가주세요'했다 부대로 잡혀왔죠,,, 100일만에 결혼한다고 하는 여친이나 그걸 보고 탈영한 놈이나, 군용차량탈취한걸-저런 상황이면 뭘못하겠습니까..ㅜㅜ- 무장탈영으로 보고해서 일크게 만든 인사장교,,ㅜㅜ- 참 안타까웠었죠..혹 입대안하신분들 여자친구와의 헤어짐이 걱정되시면 그냥 나가지 마시고 누군가와 상담을 하십시오,정 안되면 의무대중대장이나 군종이라도 찾아가십시오. 휴가증을 하사하실 수 있습니다,
제발 아무것도 없이,그냥 위병소를 나가지는 마세요...
-1부에 달린 '9사백마'님의 댓글 중-
제발 아무것도 없이,그냥 위병소를 나가지는 마세요...
-1부에 달린 '9사백마'님의 댓글 중-
막장드라마에서도 보기 힘든 상황, '9사백마'님의 마지막 말이 내가 하고 싶은 말이다. 누군가와의 상담이 큰 도움이 된다. 다른건 다 접어두고서라도 그런 상담이 휴가증을 만들어 줄 수 도 있으니, 그냥 나가지 말고 일단 구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도움을 구해라. 군대도 사람 사는 데다.
대학시절, 순수 동기가 있었는데요
대학 첫미팅때 필이 꽂혀 사귀게 되었대요
그러다 얼마 안돼서 남자친구가 군입대를 했고..
어머나!!
면회 꼬박 챙겨 가고, 하다 못해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 간다는 걸 가지말라 한다고 안가고..
아무튼.그런게 사랑이라 생각하고 거의 다 맞춰주고, 그렇게 정말 정말!!
2년2개월을 기다렸습니다.
결론은 남자의 그런 집착성때문에 안좋게 헤어졌다는 ㅠ.ㅠ
-1부에 달린 '카라'님의 댓글 중-
대학 첫미팅때 필이 꽂혀 사귀게 되었대요
그러다 얼마 안돼서 남자친구가 군입대를 했고..
어머나!!
면회 꼬박 챙겨 가고, 하다 못해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 간다는 걸 가지말라 한다고 안가고..
아무튼.그런게 사랑이라 생각하고 거의 다 맞춰주고, 그렇게 정말 정말!!
2년2개월을 기다렸습니다.
결론은 남자의 그런 집착성때문에 안좋게 헤어졌다는 ㅠ.ㅠ
-1부에 달린 '카라'님의 댓글 중-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사실을 알 수 있다. 집착은 사랑이 아니다. 그저 여자친구로 자신의 만족을 채울 뿐, 서로간의 믿음이 없는 교제는 결국 이별을 맞이 할 수 밖에 없는 길을 달리는 것과 같다. 서로 맞춰가는 것과 일방적으로 맞춰가는 것을 확실하게 구분할 필요가 있다.
제 후배 같은경우는 여자친구가 군대 갔습니다 두둥~~~~~~~
직업군인이라 자주 만나더니 1년차 지나고 나서부터 둘 사이가 이상해지더니
나중에 헤어지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군대간 여자가 군대에서
다른 사람을 사귄것 같더군요..
-1부에 달린 '하늘아래서'님의 댓글 중-
직업군인이라 자주 만나더니 1년차 지나고 나서부터 둘 사이가 이상해지더니
나중에 헤어지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군대간 여자가 군대에서
다른 사람을 사귄것 같더군요..
-1부에 달린 '하늘아래서'님의 댓글 중-
이건 뭐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이야기.
댓글들을 더 소개하고 싶지만, 이번 발행글을 쓰며 댓글로 꽉 차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에, 댓글을 옮겨적는 것은 여기까지 하기로 한다. 그 외에 흥미로운 댓글을 요약해서 딱 3개만 소개한다면,
● 남친 보내고 대학교 후배와 사귀었는데, 논산만 두번 갔다온 사연, 남동생까지 세번.
● 군대간 남친의 친구랑 몇 번 술마시고, 그 놈(?)이 스킨쉽도 해서 흔들린다는 사연.
● 애인과 헤어진 세명의 군바리들이 결국 다방 이쁜이(?)들과 재미있게 논 사연.
궁금하신 분은 [군대간 남친, 여친에 대한 진짜 속마음 1부](클릭)에 달린 댓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피가 되고 살이되는 경험담들과 희망적인 이야기, 그리고 절망적인 이야기들이 섞여 있으므로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가져다가 잘 적용하면 되겠다.
자, 그럼 그 유명한 '일말상초(일병 말호봉, 상병 초봉)'에 대해 알아보자.
1. 일병 삼개월의 저주
많은 분들이 '일말상초'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정말 무서운 것은 '일병 삼개월'이다. 플러스 마이너스의 오차는 좀 있지만, '일병 삼개월'은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 왜? 그것은 바로 일병 3개월 되는 달이 군생활 9개월에 접어드는 날이기 때문이다. 이름하여,
아홉수!
인터넷 검색으로 유명한 연예인 커플들의 이별시기를 잘 살펴보면 대충 감 잡을 수 있다. 실명까지 거론하며 그들의 연애사를 들추고 싶진 않기에 실명을 밝히진 않겠지만 지모씨의 경우 일병 삼개월! 그리고 김모씨의 경우도 일병삼개월 때부터 이별소문! 주변의 많은 예비역들에게 물어봐도 입대 몇 달 전 사귀기 시작해 이등병때 헤어진 경우를 제외하고는, 진지한 교제가 일병 때 많이 깨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왜 하필이면 일병때 일까?
내성이 생기는 기간, 9개월
쉽게 말해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에 대한 면역이 된다. 곧 죽을 것 같이 가슴아프던 이별의 상처도 점점 굳은살이 되어가는 것 처럼, 서로에 대해 뜨겁게 불타올랐던 감정들이 어느정도 사그러 들었다는 이야기다. '난 2년간 한 번도 마음이 변하거나 흔들린 적 없어요' 라고 이야기 하는 군화나 곰신이 있다면, 난 그 분을 달라이라마로 임명해주고 싶다. 일단 머리 깎고 오시길.
서서히 굳어간다. 남자는 정신 없이 이등병 생활과 일병 생활을 하며 사회에 대해 무뎌진 마음을 느낄 것이고, 여자 역시 이제는 남자친구 대신 만나던 친구들, 그리고 서로 함께 의미를 담으며 샀던 물건들보다 혼자서, 혹은 친구와 함께 구입했던 물건들이 많아졌다는 것을 느낀다.
남자는 여자가 모르는 군대용어나 군대에서의 기억들이 점점 늘어간다. 여자는 반대로 남자가 모르는 사회의 이야기나 추억들이 점점 늘어간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이런 것들을 나눠 갖고 공유해야 하지만, 그러기에 일병 삼개월은 시간이 없다. 이등병들 교육도 해야 하고, 소대 청소나 정리도 해야 하고, 계획을 잡고 준비하는 것이 있다면 공부도 해야 한다. 가장 바쁠때다. 군대와 다른 사회의 시간과 맞추어 보자면, 이제 남자는 뉴스가 끝나는 10시에 잠드는 것이 당연한 일이고, 여자는 10시에 시작하는 드라마를 보는 것이 당연해 진다.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줄어든다.
남자는 이런 상황을 모른 채 자기 얘기를 많이 꺼내는 여자와 통화하는 것이 힘들어 질 수 있고, 여자는 항상 찾아오는 공허함과 빈자리에 밤 새 잠못 이룰 수도 있다. 마치, 다가오지 말라고 꼬리를 치켜드는 고양이를 본 강아지가 같이 놀자는 줄 알고 다가가 장난을 치는 것과 같은 모습이라고 할까?
'나 상병 달면 부분대장 될 것 같아. 잘하면 일찍 분대장 달 수도 있겠어' 이런 얘기가 여자에겐 달나라 이야기 처럼 들리고, '내 친구 주희 있잖아. 다음달에 결혼한데, 남자가 공무원이라고 하던데? 공무원만 되도 좋겠다. 일산쪽에 아파트 사서 벌써 같이 살고 있나봐.' 이런 여자의 이야기는 남자에게 아무런 실감도 나지 않는다. '뉴욕에 사는 존 햄링턴 씨가 빅마우스에게 고환을 물려 911에 실려갔데' 차라리 이런 이야기는 웃기기라도 하다.
물론, 이런 이유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남자는 군대에서 듣는 많은 이야기들로 여자친구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되었을 수도 있고, 여자는 사회생활을 하며 만나는 남자들에게 자신의 남자친구보다 더 많은 매력을 느꼈었을 수도 있다. 지난 댓글에서 나온 이야기 처럼, 10시면 잠들어서 통화도 할 수 없는 남자친구보다 자신의 외로움과 답답한 심정을 알아주고 보듬어 주는 다른 남자에게 마음이 흔들릴 수도 있다.
이 말은 하고 싶지 않았지만, 굳이 덧붙이자면, 그 공백을 넘어서도 사랑할 만큼 당신을 좋아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미안하다.
이런. 좀 재미있게 쓰려고 다짐에 다짐을 했지만, 윗 글을 작성하면서도 또 라면국물 같은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고 있다. 베란다에 말려 놓은 손수건을 가지고 와 눈물을 닦으며 더 작성을 해 보려 하지만, 이미 코가 막혀서 숨쉬기가 곤란하다. 아무래도 더 작성하는 것은 무리가 될 수도 있겠다.
다음 발행글에 상병과 병장 이야기를 다루며, 앞 부분에 일병의 이야기도 좀 더 적도록 하겠다. 윗 글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들으며 끝 없는 바닥으로 추락하는 느낌을 가지고 계실 곰신들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희망을 가져라. 내 주변엔 군대 갔던 남자친구를 현재 남편으로 두고 살아가는 사람도 많다. (물론, 그게 두번째 남자였다는 사실은 굳이 밝히지 않겠다)
3부에서 다시 뵙기를 바라며, 다른 곳에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무한의 노멀로그(http://normalog.com) 에 댓글을 달아주시기 바란다. 그래야 댓글을 종합해서 소개하거나 3부 작성에 참고하여 싣기가 조금 수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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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좋은 주말 되길 바라며!
(새 글을 기다리시는 동안 카테고리의 다른 글들을 읽어보세요. 좀 재밌음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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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글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저는 군대갔다온 사람도 아니고^^ 남친을 보낸적도 없는 어느정도 무관한 여성이지만 왠지 군대얘기가 나오면 넋을 놓고 들어요. 재미있어서.
그래서 야근하는 와중에 이전글들 읽느라 일거리는 산으로 가네요.^^;
저희 아부지가 직업군인이셨는데 음...사단은 잘 모르겠고 오뚜기 부대라고 하셨었지요. 포천에 있는. 중사?를 하셨었고...지금은 안하시지만 가끔 포천에서 아직까지 군인으로 계신 아버지 친구들이 올라오시면 군대 보급품들을 엄청 주고가세요.ㅎㅎ 과자랑 시바스 브라더(?)라는 이름의 양주.ㅋㅋ
아버지는 직업군인시절 선을 봐서 어머니를 만나서 잠깐 연애를 하다 결혼하셨는데 들어보면 뭐 태권도 격파의 달인이었다나...롤러스케이트를 김연아처럼 탔다거나 하는 말씀들을 하시던데.. 군데 참 재미있는 곳이구나 싶었지요.ㅎㅎ근데 이거 뭐 믿어야하나요?ㅋㅋ
마지막 편까지 보고 댓글쓰느라 약간 본문과 따로노는 댓글이아닌가 싶네요.
다음편도 재미있게 기다리겠습니다.^^
속마음 1부에서 놓친 댓글 2부에서 피력해봅니다.
자대 배치 후 위문편지 순위에서 소대 2위 쯤을 랭크시켜주던
여자친구가 1982년 딱 이맘 때쯤 면회 와 1박..이튿날 홍천 터미날에서
마지막 면회였슴을 통보받음... 믿기지 읺았지만 정말이후 단 한번도 면회도
편지도 보내지 않았습니다.
이 악물고 12월까지 버티고 버텨 첫휴가 가던 날
서울 중부시장에 들러 굴비 한 두름을 사들고 여자친구집을 찾아갔으나
상봉에 실패하고 여자친구 남동생과 만두 20판에 소주 몇병을 퍼붓고...복귀
그날 이후 관심사병이되어 군기교육대 1회 외출 미귀 1회등의 방황기가
있었으나 비교적 무사히 병장만기 제대.
그 날까지 제 철모(방탄아님)속에는 입대 전 얻어 놓았던 그 친구 사진이
들어있었습니다.
이제 자식놈이 입대를 앞둔 이 나이에도 이곳에서 웃고 울고합니다.
좋은 글 아들과 함께 탐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건 뭐.. 일취월짱!
이걸로 월매나 갈까싶더니.. 우째 야구가 갈수록 흥미진진하다는.. ㅎㅎ
음.. 글을 읽다보니
저도 이제부터는 군대 얘기나 함 쎄워볼까싶어집니다. 잘 봤습니다. 꾸벅~
<덧> 블로거 일똥:
하민혁, 제발 좀 참아주라. 니가 군대 얘기 쓰믄.. 그날로 군대 야구에 동티 난다. ㅋㅋ
내 이야긴 아니지만 학교선배 이야긴데...
선배가 입대하기 전부터 여자친구가 있었답니다.
저도 아는 누나였고 서로 같이 만나 술도마시고해서 친하게 지냈는데...
그 선배가 전역한 몇일후에 전화가와서 헤여졌다고 하더군요..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말년때 여자친구가 면회를와서 같이 이야기를 하는데 갑자기 부소대장(임관하고 전입한지 1달 정도 밖에안된 초임하사)이 부르더랍니다.
그래서 그 선배는 부소대장이랑 이야기하고 1주일후에 말년휴가를 나왔는데 휴가기간동안 여자친구가 취업준비땜에 바쁘다고 1번밖에 못만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부대에 복귀하고 다음날 전역을했는데 저녁에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았답니다.
알고보니 부소대장하고 그 여자친구하고 눈이 맞았던,,,-_-
짧게나마 제 댓글이 소개된 기념으로..ㅎㅎ
여자친구과 헤어져서 탈영이나 자살을 하고 싶거나 계획중인 가이님들..
저들(헤어진 여친)에겐 솜털가득한 대학새내기들과 전역해서 아빠차 끌고 학교에 오는 복학생들이 있다지만,
우리에겐 언제든 주말에 외박나가서 만날수 있는 부대근처 꽃다방 이뿐이들이 가이들만 나오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는걸 명심해라.
가이님들이 얼마나 안타깝고 서글픈 사연으로, 그 어떤 이유에서건 여자친구땜에 자살이나 탈영을 한다해도 다음날 A4용지 상단부분 4~7,8줄에 걸친 짤막한 사고경위로 끝이난다.
그리고 다음날 중대게시판에 걸려있는 그 사고사례를 구독하는 전군의 장병 99.998%정도는 "병쉰, 또 하나 뒤졌네" 혹은 "ㅋㅋ.."정도의 웃음거리로 밖에 기억되지 않는다.
그리고 한가지 더.. 탈영까지 해서 헤어진 여자친구의 마음을 돌려놓았다라는 사연은 내가 복무한 10년전도 그랬고, 내 윗고참, 그리고 현재까지 단 한번도 듣지 못했다.
<덧> 저보다 고참님들이 많으신것 같은데, 쓰다보니 말이 짧아졌네요..ㅎㅎ (--)(__)
<덧> 무한님의 글을 볼때마다 잠시 잊고 지냈던 군생활이 한가지, 한가지씩 새록새록 생각나는데.. 제가 부산출신이라 사투리와 특유의 억양으로 인해 짬이 안될때 고참들한테 신나고 뒤지게 많이 맞았는데요.. 말년에 하도심심해서 갓 들어온 신병들에게 하루에 한문장씩 부산사투리를 가르쳤던게 기억남네요..ㅎㅎ
그때문에 제가 전역하고 1년정도후에 영화"친구"가 개봉됐는데.. 어느날 전화온 후임이 그때 배운 부산사투리때문에 조금 이해할수 있었다면서 서로 웃었다는..ㅎㅎ
비밀댓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 ... 2월에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초보 고무신이에요. 오늘 아침에 우연히 군대간 남자친구의 속마음 1부를 읽게 되었는데요, 앉은 자리에서 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들까지 모조리 다 읽고 피드 등록까지 했어요.
무한님께서는 정말 재밌게 유쾌하게^^ 써 주신 글인데, 저는 제 남자친구가 지금 이런 일들을 겪고 있고, 앞으로 우리가 이런저런 일들을 겪을지도 모르겠구나... 라는 생각에 매 글을 읽을때마다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지만 무한님 글과 밑에 달린 여러 댓글들에 위로를 받기도 하고, 많이 웃기도 했어요. (가끔 좌절도 했지만...) 무사히 꽃신 신기를 바랄 뿐입니다,, ^^ 그리고 제가 마음을 지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남자친구 마음도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무한님 건필하시구요! 여기 들르시는 모든 고무신분들도 화이팅이에요! 그리고 힘든 군 생활을 이겨내고 나라를 지켜주셨던, 지키고 계신, 그리고 앞으로 지키실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p.s. 무한님 글에서 "정발산" 지명을 보고 한번 더 깜짝 놀랐습니다 ^^ ,, 저도 근처 주민이라 반가워서요. 라페스타라든지 호수공원을 지날 때면 남자친구가 더더더 그립습니다...ㅠㅠ
저도 정말 무한님의 글 계속 쭈우욱~ 열심히 정독하고 있답니다 ^^ㅋㅋ 가끔 디시 밀리터리갤에 무한님이 블로그 글 올리시면 그거 또 다시보고요 ㅋㅋ 저희꾸나도 2월달에 군대 갔엇거든요 ㅠㅠ저멀리~강원도로~~하하하,,,,,,,,
지금은 gop에서 열심히 근무중이랍니다 ㅠㅠ 근데 저는 사귄지 한 2주도 안되서 군대에 가게되어서 정말 너무너무 그립고 힘들어요ㅠㅠ 서로같이 있었던 기간이 짧아서 그런지 이렇게 기다리는게 잘하는 짓인지도 의문이 가끔 들때가 있거든요.이자식이 군대갈때되니까 여친없이 가면 좀 쓸쓸하니까 가기 전에 엄한 여자하나 잡아두고 가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ㅋㅋㅋ그치만 이제 자대받고 매일매일 전화를 해주고 그래서 혼자 막 암울한 생각 하는건 덜하지만요 히히 ㅋㅋ 여튼 남자친구가 군대가니까 군대얘기를 다룬 모든게 너무나도 재밌고 남일같지않고 흥미로워요 ㅋㅋ 지나가다 보이는 군인들만 봐도 이뿌게 보이고요 ㅋㅋ암튼 무한님 계속 수많은 장병들의 곰신들을 위해서 재미난 군대에관한글 많이많이 올려주시길 바라용^^♡
고무신 카페에서 링크 되어있길래 들어왔다가 무한님 글 다읽고가요^^
제 남자친구는 3월에 입대를했고, 아직 훈련병 신세죠
편지를 쓸때면, 전 그 곳 상황을 정말 전혀 모르고 실감도 할 수 없으니 늘
막연히 힘내라는 말밖에 해줄수가 없어서 너무 속상했어요
글 읽으면서 남자친구는 겪는, 겪을 일들에 대해서 저도 좀 알고나니
군대란곳에 대해서 오히려 쟤가 말해줄수 있는 부분도 생긴거 같아요
그리고 이등병 전략은 남자친구에게 프린트해서 보내줄꺼에요^^
예쁨 좀 듬뿍 받으라구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리고요 너무 재미있게 읽고갑니다
고무신 카페에서 링크 되어있길래 들어왔다가 무한님 글 다읽고가요^^
제 남자친구는 3월에 입대를했고, 아직 훈련병 신세죠
편지를 쓸때면, 전 그 곳 상황을 정말 전혀 모르고 실감도 할 수 없으니 늘
막연히 힘내라는 말밖에 해줄수가 없어서 너무 속상했어요
글 읽으면서 남자친구는 겪는, 겪을 일들에 대해서 저도 좀 알고나니
군대란곳에 대해서 오히려 쟤가 말해줄수 있는 부분도 생긴거 같아요
그리고 이등병 전략은 남자친구에게 프린트해서 보내줄꺼에요^^
예쁨 좀 듬뿍 받으라구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리고요 너무 재미있게 읽고갑니다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오늘 뭔가 일이 꼬여서 보스랑 좀 언쟁이....^^;;
(성격 고쳐야 하는데 고추장에 청량고추찍어먹던 한국놈(^^?)인지라 자꾸 바른말(?)을 하게 되네요,,나만 그런건가,,에휴,,,)
아마 저래서 상병들이 성격이 좀,,,,ㅋ(상병만 달면 험한말이 자꾸 나오게 되드라구요..) 일병말,상병정도되면 이미 사회생활의 기억은 wash out 되었을거고 오히려 군대에서의 생활에 익숙함을 느낄때지요. 제 경우는 상병때 포상휴가 나왔는데 집이 오히려 불편하드라구요,빨리 복귀하고 싶단 생각이 자꾸 들어서,'이기, 미칬나;' 싶었습니다,,하하..
대화의 간극,,,휴,,서로가 서로를 좀만 이해해주면 좋으련만,,
여자친구는 함께 있는 시간이 짧으니 이것도하고 저거도 할 계획이 많겠고, 군바리는 10시면 졸릴뿐이구.. 그러다 보면 여자쪽은 이게 아닌데..싶을거구 남자는(말 안 해주면 뭐가 문젠지 전~혀 알지도 못하는 남정네의 특성상..^^;;) 모든걸 다 이해해줄 성모 마리아님을 기대하고,,또 간격은 더 커지고,,, 무한 반복입니다..^^;; 그런 뫼비우스 띠같은 '사랑 마라톤'의 끝은?? ^^;;
사랑의 아픔이 가슴에 큰 생채기를 만들어도 아물기 마련이고 그 아픔으로 다른 사람에게도 더 잘 할 수 있는 커다란 경험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현역군인이신 분들, 앞으로 그렇게 되실 분들!!
아프지 마시고, 다치지 마시구, 사고내지 마시고..건강하게 무사히,사회로 복귀하세요..장화신은 고양이 같은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봐.........줄,,,지도 모르는,,(응??과연..??ㅋ) 여자친구와 어머니를 위하여.. ^^
(제, 군 생활중 죽은 이만 다섯을 보았고, 몸 상하는 이는 셀 수도 없을겁니다. 작은 의무중대라 사연많은 환자들이 많아서요..ㅠㅠ그리고 군기교육대나 영창 가기 전에 항상 의무대에서 건강기록을 가져가는 지라...)
그리고,고무신분들,고무신예정인 분들,^^;;
많은 관심과 애정은 상병이후부터 늘려가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여자친구와(편지) 티비말곤 별 흥미거리 없어하는 계급이라,,^^;;
음,,일이등병 여자친구 얘기도 흥미있어하겠군요,,ㅋ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
뱀다리^^;; >
정발산 좋은 곳이죠,,ㅋ 일산 아름다운 곳이고요,,
다만 어떤 사람에겐 다시 가고 싶지 않은 곳이기도 하구요,,ㅋ
(육군 제 9 보병사단 -통상 백마부대(가끔 '흰말부대'라 하는 병장님들도 있음..^^) 주둔지가 어딜~까요~~ ㅋ
대성산이 아주 어릴적-국민학교 입학 전까지- 제 고향인 것과 같은 이치이기도 한거죠..ㅋㅋ)
한...이주전?쯤 전역한 정말친한오빠 (여자친구있는!)
초등학교때부터 알아오던 너무친한 오빠이기에
연락을자주하는데....느닷없이 요즘들어 하는말
"기다리지마...골치아퍼~ 너만상처받는다니까"
이런말만 줄줄이해대고있으니.....
"니남자친구는 아닐꺼라 생각하지...다 때가되면 생각이깊어지고 혼란스럽고 그러다보면 여자친구 이별고하고, 기다린사람만....허탈할뿐이야"
이러는통에 미치겠는데도, 어떻게보면 틀린말은아닐꺼고
그덕에요즘 혼란이찾아오지요. 괜찮다. 훌훌버려야한다고 다짐한다
그래도. 어쩔수없겠지만, 난 별명이 점보(코끼리귀)니까
전 차인지 1달 조금 넘었어요..ㅠ상병 달고 정기 휴가 나와서 차였드랬죠..
몇달동안 기다리고 기다리고 아르바이트 조차 곧 나올 이 아이와 함께 하기 위해 단기 알바만 하고 4달간 기다렸는데 .. 차였어요........
첫사랑이었는데..ㅜ 어우 진짜 쓰다보니 막 올라오네요..ㅜ눈물이ㅜ 아 진짜 요쉐키...........
저 담달 일병삼개월요 ㅋㅋㅋㅋ
아홉수 딱 저네요 ㅋㅋㅋㅋ
안그래도 일병 3호봉이 이렇게 힘든 때인지 몰랐네요
남자친구는 알수 없는 군대 용어 섞인 이야기들만 늘어놓고
처음에는 재미있었어요 별로 어렵지 않았어요
그러나 지금은 정말 뭔지 알수 없고
군대 유머는 정말 어디서 웃어야 할지 ㅠㅠ
내얘기는 해도 듣는건지 마는건지
꽃보다 남자를 좋아했던 나는 유행어 따라해도
응?그게머야 ㅋㅋㅋ라던 남자친구
헤어질까 생각중인데 정말 탈영할까봐 나쁜마음 먹을까봐
겁나서 ㅠㅠ휴
내동생 대학들어갈때 당부했던게 남친 군대가면 바로 헤어져라였다. 내주위에 군대기다리고 잘된 커플 없더라. 다들 남자에게 차였음..2년동안 뻘짓거리할바에 복학생을 만나~!!
아우 ㅠ_ㅠ 저는 일병곰신 시젠이랍니다 ㅜㅜ
근데 다음달 5월이면 ! 상병진급~
어서 상병에 대해 알고시퍼요잉잉>_<
아 시험치고 잠와서 일병것만 읽어봤는데 ㅠ_ㅠ*
어서어서어서 올려주세용용용 헤헤헤헤헤헤헤헤*-_-*
운전병이었습니다.그것도 부사단장 포텐샤 이후 통신대대장 레토나로 바꿨지만..여자친구의 변심으로 힘들어서 편한 레토나로 옮겼죠. 일병 초봉때 외박을 부산으로 점프뛰었다가 남포동 대형피씨방에서 당시 모싸이트을 통해 여자친구와 어린놈이 찍은 사진을 보고 그 많은사람있는데서 썅X이라는 욕을 시원하게 하고는 100명에게 주목받았죠. 부사단장 차를 몰았기때문에 사복에 핸드폰 소지가능 언제든지 밖으로 외출할수 있었죠. 그길로 총을 트렁크에 싣고 나갈려다가 분을 삭이며 시내 편의점에서 담배 한갑과 맥주한캔으로 분을 흩날렸습니다. 연락을 끊고 편지로 이별 통보했죠. 지금도 가끔 연락합니다. 웃긴건 그 어린놈이 군입대후일병때 저는 캐나다에서 캐나다인 여자친구와 함께 그친구에게 위로편지와 함께 사진을 동봉했습니다. 그 어린놈은 동아리 후배였죠. 인생사 새옹지마
군대 얘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이 욕하는 공익 출신인데요.ㅎㅎ
공익들은 들어온후 1년정도 되면 헤어지더군요.
면역이 생긴다는 표현을 쓰셨는데 적절한듯 합니다.
훈련소 한달 못본후 다시 봤을땐 죽네사네 하지만
여자는 여자대로 일이 있고 남자는 공익일이 있고
자주 만나기는 하지만 그 만큼 자주 싸우기도 하구요..ㅎㅎ
대략 60명정도 공익들이 일하는 곳에 있었는데
그곳에 있던 여친있던 친구들 전.부.다 1년될때즈음 깨졌습니다.
참 신기하죠잉? (그중 저도 한명입니다~ㅎㅎ)
글 재밌네요 ㅎ 음..
현재 남친이랑 5주년을 거친 커플이구요 ㅎ
20살때 만나서 군대 보내주고 뭐...지금까지 잘 만나고 있어요.
남친말로는 점 점 더 좋아진데요 오호호호호 ;;;;;;;;
제 생각에도
훈련병시절 ( 이때 복학생남자선배가 술 사준다며 순진한 저를 꼬셨죠. 그땐 몰랐는데 생각할 수록 뻔히 보이는건데...)
백일휴가 (남친 폐렴걸려나옴...;;초췌한 모습)
그리고 글쓴이 말대로 일병삼개월무렵...정말 아무이유없이
권태기가 오더라구요. 전 권태기다 말했고 남친은 이벤트를 준비해놨더라구요
뭐 그렇게 다시... 그리고 제일 힘든 고비는 군대 제대후 한달동안이었어요
이부분에 대해서도 글 쓸지 모르겠지만...
군제대후 한달동안 정말 내가 왜 2년 기다렸지..이런생각..이런생각...
정말 그 생각이 제일 많이 들었어요...!!!
무튼....다음 글 기대할게요
끗.
저의 가슴을 후벼파는 글이네요..ㅜㅡ
저주받은 솔로입대... 이 명문에도 전혀 공감하지 못한다능...ㅜㅡ
저도 10년전 입대할때는 솔로 입대였습니다. 하하하...
건강하게 제대해서 좋은 사람 만나세요. ^_^
밤송이님 고맙습니다.
하지만 전 이미 동원 6년차라능..ㅎㅎ
아직 좋은 사람은 못 만났어요...ㅜㅜ
무한님,
무언가 모르게 공감이 가는 글 고맙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해병 전역하셨구요,
그당시 엄마와 연애중이셨는데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그날밤 엄마랑 같이? 주무셨다는건지 아무튼 군대가기 전날
사랑하는 여자의 집에서 잤다는 거죠~~잉~!^^*
다음날 아침,
김치로만 대여섯가지가 넘는 밥상
뭐 예를 들면 배추김치, 무우김치(깎두기), 알타리김치, 동치미, 오이김치,
등등등...ㅋ
그당시 울외할아버지는 미군 최고대빵?분의 요리사로 다니셨기에
미군 부대고기를 비롯해 햄 소시지들을 많이 먹을 수 있는 환경이었음에도
엄마를 비롯한 5형제는 주구장창 풀반찬에 열과 성의를 다하여 드셨다는
ㅋㅋㅋ
비린내 나는 반찬이어야 김 요정도 였대요 ㅋㅋ
아무튼!!
아침을 맛있게 드시고 갈아 입고 갈 속옷(팬티)이 없어
엄마꺼 중 제일 큰 빨간색 팬티를 입고 입대를 하게 되었다는 군요!!ㅋ
포항이었나?
입대해서 한창 쫄고 있는데 입고 있는 팬티를 벗어 오라는?명령?이
떨어졌었대요 ㅋ
난처한 그당시 아빠의 상황에서는
이걸 어쩌나 망설이다 기발한 생각은 안들고 해서
보여드렸다는....ㅋ
그리고, 신나게 맞으셨다는 추억담을 들려주신적이 있었어요ㅋ
제가 무한님의 글을 읽고 연인들을 떠올리다 엄마 아빠가 생각이 난건요ㅋ
엄마는 아빠를 3년 넘게 꼬박 기다리셨다, 결혼을 하셨고,
미쿡에 가 계신동안도 꼬박 기다리셨다는
그래서 춘향이 아닌 춘향이란 호칭도 달고 사셨다는ㅋ이야기가 하고팠어요.
그 옛날적 시절이었기 때문에 가능 했던거지.. 라고 말하기 보단
서로의 끈끈한 무언가가 있다면 2년이가 대수 이겠습니까??
어떻게든 기다림의 사랑도 즐길 수 있을 것같다란 생각이 들어요.
^^
피할 수 없으면 처한 상황을 즐기라고 하잖아요.
다시 제 남자친구가 군입대나 그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다면
저는 그 시간동안 남자친구를 기다리면서 제 계발에 좀더 신경쓰며
못한 공부도 더 열심히 해가며 종종 면회도 가고, 휴가 나오면 시간 보내고, 전역후 같이 하고 싶은 일들
적어 나가며 계획도 세워보고.. 그럴 것같아요^^
....^^
기다려 보는 사랑 또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언제 열정적이게 해보겠습니까??
3부, 4부, 5부, ......
완젼 기대 하겠습니다.!!
사촌동생이 군복무 중인데, 무한님의 글 출력해서 보내주려 합니다.
동생에게도 많이 도움이 될꺼 같아요!!
걈샤~걈샤~
샤방~샤방~^^*
윗분 초록물고기님의 댓글 중
저도 생각나는게 있는 재밌는 이야기가 떠올라서요.
^^*
크흐흠.
부모님이 아시면 좀 창피해 하실텐데.. 특히 (엄마..ㅋ; 맘 쏘리!!)
아빠가 전역 전까지 딱 두번정도 면회가 가고 편지는 딱 연손가락에 들정도로만 쓰셨다는....^^;;ㅋ
편지를 쓰시다 찍은 사진도 같이 보내주셨는데
친구들과 삐~잉 둘러 앉아 술을 마시는 사진이었대요.ㅋ
그걸 받아본 아빠는
아주 속이 타 들어가고, 심난해 죽는 줄 알았다는
그런 소릴 들은 기억이 저도 나네요.ㅋㅋㅋㅋ
상상해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만 웃긴가요?
아니 얼마나 속탔겠습니까ㅋㅋㅋㅋ
군에 간 남자친구의 진짜 속마음,
군에 보낸 여자친구의 진짜 속마음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곰신님들 지혜로운 사랑 이어가시길 아자!!!!!
훈련을 끝내놓고 무한님의 글 열독중입니다.!!
저 동기에게 소개하러 갑니다.
저 혼자 알고 넘어가기엔 너무 아깝네요.!!
충성!!
울오빠는 군입전에 싸그리 여자들 정리 하고 가던데요??
꿈 같았던 상무대 후반기교육을 받고 26사단 전차병으로 끌려가던 첫날 그날 고참들은 점호시간에 나에게 노랠 시켰었는데....너무나 긴장했던 나...... 사회와 마찬가지로 분위기나 띄워보자고했던 그노래 영자쏭~~~ㅋㅋ
그날 난 차가운 고참들의 시선으로 "아 이제 꼬였구나"
그걸 만회하고자 다음날 그 무시무시한 상말 고참이 다가와 "너 축구좀하냐?"이란말에 중고시절 1군으로 체육대회에 참여해 나름 축구좀 한다생각했던 난 "예 조금할줄압니다" 바로 그주 난 중대원톱으로 연병장에 끌려갔었다.결론은 개발...그 상말 축구 끝난뒤 중대 전인원 집합시켰다.
하지만 어느덧 제대한지 10년이 다 돼어가 그시절 추억하며 웃어보네요~~
덧글들 읽다보니 우리 부모님 얘기도 생각나네요ㅋㅋ
아버지가 군대에서 어머니 집에 편지를 보내면서
번짓수를 잘못적어서 다른 집에 갔다네요.
시골이라 동네가 작아서 온동네에
"OO이 남자친구 생겼다"고 소문다나고..ㅋㅋㅋ
외할머니께서 해주신 얘긴데
정말 모르고 주소를 잘못쓴건지 아님 일부러 잘못쓴건지~^____^
결혼하겠다고 함메고 왔을때 외할머니가 문 닫아버렸더니
울 아부지.. 문열고 성큼성큼 들어와서 바닥에 함내려놓고
"함 줄테니 딸 주쇼!"
하셨다는 걸 보면... 일부러 잘못쓰신것 같기도.......??
정말 공감이 가네요 남친이 군대를 좀 늦게간 편이었는데 매달 면회를 갈때마다 알지도 못하는 군대 용어들에 군대 이야기에 음.. 완전 딴세상 이야기 인줄 알았어요 이해도 못 하면서 그래 하구 맞장구 쳐주니까 계속 얘기하는데..남친 만나구 그렇게 지루했던 적은 처음이었어요..;; 어쨋든 그때 잘 참아서 사귄지 10년째 되는데 지금도 가끔 생색을 낸답니다 어디가서 나만한 여자 만나겠냐구 ㅎㅎ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저희 남친은... 해병을 갔더라죠...^^
육군을 갔으면.. 면회도 전화도 조금은 더 자주할수있고.. 좀더 편하게 지낼수있었을텐데.. 라는 생각을 종종합니다.^^ 이제 겨우 이병인데 말이죠... 해병곰신은 훈병때조차도 힘들더군요... 같은날 보낸... 아니..더 후에 육군을 보낸 곰신들에겐 편지.. 전화등의 소식들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데.. 저한텐 아직 편지한장 조차 도착하지도 않았으니까요...^^ 그래도 잘할거라고 믿음이 가더라구요..^^ 첫휴가... 백령도로 배치받은 까닭에 실무가기전에 휴가를 나와서 재미있게 놀았어요..^^ 당연히 군 생활도 재미있게 보낸듯 해서 안심하고있었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더라구요.. 복귀전 마지막 날에 절 끌어안구 약간의 눈물을 내비치더군요... 아버님어머님 앞에서도 눈물하나 없던 남친이었는데... 제가 조금더 힘이 되어 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 복귀한지 얼마 안됬는데... 다시한번 처음부터 군대를 보낸 기분이에요^^ 다행이라면 훨신 더 기다리기 쉬워졌다는것...? ^^ 아직 전화하나 없지만...
속으로 많이 힘들어했을 남친때문에라도 제가 조금더 맘을 잡고 기다려야 겠지요..^^ 힘들겠지만... 저희에게는 일병3개월도.. 일말상초도 없었으면 좋겠어요..^^
어휴 이 글 보니까 예전 생각이 나서 뭔가 속이 쓰리는게.
전 군대간 남자에게 차였더랬지요.
그동안 몇안되었지만서도 들이댄 남자들 다 뿌리치고 기다렸는데 허허;;
(게다가 cc였는데ㅠㅠㅠㅠㅠㅠㅠ)
제 지인중 한명은 군대가서 여자에게 차이고, 휴가나와서 다른여자를 사귀고 나중에 좀 사귀다 매달리는 그 여자를 찼다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어느날 이런 경험 가진(군대간 남자에게 차이고 차고, 군대가서 여자에게 차이고 찬) 사람들이 만나서 술마시다 보니까 서로 상대방 남자여자를 열심히 까는 모습이 볼 만 했어요. 군대가 뭔지ㅠㅠㅠ
이등병 일병 상병 힘든 시절 탈영에 유혹을 물리치고 지옥같은 전남대3인방,분대장들의 꼬장을 견뎌가며 그들이 전역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드뎌 소대 왕고로 등극 하였으나 ...사랑했던 여친은 바람나서,,;;병장에 소대왕고로서 이등병처럼 울지도못하고 ,,;상담하기도 쪽팔리고..줄담배만 피우며 집에갈날을 기다리던 01년 겨울.. 무한님의 글을 보니 문득 가슴속에 울컥했던 예전 기억이 떠오르네용 말년 휴가때 싸이에서나마 그녀를 보려고 친구찾기를 하였으나 이미 탈퇴;; 벼락이나 맞아라!! 지금은 결혼할 여자친구와 오순도순 잘사귀고 있답니다 세상에 여자는 많다. 군대갈2년못기다려줄 여자는 나이트서 만난 원나잇스탠드애들 보다 못하다 새롭게 군대갈 가이들에게 전해주고싶네요.
남친 군대보낸지 4주차입니다 ㅋㅋㅋ 글 너무 재밋게 쓰세요!
'와 얘도 이러고 있을까' 이러면서 즐겁게 보고있답니당 ㅋㅋㅋㅋㅋ
남자가 군대가서 여자가 기다릴확률 10%
(그 여자를 중간에 가로체는 남자중 80%는 군필자)
그 기다린 여자를 제대전에 찰 확률 8%
한 100쌍이 있으면 2쌍만 이루어지는 것 같다.
남자가 상병 꺽일때 까지 여자친구에게 목메지만
상병 꺽이면 내무실에서 자기를 우러러보는 후임들이 많아지죠.
마치 자기가 신이 된듯..병장되면 전역만 하면 어떤여자든 다 꼬실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치죠.ㅋ
이야... 무한님 블로그 변한거죠? 예전보다 훨 근사해졌네요. ^^ 아닌가? -_-;;
무한님 글도 놀랍지만, 그 아래 달린 어마어마한 수의 댓글.
이 댓글수보다 더, 훨 더 놀라운건 그 댓글의 길이네요. 이 정도의 댓글 길이가 나온다는건 그 만큼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신다는 말씀.
아... 좌절이네요. -_-;;
이건 뭐, 운영상의 문제가 아니라 선천적 재능의 문제 같아 급좌절.
정말 블로그는 이렇게 만들고 운영하는거로구나.. 를 뼈저리게 느끼게 하네요.
마지막. 죄송한데 저는 무한님 글 중, 군대 얘기는 읽지 않는답니다. 군대... 생각, 회상, 상상 그 모두를 거부합니다. ^^ 하지만 다른 글은 열심히 읽어요. ^^
무한님 글 잘보고있습니다:)
전 남자친구를 작년 2008년 9월에 입대시키고,
5월이면 어느덧, 말씀을 빌리자면 '아홉수'에 드는 시기입니다.
남자친구는 자기 혼자 군대에 가서 직접 배우고 있지만,
대개 사회에 남는 여자친구들은 (두 사람이 나이차이가 얼마 안나면)
곰신카페에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런저런 군대 이야기에
익숙해지기도 하고, 다른 남자인 친구들이 군대를 모조리 가버리기 때문에
다양한 보직과 다양한 장소의 군생활에 대해 알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여러 군대 카툰들도 웃으며 보고
복학생 선배님들의 술자리의 군대이야기도 재밌게 듣게 되고
무한님이 쓰신 메뉴얼들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일병을 달고, 전화비 부담에, 그리움에, 지치기도 했었지만.
시간이 흐르고 있다는 사실은 제게도, 남자친구에게도 항상 큰 위안이 됩니다.
주변의 헤어진 선임들에게서 들리는 '깨질거야'의 우려의 목소리도,
사회의 친구들에게서 들리는 '왜 기다리니'하는 비난의 목소리도,
무한님 말대로. 어려움을 뛰어넘을 만큼,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다면.
이해하고 아껴준다면- 군생활의 고됨과 힘듦을 이해해주며 응원해주고,
기다림을 당연시하기보다는 어려움을 이해해주고 위로해줄 때,
:) 한쪽이 지치지 않고, 두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어느덧, 이생활도 9개월째가 된다니.. 새삼스럽네요:)
지나가는 군복을 보면 어디 소속인지 계급은 뭔지 살피게 된 제 모습이,
심지어 가끔은 몇 사단이라고 하면 어딨는지도 아는 제 지식이,
가끔은 많이 낯설기도하고, 어색하기도 하지만.
앞으로 남은날들도 힘내서! 녀석이 분대장 견장도 차고 나오고+_+
개구리 마크 달고 다시 사회로 돌아올날이 다가왔으면 좋겠네요.
잡설이 길었지만.. 여튼 잘보고 갑니다^^
일병삼개월의 저주라 ( ....) 제 남자친구가 작년 8월에 입대해서
지금이 일병 3개월째인데요, 4일만 지나면 4개월째겠죠 ??
저주따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남자친구와 저는 잘 사귀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그럴거예요 !! 3부 기대할께요 ~~
남친 구닌되기전, 편지한번 안써줫던 뇨쟈...
1. 엄마주민번호 도용해가며, 인터넷편지 매일 2개씩 쓰기
2. 손편지도 맨날 다른날짜 우체국도장 찍어주려고, 버스타고 가야하는 우체국을 아침마다 찍고 등교
3. 혹여 불안해할까봐 알코올 놓음
4. 미친듯이 부르짓던 프라이데이나잇... 클럽 끊음
5. 들어오는 소개팅, 욕먹어가면서 빠잉시킴
근데 이새끼... 그걸아는지모르는지...
저한테 편지 한번쓰더니, 또 한번은 다른 여자한테 썻네요.
그 바쁘다는 훈련병 시절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새낀 군대가 살만한가봐요???
ㅋㅋㅋ,,군시절 이야기는..참 언제봐도 흥미롭네요.
하지만 술자리에서 여자들이 젤 싫어하는 주제죠..ㅋㅋ
특히 군대에서 축구하는 이야기는 기피대상1호라 하더군요.
흥미로운 글 잘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로 공감가는 글 잘 보았습니다.
군시절에 소개팅으로 여자친구 소개받아서
휴가 나올때마다 만나고 생일도 챙겨주고
난생처음 I LOVE YOU 라는 초콜릿을
한상자 받았습니다만....
결국 제 맘속에 들어오지 않던 그녀....
이렇다 저렇다 할 느낌없이 조용히~~
아주 조용하게 만남도 이별도 아닌
시간으로 헤어졌습니다.....
나중에 다시 만나서 친구로라도 지내자고 했었지만
연락조차 하지 않게 되어버렸던 기억이
사람의 인연이란 다 제 짝이 있는건지..
군대에선 그렇게나 인기많았던 제가 ㅠㅠ
지금은 눈씻고 찾아볼래야 찾아볼수 없을만큼
주변에 여자들이 없네요 ㅡ,ㅠ
있을때 잘해야 겠지요~~~ㅎㅎ
군대시리즈 기대하고 있을게욤 ~~~ㅎㅎ
군대간놈기다렷더니
상병되서야 휴가나와서 차던걸요^^;
이런남자는 어찌죽여버려야할까요?
이건 이렇다
저건 저렇다
꼭 맞아 떨어지는 건 아니라는거 염두 해두며
잘 읽고 있습니다.!! ^^
남자친구에게 무한님 제본이라도 떠서 보내주고 싶은데..
훔..
전 컴퓨터를 능수능란하게 다룰줄 몰라서요..
음..
일일이 복사를 해야 할까요
음..
아 일단 남자친구 메일에 링크 걸어주면 될까요?
^^
방법을 찾아봐야겠어요.
무한님 글 최고입니다.!!
앞으로 나오는 글들 다 기대 할께요.!!
덕분에 제 남자친구에게도 무한님의 글 퍼다 주려구요.^^
감샤감샤~~
정말로 지마켓에서 간호사옷 검색해봤어요
OTL...z
지마켓 여성속옷으로들어가서
섹시속옷으로 들어가면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간호사옷 카터벨트 장난아니던데요ㅋㅋㅋㅋㅋ
무한님의 글 몇번 읽다 중독이 되어버렸어요
아우
덧글읽다보니 제본뜰까 하시는 분도 있는 것같은데
저두 저두 저두요!!!!
아예 전RSS 구독 신청도 하고 감돠~
또올께요~
재미있게 잘읽구 있어요 ^_^/
남자친구 4월 13일날 해군갔어요
지금 훈련병인데 ㅋ
왠지 곁에 없는게 ㅋㅋ벌써 익숙해요;;; ㅋ
그래서 좀 -_-.... 견딜만한게 이상합니다.
ㅋㅋ
위험한가요?
저도좀..익숙하다는..ㅋㅋㅋ
왜케편안할까여? 외롭고 쓸쓸하고 공허하긴하지만
사람마음이라는게 참 신기해요 변하고변하고변하고 ㅜ
출근하고 업무는 안하고 바로 글부터 보내요.ㅋㅋㅋ
제 동기도 백일휴가 나가서 헤어지고 조기복기ㄷㄷㄷ
아마 계속 밖에 있었으면 사고칠것 같다고 조기복귀 했네요ㄷㄷㄷ
한글자 한글자 이러다 글자가 쪼개지겠거니 싶을만큼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인쇄해서 또 읽고 또 읽고...) 제 남자친구는 사관생도로 20살에 입대를 했다가 백일만에 전 여자친구가 바람이 나서 이유를 잃고 학교를 그만두고 나와 24살, 저의 손을 잡고 306에 가서 다시 육군으로 입대를 했습니다. 진짜 쪼개질때까지 열심히 읽고, 남자친구와 많은 이야기를 해서 꼭꼭 제대할 때까지 옆을 지켜주고 싶어요. 그런 의미에서 빠른 연재............부탁 *^^*
무한님 글 너무 좋아요~
저는 다음달에 상병을 앞둔 남친의 곰신이에요^^
육군은 아니구 공군!!!!!
아무래도 지금 일병이어서 1부보다 더 유심히 읽었는데..
9개월이 고비라고 하는데 그 고비는 무사히 넘어갔구..
저희는 아무래도 편하게 흘려보내는 것 같네요.
그렇지만 안심할 수 없기에 일말상초가 무사히 넘어가길 바랄뿐입니다.
저 또한 지금껏 10개월 정도 기다리면서 아예 안 흔들린 적은 없었지만,
그래두 고3때부터 3년 정도 사귀었기에 이 사람 하나 믿구서 대쉬 뿌리쳤네요
아무래도 대학생이다 보니까 복학생 오빠들이나 그런 분들이...^^;
그렇지만 아직 너무너무 좋아하구요. 끝까지 잘 기다려볼랍니다!
오늘 휴가 복귀했습니다^^ 다음 휴가는 상병달구 보네요~
무한님! 남친의 입장에서 더욱 자세히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이 시기에는 어떤 생각을 하며 지내는지 궁금해요.
요새 상병도 곧 달고 해서인지 아무래도 좀 해이해진 느낌이에요~
저;;제맘을 올렸는데 너무도감사하게
댓글을 달아주셔서 고마워요(_ _)(--)(_ _)(--)(_ _)혹시라도 조금이라도 그뒤를 궁금해하실까해서요;;;
휴가첫날 저녁,,
전 무척이나 긴장을했습니다;;5년을사겼지만
간호사복은 생전처음인지라,,;;-_ㅡ;;조심스레포장된 봉지에서 간호복을꺼냈는데;;정말 어디플레이보이 잡지나 맥심;같은곳에나서 나올법한 옷이더라구요;
맥심은 또 제남친이,,즐겨보는 건데; 첨엔커피인줄알았는데
군대간친구가 말해줘서 알았습니다,,, 또 씁쓸했죠; 암튼,
머리에 십자가모양 띠까지 메고; 제가 신고온 하이힐도 신고
나왔어요;그럼 더 섹시해보일까해서;; 자기양~하며 수줍은듯한 표정을하고
남친을봤죠; 완전챙피했어용ㅜ;남친이 어찌나 놀랬는지 웃는건지놀란건지 알수없는 정말 오묘한표정으로 절보다가 정말 정광석화같이 달려와선 제가 부담스러울정도로 막 웃으면서;;행가레할때 들어올리듯이 절 안아줬어요;ㅎ
욕할까봐 겁냈는데 좋아해줘서ㅎ 너무다행이였어용 그담은 상상에맞겨요ㅋ
참고로 다음날 남친은 몇시간이 지나도 일어나질못했어요●^^●;;
복귀날 남친은 제게 잘할꺼라면서 배려하면서 더 사랑하자는 다짐도 햇어요;;;;;;ㅋ그런옷을 입어서가아니라 남친은 자기한테잘보이고싶었고 노력했던;제마음을 읽었을꺼라 생각됩니당
그리고 기쁜소식도 들려주었습니다;; 리니지 장사(?)가 잘되서 돈많이 벌었다구요;; 그걸로 여름에 제주도 가자구요;;;;-_-ㅎ저..행..행복해요..;;;;;;ㅎ그리고 카드도줬어요 신용카드말고요;;분기별로 소량에돈이들어오는 군인복지카드요;;;;;ㅋ
제가 느낀건데요 서로 노력이중요한거같아요 그리고 서로 용기주고 위로해주고 그러면 사랑이 거듭날꺼같아요 행복하세요 ^^
우유마시다 리니지랑 복지카드부분읽다 뿜을뻔봤다는ㅋㅋㅋㅋ 님얼굴이 궁금할뿐입니다ㅏㅏㅋㅋ
자기 이야기가아니라 다른사람 이야기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건 저뿐인가요?;;
지어낸 이야기 같다는 생각도......
남친이 하산데ㅋ복지카드 줬다던데 대체 그카드엔 얼마나들어있나요??ㅋㅋㅋ남자는 다똑같은가봐요..ㅋ제 남자친구도 리니지에 너무빠져서리...흑흑ㅠㅠㅋ
2부는 완전 제 이야기인듯-_- 이제 담달에 상병입니다 ㅎ_ㅎ;;
3개월전 헤어졌죠..
담편 +_+
우와..글 정말 잘쓰셨네요
읽으면서 많은 도움이 되는글ㅎㅎ
저 이런글 없나 찾으러 다녔었는데
어떡해 인터넷 하다보니 찾았네여
정말 글도 재밌게 잘쓰시고 실감나네요 ㅎㅎ
제 남자친구는 군입대한지 4일째인데..
지금 한참 우울할때죠..가슴도 막답답하고
잠도 설치고 미치겟어요진짜ㅜㅜㅋㅋ
1부부터 읽으면서 많은걸 느낀거같애여
그래서 지금 한참 힘들게 고생하고있는
남자친구한테 더 힘이되주고싶네여
3부언제올려요?? 빨리기다려져요!!^^
저는 작년 8월중순에 남친을 군대로 보냈지요
어제 드디어 일병달았는데 달자마자 혹한기갔어요..
그런데....워...일병3개월때부터 힘들어지군요??
몰랐어요.........ㅠㅠ걱정되네요
물론 군복무기간에도 두세번씩 관두자 헤어지자할때마다
저를 잡아주고 다독여주는 착한 군화지만.....
모르겠어요 ㅠㅠㅠㅠ부디 안변하기만을 바래요
전...얘 입대하자마자 ㅋㅋ 진짜 군필자 두명이 저를 엄청
흔들어놨었거든요....그래도..다 뿌리치고 기념일마다 챙겨주고하는데..ㅜㅜ
심지어 군부대 촬영있다해서....이등병때인데도...그 많은 군인들앞에서
인사도하고 그랬는데.............ㅠㅠ
우어.........그냥 제 남친은 특별한 남자라고 믿을래요!!!ㅎㅎ
그게 마음 편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