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보기  댓글쓰기
지난 매뉴얼 [먼저 연락처를 묻는 여자, 매력없을까?]에 달린 댓글 중, 오랜 불면을 이겨내고 겨우 숙면을 취하던 일요일, 초인종 소리에 놀라 뛰어나가다가 문턱에 엄지발가락과 발톱 사이를 찧고 탁자에 시큰이(허벅지 바깥부분)을 찧은 뒤 자물쇠를 돌리다가 손톱이 부러지며 문을 열었더니,

"교회 다니세요?"


대략 이런 상황과 비슷한 슬픈 댓글이 달렸다.

무한님!
제가 외모가 안되니까 그 수줍음의 방법을 사용해서
3년동안 좋아하던 녀석의 번호를 땄어요.
그날 문자를 안 보내고 일주일 있다가 한개 보내고
그 달동안 4개 더 보냈는데 한개도 답장이 안왔어요
이노마가
결국 절 찬걸로 생각해서 술먹고 울다가 술 알레르기 때문에
호흡곤란으로 응급차에 실려갔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이노마가 이상한거죠? 싫었으면 번호를 주지 말던가..
지금 생각해도 속이 쓰리네요..

-비비스님의 댓글



여기서 결정적인 에라(Error)를 찾는다면, '일주일 있다가''그 달동안 4개'가 되겠다. 예전 매뉴얼에서도 한 번 이야기 한 적 있지만, 남자의 흔한 안부문자에 40자도 모자라 두개씩이나 문자를 이어서 보내는 것과 미리 작성하고 보내는 건 아닐까 하는 정도의 의심이 드는 '빠른 답장'은 자제해야 할 덕목으로 삼았다. 그런데 왜 위의 사연이 '에라'가 된 것일까? 그리고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문자는 없을까? 함께 살펴보자.

1. 사발면과 문자, '3분의 법칙'


지난 시간, 연락처를 받은 당일 연락하지 않는 것을 추천했지만, 그것이 '일주일'이나 되었을 때에는 궁금함도 지쳐서 집에 돌아가 버린다. 하루의 시간을 가진 까닭은 그 '궁금함'이나 '설렘'을 증폭시키는 것이 목표였는데, 그 감정이 다 소모될 때 까지 시간을 끄는 것은 헛발질 이란 얘기다. 그렇다면, 그 '궁금함'의 시간에 맞춰 문자를 보내고 그에게 답장이 왔을 경우. 주고 받는 '핑퐁의 타이밍'은 언제가 좋을까?

대부분의 남자들이 사발면 먹는 모습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다면 시계로 '3분'을 맞추겠지만, 대부분 3분을 기다리지 못하고 뚜껑을 열거나, 아예 정신줄 놓고 있다가 팅팅 불은 라면을 먹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 비율을 대략 정리하자면 못 기다림 7: 정신줄 놓음 3 정도가 되겠다. 정확히 맞추기 힘든 마의 시간 '3분', 솔로부대 여성대원들이 공략해야 할 시간은 바로 3분이다. 그리고 그 3분간 후회보다 앞선 전송을 준비하고 있는 건 아닌지 작성한 문자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3분보다 빠르지도 않게, 늦지도 않게 보내는 것이다. 늘 강조하지만,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그 문자를 읽어보라!

물론, 상대가 이쪽에 반한 상태라면 3분이든 30분이든 3일이든 상관없다. 상대는 '문자가 왔다'는 사실만으로도 아드레날린의 분비를 경험하고 있을테니 말이다.

2. 이모티콘의 활용


그렇게 말려도, 남자들이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까지 해 가며 이모티콘을 찍어 보내는 이유를 먼저 살펴봐야한다. 그것은 여성들이 그저 상투적으로 사용하는 이모티콘도 남자들은 '마음의 기호'라는 의미를 포함한다는 것이다. 뒤집어 생각하면, 남자들은 여자들이 쓰는 이모티콘에서 온갖 의미를 찾으려 한다는 얘기다. 예전에 연애이야기를 털어놓던 한 남성대원의 멘트를 잠시 옮긴다.

"그녀가, 별표까지 찍어서 보냈다구요!!"


하트를 찍어 보냈으면 큰일 날 뻔한 이 이야기를 들으며 뭐가 느껴지는가? 기호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이모티콘 투성이의 문자를 보내라는 얘기는 아니다. 특별한 문자에 이모티콘 하나를 추가해서 보내거나, 자신만의 스타일이 묻어나는 이모티콘 하나를 가지는 것은 꽤 괜춘한 방법이다. 단, 널리 알려진대로 'ㅋ'는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다. 그것은 모든 사건을 가볍게 만들 수 있는 마의 단어다. 아래의 예문을 보자. 

오늘까지만 회사 나오래요ㅋ
메신저 피싱 당해서 150만원 송금했어요ㅋ


또 하나, 방금 이야기 한 '자신만의 이모티콘'은 표정을 나타내지 않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ㅡ.ㅡ)/' 라거나 '*^ .^*' 이런 이모티콘은 비추란 얘기다. 당신의 문자에 담긴 별표 하나가 상대에겐 의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말자.

조금 우울한 이야기를 하자면, 상대가 이쪽에 '비호감'이라는 딱지를 붙여놓은 경우 공략법은 삽질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이모티콘이든 레미콘이든 아무 감동도 재미도 없을 수 있단 얘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 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그 물방울 작전을 살짝 공개할 생각이다. 이어서 살펴보자.

3.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문자


힌트는 '소소함' 이다. 절대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문자의 대가로 관심이나 사랑을 받을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닌, 친구처럼 주변에 있는 것이다.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고 심플하게 보낸다. 그렇다고

"신종플루 주의하세요, 죽을 수도 있으니까요"


이런 문자를 보내라는 얘기가 아니다. 상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친한 친구를 챙겨준다고 생각하자. "하늘이 높은 만큼, 덕칠씨도 해 낼 수 있을 거에요!" 이런 문자도 괜춘하다. 출근시간이나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챙겨주는 것도 좋다. 한 예로, 자신의 식단을 알려주며 일년간 점심인사를 해 준 솔로부대원이 커플부대로 간 일이 있다. 만나자는 얘기도 하지 않았고, 뭐하냐고 묻지도 않았다. 천천히 그에게 스며든 것이다.

자신의 특색을 가지는 것은 연애 뿐만이 아니라 인간관계 전반에 큰 의미를 가질 것이다. 특이한 문체를 가진 매력적인 글을 접했을때, 그 사람이 궁금해 지는 것 처럼 말이다. 자신만이 쓰는 유치하지 않은 언어를 가지고 있거나, 독특한 대화법을 가지게 된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지만, 문법을 신경쓰지않고, '제가'를 '저가'로 말하는 사람이나 사투를 적절하게 활용해 '아니요'를 '아녀라'라고 말하는 사람이 각인되는 것 처럼 말이다.

별명을 지어주는 것도 괜춘한 방법이다. 그래서 그 사람을 부를 때에는 항상 그 별명으로 부르는 것이다. 물론, 그것이 상대의 컴플렉스를 자극하는 '왕코씨'나, '새우눈씨' 같은게 된다면 부작용이 예상된다. 칭찬의 의미가 담긴 별명이 좋다. 예를 들어 "탱이씨" 정도면 괜춘하다. 왜 그런 별명이냐고 물어보면 그냥 칭찬의 뜻이 담겨있다고 설명하면 된다.

"문자를 씹을 때 마다 죽탱이를 날리고 싶어서요"


이렇게 설명하는 건 자제하는 것이 좋다.


문자를 '만남'을 위한 도구로 생각하거나, 상대의 '관심'을 얻기위한 수단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자신의 외로움에게 문자를 보내듯 상대에게 전송하는 솔로부대원이 많다. 문자를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또다른 방법으로 생각하는 것은 어떨까? 당신이 전송한 매력들이 지금은 그에게 별볼일 없이 생각될 것 같은 불안이 있겠지만, 적금처럼 차곡차곡 모여 커다란 기쁨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 발행하는 매뉴얼에 매력을 느끼시는 분들은 손가락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은 무료!


▲ 별명을 지어줄 사람도 없다는 솔로부대원은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로그인도 필요없음.






<연관글>

마음에 든 이성에게 신호보내는 방법
소개팅 이후, 마음에 드는 상대 공략방법
관심있는 남자를 사로잡는 '70%의 법칙'
상대에대한 환상이 당신을 솔로로 만든다
남자의 이런 행동, 정말 관심있어서 하는 걸까?


<추천글>

솔로의 시간을 오래가진 여자를 위한 매뉴얼
사슴벌레 직거래, 일단 만나자는 고등학생
군대 포경수술, 세번이나 재수술한 까닭은?
공원에서 돈 뺏긴 동생을 위한 형의 복수
가족같이 지내실분, 이라는 구인광고에 낚이다
이전 댓글 더보기

RMFMWLAKFWK2009.11.22 03:10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error...

결국..ㅋ 사용과 ^^사용, 3분이내의 빠른 답장이 원인이었나?


죽탱이를 날리고 싶은 스벌슥히들이 많았던거슨...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ㅠㅠ2009.11.22 03:37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별명! 보고 생각난건데요
저한테 별명을 지어주려고 하는 사람은
관심이 있어서인가요?
정말 어이없는 별명들..(주로 행동에 관한)을
지어주려고 하더라구요ㅡㅡ;
근데 주변의 호응이 없어서
그렇게 부르지는 않습디다..
제가 오바하는건가요? 하하..
그냥 궁금해서 끄적;

연필2009.11.23 00:32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저오늘 처음 읽었어요
긴 글인데도 지루하지않고
간간히 피식요소가 잇써서 너무재밋어요> <
아그런데요질문질문!!
누가 제 별명을 지어주는건 무에요??

182009.11.24 02:15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눈팅만 하다가 심심해서 처음으로 댓글을 남깁니다..
댓글남기기도 참 어렵네요ㅠ 원래 다른글에서 남기려다가 글쓰는 창을 클릭했는데 다른게 눌려서 다른 글로 가게되어서 뒤로가기를 눌렀는데 실수로 두번을 눌러서 이쪽으로 오게되었네요ㅋㅋ
무한님 글은 너무 재미있어요ㅋㅋ
재치가 넘치시는거 같아욧!정말 웃김ㅋ 죽탱이를 날려 여기서 빵터졌어요ㅋㅋ
18은 제 나이구요..그동안 계속 솔로아이 였답니다ㅠㅠ
참 저보다 훨씬 못한 사람들도 잘도 사귀더만 왜 저는 이럴까요?ㅠㅠ
길거리나 도서관에서 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던 사람들은 있었는데
그럴때마다 거절 했거든요ㅠㅠ 지금 생각하면 알려줄껄 후회가ㅠㅠ
그당시는 너무 깜놀해서ㅠㅠ 이렇게 오랬동안 혼자일줄야ㅠㅠ
괜히 드라마만 많이 봐서 사람 뵈린거 같아요ㅠ

세츠나F세이에이2009.11.30 10:30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신종플루 조심하세요. 죽을수도 있으니까요.

요고 한 번 써봐야겠네요.^^

탱이씨에서 빵 터지고 갑니다.

비비스2009.12.01 10:10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무한님 안녕하세요!
역시 무한님이시네요. 다른 글들과 함께 읽다가
제 얘기가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번호 딴 날 문자를 보내면 너무 들이댄다고 느낄까봐
일주일 내내 조마조마 하다가 한개 보낸것이였거든요.
아, 너무 늦게 보냈던 것이였군요. (노트북에 머리박고 있는)
아직 못잊었지만
제 청춘 그자체였다고 생각하고 사렵니다. ^^
무한님 고마워요.

2009.12.19 17:10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왜이렇게 웃겨욬ㅋㅋㅋㅋㅋ
마음에 잘 담아두고 갑니다~~

설미2009.12.24 01:40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아........즐겨찾기해서 보고있습니다만..........
정말 작문실력 대단하신듯;ㅁ;
탱이씨에서 저 이시간에 웃었어요 ...
기침감기걸려서 요즘 기침을 달고사는데
웃으랴 기침하랴 힘들었음 ㅋㅋㅋㅋㅋ

2010.02.28 22:45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아~ 추천을 열번 다다다닥 누르려했는데
그건 안되네요
쩝 아쉽다..ㅋ
역시 연애사업은 시간이 지나도 별로 변하질 않네요ㅋ

근데 스티븐 킹이랑 문체가 똑같으시네요!
그분이 권유한 것을 잘 받아들이시는듯?
글의 주제가 잘 살아있어요
저두 맘에 있는글을 옮겨쓰고 싶지만,
생각해서 쓰는 것에만 길이 들어있어서..힘드네요

아무튼 존경합니다!좋은 하루되세요^^
언제쯤 이 댓글을 읽으실지는 모르겠네요;
하도 댓글들이 많아서..

입째져2010.05.19 01:38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크게 공감하고 가요..
몇년전 제가 먼저 연락처를 물어서
잘될뻔한 사람이 있었는데요..
그때 적절한이모티콘사용과 상대를 배려해주는식의 문자...
많이햇죠....결국 상대에게서 영화보자는 말을 들엇는데
혹시 실제로 보고 나서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아직 둘이만나기에는 이른거같아요 하고 거절햇더니
그후 문자보내도 답이없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좀....2010.06.02 17:33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맞는것도 분명히 있는데
글쓴이분 생각인것도 있는것 같애요....
문자씹으면 죽탱이 날리고 싶어요 이것도
쿨한거 같고 털털한거 같애서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대.....
모 그냥 그렇다고요ㅋㅋㅋ
그래도 공감가는게 꽤 있네요 ㅋㅋ

하트 다섯개2010.06.14 19:24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어떡하죠? 하트가 다섯개나 찍힌 문자를 받았는데....
저에게 이미 끝장난건가요?

-------- 남자들의 과대망상,,, 재밌습니다.
근데 위에 하트 다섯개 진짜에요

퓨하하2010.07.12 15:25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탱이씨 ㅋㅋㅋㅋ

냥냥2010.08.22 16:51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ㅠㅠ 아아 저는 왜 이 글을 지금에서야 보게 된 걸까요.
무한님이 말씀하신 내용을 전 완전히 반대로만 했네요;;;;;;;
어쩌지 어쩌지 ㅠㅠ

하나2011.12.29 13:35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넘 웃겨요..죽탱이...ㅎㅎㅎ
받는 상상은 기쁜데, 해줄 생각하니까.. 부담스러워 하진 않을까 ㅎㅎ
제가 이나이까지 혼자인 이유 인가봐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

롸롸롸바2012.07.24 22:40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죽ㅋ탱ㅋ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zum_help2013.03.06 15:13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안녕하세요? 아하줌입니다.

무한 님의 포스트가 '밤비'님의 추천으로 아하줌 최고의 지식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포스트는 아하줌( http://aha.zum.com/view/rlumg )에서 추천되었으며, 줌( http://zum.com )에서 '남자에게 연락오게 하는 법'으로 검색하시면 검색결과 상단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고라파덕2013.04.02 21:44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탱이씨 이야기에서 죽탱이~ 날린다는 말에 오늘 중 가장 호탕하게 웃었음!!! 꺅 감사해요!! ㅋㅋㅋ

2013.07.25 08:56

수정/삭제 답글달기

비밀댓글입니다

인생뭐있어2013.07.25 08:57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어 이 글은 왜 추천이 안 뜨죠? 다른 글은 모바일에서도 추천 손가락이나 추천 상자같은 게 뜨던데. 여기서는 안 뜹니다ㅠㅠ

여름2018.05.26 06:51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역시 무한님. 사랑합니다 (응?)
댓글은 무료로(응?), 별도의 가입이나 로그인 필요 없이 남기실 수 있습니다.
사연은 공지(클릭)를 읽으신 후 신청서에 적어 메일로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