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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매뉴얼(연재완료)/솔로부대탈출매뉴얼(시즌4)

연애 보다 결혼이 하고 싶다며 거절한 연상녀 외 1편

by 무한 2014. 9. 3.

연애 보다 결혼이 하고 싶다며 거절한 연상녀 외 1편

사연을 작성하실 때에는 반드시 문장에 '주어'를 써주셔야 합니다.

 

"그냥 저녁이나 먹자고 해서 저녁을 먹었어요."

"말없이 한참을 있다가 전화를 끊었어요."

 

정도로만 사연을 작성하시는 분들이 꽤 많은데, 누가 그 얘기를 꺼낸 건지 적어주시지 않으면 저는 알 방법이 없습니다. 저도 앞뒤 문맥이나 상황을 짚어가며 파악하려 열심히 노력은 하고 있지만, 그렇게 해봐도 도저히 알 수 없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 저는 그 사연을 패스하고 다음 사연을 읽기 시작하니, 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라도 '누가' 그런 것인지를 꼭 명확히 밝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사연은 꼭 사연 신청서에 작성하신 후 보내주실 것과, 카톡대화는 텍스트로 내보내시거나 캡쳐본을 보내주실 경우 시간 순으로 파일명을 달아 보내주시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신청서가 없이 임의로 작성한 사연은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 카톡대화 역시 자신이 나눈 대화임에도 불구하고 정리하기가 귀찮아 그냥 다 보내시는 분들이 있는데, '초반 일주일, 후반 일주일, 그리고 중간부분은 중요내용만'이라는 제 부탁을 좀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백페이지, 이백페이지 넘어가는 카톡 다 읽다보면 시간도 너무 많이 가고 눈도 아픕니다.

 

카톡대화는 되도록 텍스트로 보내주시는 게 저는 좋습니다. 그래야 읽으며 정리하기가 편합니다. 하지만 텍스트로 내보내는 방법을 몰라 어쩔 수 없이 캡쳐해서 보내셔야 하는 경우, 시간 순으로 캡쳐를 해서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렇지 않으면 퍼즐 맞추듯 하나하나 제가 찾아가며 읽는 게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캡쳐 이미지들을 한 파일로 압축해서 보내주시는 게 제가 받아서 읽기 편합니다. 메일 하나에 이미지 몇 십 개씩 첨부해 여러 번 메일을 보내지 마시고, 압축해서 한 번에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연을 보내시는 분들께서 어느 교통사고에 대한 조사를 하는데, 사고자가

 

"위협하다가 사고 남."

"교차로에서부터 시비가 좀 붙긴 했었음."

"브레이크를 먼저 잡았음."

 

이라고만 적으면 무슨 내용인지 알기 어렵지 않겠습니까? 사고자가 사고사진만 달랑 보내놓고 "누구 잘못인가요? 과실 몇 대 몇이죠?"라고 묻는다면, 그것 역시 답하기 어려운 일일 테고 말입니다. 그러니 절 도와주시는 셈 치고 사연은 구체적으로, 대화는 정리를 해서, 무엇보다 주어를 빼먹지 말고 보내주시길 꼭 좀 부탁드립니다.

 

 

1. 연애 보다 결혼이 하고 싶다며 거절한 연상녀.

 

봉진씨(이런 가명으로 불러달라고 요청했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난 이 누나(응?)랑 가깝게 지내지 말라는 얘기를 해주고 싶어. 봉진씨는

 

"매뉴얼 중에 '빙수 먹고 최신영화 같이 보고 산책할 정도면 썸 맞다'는 글을 보고,

'이거 내 얘기잖아!' 했습니다. 저도 그녀와 그 정도의 사이인데,

현재 그녀의 메시지에선 성의가 안 느껴지고,

제가 고백했을 때 그녀는 연애가 아니라 결혼이 하고 싶다며 거절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취해야 할 행동에 대한 고민이 참 많습니다."

 

라고 말했는데, 이래서 개별로 사연을 보내는 게 중요한 거야. 봉진씨의 사연이 저 사연과 비슷하긴 한데, 일방적인 봉진씨의 요청에 상대가 승낙을 한 것이라는 부분이 다르거든. 내가 말한 '썸이 맞다'는 건, 둘 다 그 관계에 비슷한 관심과 노력을 하고 있을 때를 말하는 거야.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 같이 어딘가로 여행을 갈 때 난 숙박을 알아보고, 상대는 들를 곳을 알아보는 정도의 관계라고 할까.

 

그런데 봉진씨는 봉진씨 혼자 숙박과 들를 곳까지 다 알아 본 후 상대에게 졸라서 여행을 가게 되는 것과 같거든. 이 둘의 차이점이 뭔지 알겠지? 결과는 비슷하지만 속사정이 달라. 후자의 경우는 상대가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안 잡는다'의 태도를 취하고 있거나, 어장관리를 하고 있을 때에도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일이고 말이야.

 

봉진씨는 현재 상대가 잘 받아주다가도 갑자기 냉랭하게 굴기도 하고, 또 벽을 치는 것 같다가도 여지를 남기기 때문에 헷갈린다고 했는데, 여기서 보기에 그건 '상대가 심심할 때만 봉진씨와 놀려고 하기 때문'인 것 같아. 그녀가 봉진씨에게 뭔가를 얻어 내려고 하는 건 없지만, 팬클럽 하나 생긴 셈 치며 곁에 두곤 칭찬이나 선물을 받고, 더불어 푸념을 늘어놓거나 위로를 받고 있는 건 맞거든. 때문에 난 그녀가 어장관리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98.72% 이상이라고 생각해.

 

"하지만 그녀가, 우리가 썸 비슷한 걸 탔었던 사이라는 것도 인정했고,

연애 보다 결혼이 하고 싶어서 저와 사귈 수 없다는 이야기도 했는데요?"

 

그녀의 관심사는 오로지 그녀 자신이야. 그것 말고는 다른 것에 관심이 없어 보여. 봉진씨가 계속 그녀에게 인터뷰 하듯 말을 걸고 고백을 하니 그녀도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 놓는 것이 싫지 않아 응했던 거지, 그것 외에 봉진씨에게 관심이 있어서라거나 봉진씨를 이성으로 생각해서 그랬던 것 같진 않아. 봉진씨는 현재 그녀가 냉랭하게 대답을 하니

 

"이제는 그녀가 이모티콘도 사용하지 않으며, 성의 없는 대답을 합니다."

 

라고 말했는데, 예전에 이모티콘 사용하고 긴 대답을 했을 때에도 그녀는 대부분 자기 자신에 대한 이야기만 했어. 심심하고 외롭던 차에 마침 누군가 다가와 질문을 하니, '영광의 과거사'부터 시작해서 '내 구남친 이야기'까지 다 풀어냈던 거지.

 

개인적으론, 그녀가 봉진씨를 밀어내면서도 여지를 남기고 있기에 더욱 난 그녀가 별로야.

 

"내가 연하를 만나지 않겠다고 해도,

정말 내 인연이 온다면 그게 한 순간에 깨지겠지."

 

봉진씨는 그녀의 저 말을 '희망'으로 생각하며, 봉진씨 지인들도 저런 그녀의 태도 때문에 '그린라이트'라고 하는 것 같은데, 내가 보기엔 저게 일등참치 힘내라고 뿌리는 '떡밥'일 뿐이야. 그냥 가능성을 다 열어 놓고 있는 거지, 봉진씨와 잘 될 가능성을 말하는 게 아니라고. 저러면서도 그녀는 소개팅을 마다하지 않잖아. 그녀의 과거 이력으로 봤을 때, 현재 그녀가 다른 남자와 썸을 타고 있을 확률도 있고 말이야.

 

상대를 좋아한다는 봉진씨에게 나도 위와 같은 이야기들을 하고 싶진 않아. 그런데 사연과 카톡대화를 보면 그녀가 사실 마음도 없으면서 '나도 흔들렸다', '네가 싫은 건 아니고, 소문날까 두렵다' 등의 이야기를 상대가 하고 있는 게 보이거든. 그녀는 또 봉진씨의 들이댐을 거절할 때 '우리가 연애하면 둘 다 힘들어 질 거다.', '난 연애 말고 결혼이 하고 싶다' 등의 이야기를 하면서도, 확실하게 잘라내진 않아. '아직은 동생 같다.', '널 밀어내고 싶지도 않다.'라는 이야기를 할 뿐이지.

 

그녀에게선 봉진씨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에 대한 고마움도 전혀 보이지 않고, 그녀가 봉진씨를 존중하고 있다는 작은 증거 역시 보이지 않아. 푸념하며 위로와 립서비스 받을 땐 잘 받다가, 봉진씨가 다가가려 하면 "난 너한테 진정성을 못 느껴."따위의 이야기를 하며 거리를 둘 뿐이지. 이젠 봉진씨의 인터뷰에 대답해 주는 것에도 흥미가 떨어졌는지 그녀는 성의 없는 대답만 하고 있는데, 난 이게 그녀의 본모습임을 봉진씨가 깨달았으면 좋겠어. 그녀가 외롭고 심심할 때 봉진씨의 연락 받아주고 만나자는 요청에 응하는 모습만 보지 말고, 그렇지 않을 때 그녀가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 잘 봐봐. 그럼 그곳이 그녀의 어장 안이라는 게 확실하게 보일 거야.

 

 

2. 남친을 믿고 싶고, 긴장감을 주고 싶다는 S양.

 

남친을 믿거나 그에게 긴장감을 주기엔 이미 너무 멀리 와 버린 것 같습니다. 사연을 읽는 저 역시 S양 남친의 말들을 믿을 수가 없는데,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제가 S양에게 남친을 믿으라는 얘기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여자친구 있다는 걸 감추며 다른 여자와 연락을 하는 남자. 그것도 여자친구랑 놀러가서까지 다른 여자와 (누가 봐도 썸으로 보이는)톡을 주고받는 남자와는 헤어지는 게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런 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S양이

 

"전화통화하며 좋게 (이해하고 넘어가 주는 것으로)마무리 지었어요."

 

라며 쉽게 용서해 주는 것이 저는 사실 놀랍습니다. S양 스스로도 그의 변명들을 납득할 수 없으면서, 헤어지긴 싫은 까닭에 그의 사과를 받아주고 마는 태도 말입니다. 그러다보니, 이제 S양의 남자친구는

 

"(왜 이상하게 보냐며)심심해서 뉴스 보는 건데 아예 폰 수거해."

"(S양이 믿겠다고 하자)믿는 게 갑자기 되겠어?"

"내가 오해의 소지를 만든 건 잘못한 거지만,

그 여자랑 카톡한 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라며 더욱 뻔뻔한 태도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더 남자친구를 믿고 이해하면, S양은 슈퍼호구K의 우승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남자친구의 입에서

 

"그 일 가지고 계속 날 의심하는 네가 싫다."

 

라는 말이 나오는 건 시간문제일 테니 말입니다. 그럼 또 그때도 헤어지기 싫은 S양은 울화가 치미는 속마음과 달리 "미안해."라며 사과할 수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평소에도 S양은 남친이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며 만나왔습니다. 남친이 놀려도 화 한 번 안 냈습니다. '여자문제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하며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너그러운 마음으로 남친을 이해했습니다. 제가 아는 거의 모든 여자가

 

"너 이럴 거면 나 왜 만나?"

 

라고 분명히 화를 낼 상황에서도, S양은 가만히 있었습니다. 남친에게 비타민 음료를 챙겨주고 싶어서 잠깐 보자고 했을 때 남친이 됐다고 퉁명스럽게 대답해도 가만히 있었고, 남친이 S양의 카톡 메시지를 확인 한 후 그냥 대놓고 답장하지 않은 채 무시해도 S양은 가만히 있었습니다. 위에서 말한 저 사건이 일어날 때에도, S양은 S양을 옆에 두고 웃으며 카톡만 하고 있는 그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가만히 있었습니다.

 

S양이 제 여동생이라면 '헤어져야 하는 101가지 이유'를 오늘 밤새도록 설명하겠지만, S양은 제 여동생도 아니고 오직 '남친에게 긴장감을 주는 방법'을 알고 싶어 할 뿐이니, 그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둘까 합니다.

 

오늘 이후로 무슨 일이 일어나도 남자친구의 집에 가면 안 됩니다. 남친 집에서 같이 TV보다 닭 시켜 먹는 데이트는 앞으로 절대 하지 마시길 권합니다. 이게 하도 습관이 된 까닭에 이제는 S양이 진지하게 할 말 있다고 해도 남자친구가 자기 집에 와서 이야기 하라고 하던데, 발을 끊으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남자친구가 S양이 하는 이야기를 대강 들으면, 그 부분을 반드시 지적하시길 권합니다. 대충 흘려 듣고 있는 게 뻔히 보이는데 거기다 대고 꾸역꾸역 이야기 하고는, 남친이 침대 가서 누워 있자는 얘기 한다고 따라 가면 안 됩니다. 위에서 말했지만 남친 집에는 오늘 이후로 가지 마시고, 남친이 눈앞에서 성의 없는 태도를 보일 때에는 속으로만 화내며 참지 말고 분명히 표현하시길 바랍니다.

 

남친이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면, 역시 그 즉시 짚고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우리끼리니까 하는 얘기지만, "그 여자가 내 번호를 알고 있더라."같은 건 피콜로 더듬이 빠는 소리 아닙니까? S양이 사연에 적은 것처럼 남친이 안 줬으면 어떻게 그 여자가 번호를 알고 있겠습니까. 남친이 그런 소리 할 때 속으로만 화내며 대충 넘기지 마시고, 반드시 그 부분을 짚으시길 권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가만히 있으면 정말 가마니 되는 겁니다.

 

"그 여자랑 연락한 거, 저한테 말하면 싫어할까봐 말 안 했다네요.

그 얘기 듣는데 완전 또라이 같았어요. 제가 난리칠까봐 말 안 한 거겠죠."

 

그런 얘길 저한테 하거나 친구한테 하거나 부모님께 하지 마시고, 남친에게 직접 얘기하고 직접 대답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S양과 남친 사이에서 일어난 일들이 남들과 수다를 떨기 위한 가십거리가 아니잖습니까? S양은 그 얘길 친구들에게 했더니 친구들이 더 열 받아서 남친을 쓰레기라고 욕했다고 말했는데, 그래놓고 지금처럼 남친과 다시 만나면 S양도 그들이 보기에 우스운 사람 되는 겁니다. 순간의 속 시원함을 위해 본인 얼굴에 침 뱉지 마시고, 남친과의 일은 남친과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진짜 이러다 제가, 의부증 걸려서 닦달하다가 차일 것 같아요. 그러기 싫어요."

 

지금 상황으로 봐선, S양의 그 불길한 예감이 들어맞을 확률 102.3%입니다. 만약 남친이 양다리를 걸치다 걸려도 "그래도 내가 더 사랑하는 건 너다. 그 여자는 정리하겠다."라는 변명 정도만 하면 또 대충 넘어가게 될 테니, 남친은 언제든 면죄부를 발급 받을 수 있는 이 관계에 아무 긴장도 하지 않고 있을 것입니다. 헤어지기 싫다는 이유로 무조건 면죄부만 주진 마시고, 그가 이 관계를 위해 노력하지 않으며 S양을 존중하지 않으면 언제든 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시길 권합니다. 헤어질까 두려워 다 참고 이해만 하는 여자는 결국 상대 안의 괴물을 보게 된다는 점, 잊지 마시길.

 

 

끝으로 최근 계속 문의가 오고 있는 '차단'에 대한 공지를 해둘까 한다. 매뉴얼을 통해 여러 번 이야기 했듯, 노멀로그에서는 차단을 하지 않는다. 다만, 노멀로그가 입주해 있는 티스토리 자체적으로 스팸필터가 가동되기에 영문이나 숫자로만 된 댓글, 의미 없는 기호만 연속된 댓글 등이 차단되곤 한다. 때문에 댓글 순위권 안에 드신 분들이 "11111", "선선선선선", "ASDF" 등의 댓글을 다셨다가 차단되었다는 팝업창을 보시게 되는 것 같다. 대부분이 여린 마음이신 독자 분들이시라

 

"무한님 제가 뭐 잘못한 거 있나요? 차단되었다네요…."

"제가 왜 차단되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상한 글은 적은 적 없는데요."

"차단…. 혹시 제가 전에 단 댓글 때문에 저를 차단하신 건가요?"

 

라는 질문을 보내오시곤 하는데, 그럴 땐 다시 한 번 한글로 닉네임과 내용을 써 보시길 권해드리고 싶다. 그 외에 나도 알 수 없는 이유로 차단이 되었다고 뜨기도 하는데, 그건 스팸필터를 가동하는 쪽에서 어떤 알고리즘으로 걸러내는지를 밝히지 않은 까닭에 나 역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전에는 내가 댓글을 달려고 해도 차단되었다고 떠서 깜짝 놀란 적도 있는데, 여하튼 개인적으로 악감정을 가지고 차단하는 일은 절대 없으니 차단되었다고 떠도 놀라거나,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마시고 한글로 다시 작성해 보시거나 하루쯤 기다렸다 다시 작성해 보시길 부탁드린다. 만약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normalog@naver.com 으로 메일을 보내주셨으면 한다. 자 그럼 다들 즐거운 수요일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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