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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착각중인 여성대원'은 이번 매뉴얼에서 좀 떨어뜨려 놓기로 하자. 뉴저지에 사는 제임스(25세,학생)가 "넌 내가 본 아시아인들 중에 제일 예쁜 것 같아."라는 말을 했다고,

'제임스가 나 좋아하나?'

라는 착각에 빠져 유학생활 내내 제임스 스토킹만 하다 돌아온 허숙희(23세, 무직)양처럼, 혼자 필 받아서 기타로 오토바이 타는 대원들은 이 매뉴얼을 '내 얘기야.'라며 받아들이지 말잔 얘기다. 

여성대원 혼자 의미부여 하지 않더라도 분명 '호감 있는 남자'가 할 만한 행동들을 하는 남자들의 이야기, 왜 그러는 지, 그리고 그 둘을 구별할 방법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오늘 확실히 알아보자.


1. 연애의 일용직


이게 또 사람 미치게 하는 거다. 절대 비하하는 목적이 아닌, 단순 비유를 위해 '일용직'이란 단어를 썼는데 이 시기를 겪고 있는 대원들의 경우 오늘은 애인처럼 지내다가도 내일은 친구고, 마치 사귀는 사이처럼 연락을 주고받다가도 정신 차려보면 둘은 그냥 '아는 사이'일 뿐이다.

매뉴얼의 서두에서 '착각중인 여성대원'에게 이 글을 자신의 얘기로 받아들이지 말라고 한 이유는, 착각중인 여성대원의 경우 혼자 북치고 장구를 쳐 놓고도 '훌륭한 합주였어.' 따위의 의미부여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서 이 매뉴얼을 읽게 되면, '그래, 그 좌식이 나쁜 놈이었어.' 따위의 결론밖에 얻을 수 없으므로 이후 남자들에 대해 적대심을 가지거나 연애에 방어적인 모습으로 변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니 다시 한 번 이야기 하지만, 혼자 큰 그림(응?)을 그리고 있는 대원의 경우 장수풍뎅이 얘기를 읽으며 마음을 정화하기 바란다.

그렇다면, 일방적으로 착각하는 것과 상대가 찔러보는 경우는 어떻게 구별해야 할까? 우선, '연락'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착각중인 여성대원의 경우 대부분 자신이 먼저 연락하기 마련이다. 긴 시간 서로 연락을 하지 않으면 '모르는 사람'처럼 지낼 관계를 혼자 계속 부채질 해가며 "이렇게 하다보면 불길이 살아나겠죠? 저거 빨간 거 불씨 아닌가요?" 이런 얘기를 하기 마련이다. 부채는 그만 놓고 좀 쉬길 권한다.

이렇게 얘길 해도 "저 혼자 이 난리 치는 거 아니거든요?"라며 상대가 보낸 이모티콘이나 같이 본 영화표등을 증거물로 제출할 테니, 굳이 '착각'이라고 더 얘기하지 않겠다. 아래에서 좀 더 확실한 '찔러보는 남자'와 '호감 있는 남자'의 멘트를 살펴보면 스스로 알 수 있을 테니 말이다.


2. 관심이 담긴 남자의 멘트들


우선 멘트들을 보자.

"소개팅 한다고? 그럼 나는?"
"매일 이렇게 밤마다 하루일과 보고해. 내가 들어 줄게."
"뭐야, 나 말고 다른 남자 만나는 거야?"


이 멘트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겠지만, 저런 상황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그거 그냥 장난친 거야."라며 이쪽을 바보로 만드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고 저런 장난을 치는 남성대원들에 대해 너무 몰아붙일 건 아닌 게, 여성대원들 역시 같이 밥 먹고, 영화 보고, 손잡고, 팔짱끼고, 포옹까지 해 놓고도 "그거 그냥 동성친구끼리도 하는 거잖아. 왜 오해해?" 라는 이야기를 하니 말이다.

개인적으로 위의 멘트처럼 상대에게 충분히 오해를 불어 일으킬 수 있는 말들은 '떡밥'이라 생각한다. 그냥 매번 저러다가 '즤랄꾸러기'임이 밝혀지는 남성대원이 있는 반면, '집어효과'를 위해 좀 친하다 싶은 여자들에게 늘 추파를 던지는 남성대원도 있다는 얘기다.

우리끼리니까 좀 더 까놓고 이야기 해 보자. 연애에 대한 자신감이 충만할수록 위의 멘트를 많이 사용한다. '둘 만의 의미' 만드는 법을 아는 것이다. 애칭을 정해서 부르거나, 전화를 걸어 노래를 불러주거나, 남동생처럼 귀엽게도 굴었다가, 오빠처럼 넓은 가슴으로 다가왔다가, 이쪽에선 정신 차릴 수 없는 게 당연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상대는 이쪽에게만 그러는 게 아닐 가능성이 크다.

호감 있는 상대에게 남자들이 할 만한 행동을, 그냥 '아는 여자'에게도 하는 것이다. 뭐, 삶이야 자기가 알아서 사는 것이기에 가타부타 할 수는 없지만, 그 행동을 받는 입장에선 '곧 연애할 것 같다'는 희망을 무럭무럭 키우기에 안타깝다. 이 상황을 겪는 여성대원들이 "이 남자,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는 건가요?"라고 묻지만, 사실 그건 틀린 말이다. 찔러나 본다기 보단, 그냥 찌르며 노는 중일 가능성이 크다. 연애를 할 생각 없이, 그저 밀고 당기는 순간만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3. 어떻게 구별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구별은 어렵다. 이건 사실 누군 그렇고, 누군 안 그렇다, 라기 보다는 스스로의 마음을 얼마나 지킬 수 있느냐에 달린 문제다. 안양 1번가를 자신의 어장 취급하던 J군(27세,회사원)은 결혼 이후 아내에게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하지만, 오랜 솔로생활 끝에 연애에 성공한 어느 대원은 이제야 이성 대하는 방법을 알았다며 주변의 여자들에게 추파를 던지고 있다.

솔로부대 여성대원들이 "이 사연 읽고, 꼭 좀 매뉴얼에서 다뤄주세요."라며 수많은 사연을 보내지만,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마음 같아서는 "그 사람이 확실히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기 전 까지는, 마음 부풀리지 말고 '아는 사이' 그대로를 유지하세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렇게 얘기하면 또 여린마음동호회 남자대원들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말도 못 걸고 해바라기처럼 바라만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라는 얘기를 하며 올드랭사인을 부를까봐 말하기가 힘들다. 그런 까닭에, "찔러보는 남자에게는 딱 그만큼만 반응하는 게 좋다."라고 적어두겠다. 호감 있는 남자와 찔러보는 남자의 행동이 같을 수 있는 까닭에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나 어렵겠지만, 혼자 마음을 부풀리지 않으면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단 얘기다. 늘,

"소개팅 할래? 정말 괜찮은 남잔데, 그게 바로 나야."

따위의 얘기를 했다가도 "장난이야.ㅋㅋ"로 마무리 하는 상대에겐, 저 멘트에서 숨은 의도를 찾아내려 고민하지 말고 장난으로 받아주자. 그게 어렵다면, 롤모델을 하나 가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주변에서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쉽게 휘둘리지 않는 사람을 하나 떠올려보자. 그리고 그 사람이라면, 지금 이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 것 같은지를 생각해보자. 아무 예시 없이 자기 마음에만 의존해 방법을 찾는 것 보다는, 주변에서 예시를 찾아 대입해 보길 권한다.


정리하자면, 상대가 장난처럼 던지는 말들에 헷갈려하지 않더라도 그가 진심으로 당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면 분명 드러난다. 기다리다가 지쳤다거나, 신호를 보내도 알아주지 않아 마음을 접었다거나 하는 이야기들을 하는 상대도 있겠지만, 그 말에 너무 신경 쓰지 말길 바란다. 그건 당신에게 그냥 딱 그만큼만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얘기다.

조금만 상대가 들이대도, 정신 못 차릴 정도로 푹 빠져서 봉산탈춤을 추는 대원들의 사연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사연에 함께 적어주신 "뭐, 좀 더 시간이 지나면 확실하게 알 수 있겠지만.."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믿기 바란다.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모의고사 점수에 웃고 울 필요 없이, 중요한 것은 본시험 아닌가. 점수야 시험을 치르고 나면 자연히 알 수 있는 일이니, 시험을 보기도 전에 기대와 실망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은 이제 그만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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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0 23: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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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킨다라.. 정말 중요한 말 인것 같습니다. 자신의 감정은 자기가 선택하는건데 너무 그쪽의 연락에 널뛰기하듯 휩쓸리지는 않나 생각하며 오늘도 정독 ㅎ

KJ2010.08.12 15: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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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딱 그만큼만 반응하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전혀 속마음은 내색하지도 않고 화도 내지 않는 그사람.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절로 떨어져 나가면 그런가보다 하려구요~ㅎㅎ

아오..2010.10.21 06: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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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저런 말 잘 쓰는 편인 1인~ 그렇다고 밀당 즐기지도 않고... 그래서 그런가.. 해본적도 없는 데 바람끼 있단 소리나 듣고... 훔~~ㅠㅠ

우헝2010.11.03 12: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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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르며 노는중...

그렇구나 ㅠㅠ

비밀렐라2010.12.10 02: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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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평생 수녀같은마음으로 살아야겠네요
저러케 찔러보는 남자한테 낚이다가 인생다갈듯
ㅋㅋㅋ
그래서 나쁜남자를 많이만나봐야될것같네요

저도 낚일뻔했는데
현실에 다시 돌아와서 다행이네요 ㅋㅋ
저런놈들이 능력은 쥐뿔도 없고
지말빨이랑 외모 하나믿고 나대죠

솔직히 호감잇어서 그러는건 이해되는데
이것도저것도아니고 심심해서 그러는놈은
똑같이 당해봐야되요 ㅜ

비밀렐라2010.12.10 02: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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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평생 수녀같은마음으로 살아야겠네요
저러케 찔러보는 남자한테 낚이다가 인생다갈듯
ㅋㅋㅋ
그래서 나쁜남자를 많이만나봐야될것같네요

저도 낚일뻔했는데
현실에 다시 돌아와서 다행이네요 ㅋㅋ
저런놈들이 능력은 쥐뿔도 없고
지말빨이랑 외모 하나믿고 나대죠

솔직히 호감잇어서 그러는건 이해되는데
이것도저것도아니고 심심해서 그러는놈은
똑같이 당해봐야되요 ㅜ

훔...2010.12.30 1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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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저런 찔러봄(?)에 너무 무감각하게 대한탓인지... 꼭 한참을 지난후에 그때 내가 너 좋아했는데 너무 반응이 없어서 포기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더군요. 심지어는 십년이 지난후에 왜 그때 내 고백을 안받아준거냐는 술주정까지... 나원... 그러면 제대로 사귀자고 하던가... 스무고개놀이 하는것도 아니고 - -

나도2014.06.13 22: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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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저도 너무 눈치가 없어서 상대방이 저 좋아하는 지 모르거나 한참 뒤에 안 적이 있다는.. 눈치 없는 저도 정확하게 표현을 안해주는 사람들도 아우 답답해 죽겠네요. -_-;

Hammer2010.12.31 06: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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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자만 아무리 진심으로 대해도 안되는건 안되더이다. 반면 진짜 슬쩍 찔렀는데(사귈 마음은 없었음) 넘어오는 여자도 있었고요. 여자들은 진심보다는 찔러보는걸 더 좋아하나봐요.

헐?2014.02.03 18: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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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남자가 된 나인가요? 성별만 바뀌고 저랑 똑같으심 ㅡㅡ;; 찌르면서 갖고 논건 아니었지만 꼭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나랑 안이어지고 별 마음없던 사람들은 나 좋다 하고 ㅠ

sunday2pm2011.04.14 13: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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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상대가 들이대도, 정신 못 차릴 정도로 푹 빠져서 봉산탈춤을 추는 대원들"---> 딱 나임ㅋㅋㅋㅋㅋ

어제까지만해도 저혼자 그랬음
아 읽어보니 확실해지는군요
먼가 썸씽이 있는 남자와 무슨 사건(?)이 발생하면 종종 찾는데
아주 명쾌하십니다ㅋㅋㅋ

찔러봤을때 거절하는 남자의 다음날 반응을 보면 알수있더군요
미안했다 그날은 내가 술기운에...

이러면 찔러본거였더군요
안낚여서 다행임

아 진심으로 다가오는 남자는 언제쯤...ㅠ
날씨가 잔인하다ㅠ

^^*2011.04.29 09: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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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고 가요.
눈치없는 나는.
호감의 표시도 모르고 ㅠㅠ
아...님은 갔습니다..

ㅋㅋ2013.04.17 00: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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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봉산탈춤추면서도 안그런척 하고 있네요 ㅡㅡ;;
그넘;;이 관심 보이는 만큼,딱 고만큼만 저도 반응을 하고는 있지만 절로 어깨가 들썩들썩 합니다ㅠㅠ 이놈에 어깨를 묶든지...

손님2013.06.03 11: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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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언 제가 고등학교 때 이야기인데요.... 분명 호감이 있었을 거라 생각한 남자 아이(입시 끝난 잉여 고3)가 있었어요ㅋㅋㅋㅋㅋ 전 정말 그 아이 이후로, 25살도 만나 보고 28살도 만나보고 했지만.... 그렇게 스무스하고 사람 마음 들었다 놨다 잘 하는 남자는 본 적이 없어요.
전 한 번도 먼저 문자 한 적 없고, 전화도 먼저 한 적 두 번 밖에 없었는데 저를 갖고 노는 (밀당하면서 찌르고 노는) 게 재밌었나 봐요. 그 정도였어요. 딱. 지금이라면 걸려들지 않을 텐데, 그 때는 워낙 적극적이고 듣기 좋고 두근거리고 특별한 말들만 해 주니까 허우적허우적 했었죠...ㅋㅋ

손님2013.06.03 11: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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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언 제가 고등학교 때 이야기인데요.... 분명 호감이 있었을 거라 생각한 남자 아이(입시 끝난 잉여 고3)가 있었어요ㅋㅋㅋㅋㅋ 전 정말 그 아이 이후로, 25살도 만나 보고 28살도 만나보고 했지만.... 그렇게 스무스하고 사람 마음 들었다 놨다 잘 하는 남자는 본 적이 없어요.
전 한 번도 먼저 문자 한 적 없고, 전화도 먼저 한 적 두 번 밖에 없었는데 저를 갖고 노는 (밀당하면서 찌르고 노는) 게 재밌었나 봐요. 그 정도였어요. 딱. 지금이라면 걸려들지 않을 텐데, 그 때는 워낙 적극적이고 듣기 좋고 두근거리고 특별한 말들만 해 주니까 허우적허우적 했었죠...ㅋㅋ

마법사2013.11.18 23: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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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과를 여자친구도 아닌나헌테오ㅑ 보고하나?스팸차단햇네여

어려워2014.06.07 14: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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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와 실망을 반복하고... 그런지 6개월.. 내가 너무 서둘렀나 해서
뒤돌아보니 벌써 반년이 지났더라구요,,
처음 만난날부터 그렇게 들이대 놓고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밀당아닌 밀당을
하고 연락을 하질 말던가 자기가 연락하고 싶을때마다 연락하며 연락 안받으
면 남친마냥 삐친투로 얘기하는데..
이젠 그냥 다 지쳐서 연락 끊으려구요~
미련만 남고 내가 지금까지 뭘한건가 생각 드는데
그런 사람 감정가지고 노는 인간들 때문에 ...
에효.. 이글 보니까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게 되네요~

뿌잉2015.01.09 09: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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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그런 사람이 있어서 주위에서도 "쟤가 너한테 호감있나봐" 이럴 정도였는데 진짜! 딱! 이 글이랑 똑같아요. 저한테 이상형이라고 하고 밥 먹자 하고 그러는데 연락은 안하는...

제 마음 알아서 커졌는데요 이성이 살아있어서 모두다 꾸욱 참는 중입니다.
ㅋㅋㅋ진짜 입만 살았어요 저타입!!!!!! 신기할정도로!!!!!!!

타키2015.01.23 13: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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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이 먼저 표현할 생각을 해야지 먼저 다가오길 기다려야겠다구요? 그래서 솔로들이신게죠

음음2016.12.29 18: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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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러보는 남자가 사랑해 그런말도 할수 있는건지???
그럼서 연락없는건 뭥미...괜히 사람 맘 흔들어놓고....-- 신경안쓸래야 안쓸수가 없고 진짜 아리까리하네요. 나만 착각하고 이러다 바보되는거 아닌가 싶기도하고...자존심이고 뭐고 떠나서 기냥 답답해서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고 결론 지으려는데... 참...
어렵군요!!!! 맘대로 안되는.....ㅜㅜ

2017.10.28 20: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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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요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저도 혹시 별거 아닌일에 봉산탈춤 추는 사람 중 하나가 됬는지 급 고민이 되네요..ㅠㅠ 처음에는 관심별로 없던 직장 동료였는데 (오다가다 몇번 보는사이) 몇주 전에 갑자기 메모로 자기 전화번호 남기고 일할때 자기가 도울일 있으면 연락하라고 그런 후 부터 급 관심 생겨서..ㅠㅠ 흑흑 그 뒤로는 제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SNS 친추도 먼저 하고.. 두번쯤 문자도 먼저하고.. (그사람은 문자 먼저 한적 없어요). 한번은 친구들이 초대해서 같이 배드민턴 치러 갔더니 거기서 만나서 같은팀으로 함께치고 그랬거든요. 제가 잠시 쉬고 있으니깐 옆에와서 앉아서 말걸어서 같이 이야기도 나눴어요. 점심시간에도 제가 있는 테이블로 와서 같이 먹고 오다가다 일하다 마주치면 이따 점심 같이 먹자고 하고 그래요 (물론 회사안에서.. 따로 개인적으로 만난적은 없어요). 저번주에는 일주일간 휴가 갔다왔는데 저한테는 말 안하고 가서 살짝 서운했거든요. 이번주에 다시 돌아와서 이번 금요일날 제 생일파티에 초대했는데 웃으면서 오겠다고 했어요. 제가 너무 설레발 치는 걸까요? 절 좋아 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좀 찔렀더니 제가 오바하는건지 알려주세요 ㅠㅠ

슬픔2018.02.08 00: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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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슬픈데
하 진짜 미치겠네
살려주세요
꾸러기한테 오늘 차였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
안아주고싶다며
밥먹자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
아진짜 28먹구 꾸러기한테 당하다니
내생애 첫소개팅이 망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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