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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 매뉴얼을 쓰며 쉼 없이 달려왔다. 외로운 매뉴얼 작성을 짬내가 솔솔 풍기는 댓글로 위로해주신 예비역 분들에게는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제 4부(첫휴가편)를 작성하다가 잠깐 눕는다는게, 눈 떠보니 한국이 10-2로 베네수엘라를 이긴 후였다. 혹, 연재를 기다리셨을 분들에게는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이번 회에는 '번외편'으로 그동안 이야기 했던 매뉴얼에 나온 부분들이나, 예비역들이 공감할 군생활의 사진들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앞으로 등장한 사진들의 저작권은 사진을 찍으신 분들에게 있으며, CCL(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을 알 수 없는 게시물들로, 필자가 퍼온 곳의 출처만 각각 사진에 달아놓도록 하겠다. (원 저작권자의 요청이 있을 시, 빛의 속도로 삭제를 할 예정이니 밝혀주시기 바란다)

아직도 군생활 매뉴얼을 모르는 가이들을 위한, 친절한 배려. 


오늘도, 달려 봅시다. 


1. 군대 안가는 방법

(출처 : 네이버 블로그 - 'LEI' 세상)

하리수 형도 (아, 이젠 누난가...) 군대는 안 간 것으로 알고 있다. 


2. 계급파악에 도움이 될만한 사진 

(출처 - 사진에 명시되어 있음)

굳이 계급장을 보지 않고서도 가이들은 계급을 구별 할 수 있을 것이다. 


3. 가이들이 받게 될 일문일답 풍경

(출처 -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의 한 장면)

"니네 누나 남자친구 있어? 있냐고?" 뭐, 이따위의 질문이겠지만. 

4. 군인과 초코파이


(출처 - 네이버 카페, 나르샤 뿌리깊은나무)

훈련소도 아니다, 보충대 종교활동 중에 한 이야기다. 


5. 입대전 가이들이 가장 두려워할 화생방




(출처 - 네이버카페, 바이크몽)

웃을것 까진 없다. 장동건 정우성 데려다 놔도 저렇게 된다. 


6. 행군, 발 관리의 중요성 


(출처 - 네이버블로그, Greeky)

가이들, 남의 얘기가 아니다. 


7. 군대먹거리


(출처 - 네이버카페, 피예모)

맛스타와 건빵


(출처 - 사진표시)

훈련시 필수품, 맛다시(비빔용 고추장이라 생각하면 됨)


(출처 - 네이버카페, 피예모)

군대리아. 먹고 난 다음 화장실 만사로(꽉참), 쾌변에 도움.


(출처 (둘 다) - 네이버카페, 피예모)

배고플 때에는 맛있는, 전투식량. (두번째는 좀 고급임)


8. 몇 달 후 가이들의 모습


(출처 - 한국일보)

PX가 없는 곳은, 저렇게 물품을 싣고 '황금마차'가 온다. 


9. 보급물품총정리


(출처 - PDPOP 커뮤니티, 기타갤러리)

활동복(운동복)은 쥐색(?)으로 바뀌었다. 앞으로 2년동안 가이들과 동고동락할 물품들.


10 군인을 슬프게 하는 사람들



(출처 - 네이버 이미지검색)

참고할 점 - 빈말이라도 눈내려서 재미있다고 집으로 편지 보내지 말자. 



(출처 - 네이버 카페, 나비)

혼난다 정말. 주의하자. 



보너스 


(출처 - 네이버 이미지 검색)

가이들이 갈 곳은 어디일까? 
제일 멋있는 부대 마크를 고르는 재미도 있음. 



자, 번외편은 이것으로 마치고, 내일은 군생활 매뉴얼 본편이 다시 올라올 예정이니, 입대를 앞 둔 가이들의 궁금한 점들을 질문해도 좋고, 그 질문에 대한 예비역들의 따뜻한(?) 댓글 피드백을 기대해도 좋음. 

월요일도 힘차게!


<덧>이거 아무리 번외편이라고 해도, 발행글 하나를 날로 먹은 느낌이 들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머리 식히는 겸, 군생활 추억을 사진으로 돌아보는 겸, 겸사겸사 봐 주시길 바라며. 언제나 댓글로 남겨주시는 소중한 말씀과 피가 되고 살이 되는 피드백 덕분에, 매뉴얼이 완성되어 가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덧> 추천을 안 누르시면, 재입대하는 꿈을 꿀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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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e2009.07.13 12: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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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동과 추억의 사진들입니다.
재입대 안하기 위해서 추천 꽉~ 누르고 갑니다.
유인경기자님은 정말 TV에서 좋게만 봤는데 정말 무개념이네요..
자신이 함 해보시던지..

tao2009.07.19 15: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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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생방 훈련하면 기관지에 해가 가거나 하지 않나요? 저건 왜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저거 참으면 강해지는건가요 ㅋ 어차피 방독면 다 있는데 왜 저런훈련을 하지 ㅋㅋ

tao2009.07.19 15: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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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생방 훈련하면 기관지에 해가 가거나 하지 않나요? 저건 왜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저거 참으면 강해지는건가요 ㅋ 어차피 방독면 다 있는데 왜 저런훈련을 하지 ㅋㅋ

705 commandos2009.10.05 14: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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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93년 여름, 철원 3사단 백골 118번 훈련병였습니다.
살아도 백골, 죽어도 백골, 아 잊었던 문귀.. 반갑네요..
화생방, 제일 짧은 시간였는데도 제일 끔찍했죠 당시엔..

그리고 나머지 군생활은 705 특공에서 제대로 했습니다.
천리행군이나 동계훈련 땅 파고 들어가 자면 내무반 평평한 침상이 그리웠죠.
얼음 물 샤워도 따뜻하게 느껴질 때가 있었죠..
공수땐 다리부터 어깨까지 오른 쪽 절반이 보라색 피멍이 들더군요..

백골 동기들, 공수 동기들, 705 특공 1대대, 생각나네요..
우리 3중대가 첫 가사는 "침투로를 개척한다!" 였죠..

심밧다2009.11.23 23: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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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댓글중에 "1기갑여단 105기보대"라는분... 제..제대한지 35년.. 덜덜덜

세월이 지나면서 군보급품들이 조금씩조금씩 변해가는군요.. 하지만 군생활은 예나 지금이나 같네요..ㅋㅋ 98년제대 65전차

Kim2009.11.23 23: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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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o 님..... 사실 그렇게 치면 군대 훈련중 반은 의미 없는거죠 ㅋ

지금 날씨도 추운데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시고 계시는 군인분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

백골2009.12.24 10: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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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화생방 마지막 사진... 살아도 백골 죽어도 백골 필사즉생 골육지정...
씨바... 잊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저 글귀를 또 보게 될줄이야.. ㅠㅠ

이신혜2010.01.20 00: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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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발이...ㅜ.ㅜ
먹는것도 그렇고 보급품봐도그렇고 뭐하나 좋아보이는게없네요...
나라지키는게 저렇게 힘든거구나 ㅜ.ㅜ
여자라서 참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론 되게 죄송스럽고 그렇네요..
남자친구 군대가있는데.. 무한님의군생활매뉴얼 항상 웃으면서
재미로보고있는데... 아는게 많아지는만큼 걱정이 하나둘 쌓여가네요

배려2010.05.02 14: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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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여자분.. 머리끌고 데려가는 장면. 아 정말 보기좋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랏2010.05.15 21: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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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여단마크는... 어디로 도망가시었을까요=_=

나는!2010.06.21 20: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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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흣, 6군단 706마크 있군요~ ㅎㅎ

역시 군대는 좋은 추억거리 만들기는 좋은 곳인듯..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한번쯤은 좋은..ㅋㅋ

음핫2010.07.10 11: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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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친구들이
해병대 체험!! 뭐 그런거 가자고 했었는데..
그때 가서 화생방했으면
저도 지금쯤 아마 저 느낌을 알았을까요??


남친 군대보내고
일본에서 유학중인 여자사람입니당..


참고로 전 얼마전에
전투식량말고 지진비상식량먹어봤는데
물부으면 밥되는게 ^^;;.....
..흠흠 맛있더라구요

던힐좋아2010.10.01 01: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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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생방..

군생활하면서 2번밖에 경험하지않았습죠,,, 훈련소애서 한번 일병때유격한번

상병때도할뻔했는데 태풍이이와서 하늘이 살린격이되었네요 덕분에 2틀일찍복귀,,ㅋㅋㅋ근데 더 대박이였던건 태풍주위보가있었는데 하늘에 구름만끼고
흐린날씨연속 비한방울안오고 ㅋㅋ 바람불고
완죤..
땡잡은격이 였음,,
아군대리아 생각나네요

그뭐냐 군생활할때 가공샐러드인가 그거같이나오면 많이도 먹어재낀 1人

저도군대리아먹고탈난적이없어서 그런지 그렇게 거부감 들지는않고
내년에 동원가야 다시먹어볼기회 가생길지도 ㅋㅋㅋㅋ
일단전역한지 9개월차라서 큭큭..

파비2011.02.13 11: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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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자지만 여자도 군대 가면 좋겠어요.
이스라엘처럼
국방의 의무에서도 남녀평등이 이루어져야죠...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으아..2011.02.26 14: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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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화생방 하고 나오니 코피가 줄줄 나더라는..ㅠㅠ..

sr2011.08.01 17: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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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가 cs탄을 연막탄 대신 써서 항상 부족했던지라 훈련소에서 화생방을 재낀 1인입니다 ^_^ 근데.. 자대에서 개활지만 나오면 저도 모르게 방독면을 끼게 되었드랬죠..

vecorea2011.10.30 04: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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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2군지사 찾았다 ㅋ
2군 예하 86정비 나왔슴다 ㅋ
잘 보고 갑니다 ㅎ

오동규2012.11.17 01: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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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하면화생방제외인가요?

오동규2012.11.17 01: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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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하면화생방제외인가요?

이재화2015.08.11 08: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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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만행때 근무했던분은 없네요 데부콘 투 105기보대 1중대 화기소대 장갑차 조종수 장갑차 조종해서
집결지 포탄까고 대기 까이꺼 함 붙어보자 했을때가 어제같은데 40년이된네요 빠따가 날아다니고 군기
지금은 동내 모임이지요 그래도 군대니까 그때는 35개월15일 지금은 절반 지나면 금방 흘러가지요
울 아들은 향로봉 근무 7년전에 제대 면회 가보니 군기가 쫙빠저 넉두리만하고 너그들은 참 좋은
시기에 태어났구나 했어요 얼능 통일되고 직업군인때가 와야 할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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