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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사이를 멀어지게 만드는 세 가지 대화

by 무한 2009. 9. 21.
솔로부대보다는 커플부대에 관련이 있는 매뉴얼이지만, 솔로부대원들이 읽는다고 해서 당뇨에 걸리거나 폐암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머지않아 찾아올 그 날(?)을 위해서 알아둔다면 도움이 되리라 확신하는 '곰신생활매뉴얼'입니다.

이름만 '곰신생활매뉴얼'로 위장하고 있을 뿐,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내기엔 이미 너무 나이가 들어버린 솔로부대 대원들이 읽어도 괜춘합니다. 이번에는 커플사이에서 서로의 관계를 참을 수 없이 가볍게 만드는 대화에 대해서 다뤄보았습니다. 살짝 맛보기 공개합니다.

예전에 내가 참았다느니, 그 일을 그냥 넘겼다느니 하는 말을 꺼낼 필요도 없다. 갈등이 있을 때, 서로 대화를 통해 그 폭을 좁혀 놓고도 결국 '그래도 니가 잘못한거야' 라고 쉽게 대화를 뒤집어 버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누가 잘 했고, 누가 잘못했고를 따지는 일은, 절대 둘의 사이를 한 발짝도 가까워지게 하지 않는 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한다.

"전에 사귀던 사람한테도 이랬어? 이랬냐고?"

이런 물음을 던진다면, 상대는 뭐라고 대답하겠는가? "응, 이랬어" 라고 한다면 그 대답을 들은 곰신이 혈압으로 쓰러질지도 모르고, "아니, 안그랬어" 라고 해도 뒷목이 뻣뻣해 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곰신생활매뉴얼, <연인사이를 멀어지게 만드는 세 가지 대화> 중

외부 연재나 인터뷰에도 항상 잊지 않고 응원해주시는 구독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겨울도 다가오는 오늘날 이 시점에(응?) 노멀로그 텀블러를 100개정도 만들어 전국의 독자분들께 나눠드리고 싶었지만, 한 달 생활비가 드는 까닭에 그러지 못한 점 알려드리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노멀로그에서 만드는 여러가지 기념품을 제작하여 독자분들께 드리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어흑, 어서 그날이 왔으면...)

자, 그럼 긴 말 줄이고 바로 링크 하겠습니다.

연인사이를 멀어지게 만드는 세 가지 대화 보러가기 (클릭)

방문하신 곳에서 댓글과 추천, 잊지 않아주실거죠? ^^ 앞으로 바쁘고 삶이 힘들어도(응?) 외부연재까지 챙겨서 읽으시고,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께 저도 최선을 다해 답글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되새기며,

월요일, 꿀꺽 삼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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