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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과여행/여린마음국내여행8

경기도 꽃구경 과천 경마공원 벚꽃축제(37) 과천 경마공원, 그러니까 ‘렛츠런 파크’의 벚꽃축제는 2015년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민간인 출입금지 구역이었던 곳을 26년 만에 개방한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는데, 지금 검색해 보니 그때 다녀와선 글로만 보고하곤 포스팅을 하지 않은 것 같다. 아무래도 인물사진이 8할이라 그랬던 것 같은데, 이번에도 그냥 말로만 적어두면 두 번이나 그냥 넘어가는 느낌이 들 수 있으니 사진과 함께 포스팅으로 남겨둘까 한다. 이번 벚꽃놀이엔 나와 공쥬님 말고도 장모님(진), 이모님(진), 처제(진)가 함께했다. 해외에 살고 있는 처제가 잠시 한국에 들어온 사이 벚꽃놀이를 다녀온 건데, 난 운전사 겸 사진사의 역할을 맡았다. 운전하랴, 짐 챙기랴, 단체사진 찍으랴, 독사진 찍으랴 정신이 없던 까닭에 디테일한 풍경은 찍기 어려.. 2017. 4. 13.
근성으로 본 2017년 첫 일출, 도깨비 랜드 부근 헬기장에서(34) 사실 새해 첫 일출 사진보다는, 2016년 마지막 날 하는 불꽃놀이 사진을 찍고 싶었다. 그래서 임진각 제야행사에 갈 예정이었는데, 올해 제야행사는 조류독감으로 인해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차선책으로는 인천 정서진 해넘이 축제(불꽃축제가 포함됨)를 선정해두고 있었는데 그것 역시 조류독감 때문에 취소되었으며, 일산 호수공원에서는 꽃빛축제 불꽃놀이를 오후 7시에 미리 하는 까닭에 자정엔 행사가 없다고 했다. 그래서 불꽃놀이는 포기하고, 다음 날 일찍 일출을 보러 가기로 했다. 경기북부에서 가장 유명한 일출장소는 아무래도 행주산성이었기에 그곳으로 갈까 했는데, 그곳 해돋이 축제 역시 조류독감으로 인해 취소되었으며 평소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그곳에 몰리는 사람의 수를 보고는 포기했다. 난 일출 .. 2017. 1. 7.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24시간 도서관, 독서 데이트.(30) 파주 출판단지는, 그 이름이 출판단지인 까닭에 책 구경도 실컷 하고 책 구입도 저렴한 가격에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몇 해 전까진 사실 그냥 출판사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곳에 가까웠다. 지혜의 숲 내부 서점이 생기기 전까진 놀랍게도 출판단지에 서점 하나 없었으며, 이름에 대한 환상만 품고 온 사람들이 ‘걷다 보면 뭔가 나오겠지’ 하며 끝에서 끝까지 걸어갔다가 “이게 끝이야? 뭐야 이거? 뭐 아무 것도 없잖아?” 하며 돌아가곤 했다. TV제조하는 공장이 모여 있는 공단에 간다고, 다양하게 둘러보며 TV 구입할 수 있는 거 아닌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다. 물론 몇몇 출판사에서 출판사 건물 내에 자신들이 펴낸 책을 구입할 수 있는 코너를 만들어두긴 했다. 하지만 그게 또 확실한 정보를 듣고.. 2016. 8. 26.
파주, 일산 취사가능 수영장 통일워터파크, 통일로 수영장.(22) 90년대 초에도 요즘의 ‘캠핑’ 비슷한 게 있었다. 많은 장비 필요 없이 ‘텐트’와 ‘부르스타(휴대용 가스렌지)’정도만 가지고 가 고기 구워 먹고 라면 끓여 먹던 건데,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무법자의 야영’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 시기를 일산, 파주에서 보낸 분이라면, 근처 산이나 강, 유적지, 심지어 무슨무슨 기념비 주차장에서까지도 고기를 구워먹던 걸 떠올리실 수 있을 것이다. 당시 한강엔 “잔디는 밥 짓고 고기 굽는 것 싫어해요.” 라는 취사 자제 현수막까지 걸리기도 했는데, 사람들은 “잔디는 그런 걸 싫어할지 모르지만 내가 좋아함.” 이라며 열심히들 고기를 구웠다. 잔디가 보이면 일단 돗자리 깔고 앉아서 뭔가를 구워먹는 게 이상하지 않았고, 지금처럼 뚜렷하게 금지하거나 단속하지 않았기에 산 속에.. 2016.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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