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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에 스스로 지치는 여자의 행동들

by 무한 2009. 10. 6.
뭐가 빼먹었다, 했더니 지난 주 <곰신생활매뉴얼>링크를 걸지 않았군요.

제목에 써 있는 것 처럼 <연애에 스스로 지치는 여자의 행동들> 입니다. 본문을 살짝 오려오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2. 상대를 다 안다고 생각하지 마라 

연애를 오래했다고 자부하는 사람이 있다 손 치더라도, 몇 년이나 연애를 했을까? 평생을 함께 살아도 알지 못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것이 사람인데, 몇 년 사귀었다는 이유로 상대방을 모두 안다고 생각하지 말길 바란다. 특히, 이제 막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곰신이라면 손가락 다섯개로 꼽을 수 있을만큼의 연애기간을 가지고 있을 텐데, 그 기간에 누군가를 다 안다고 생각하는 건 두말 할 것도 없이 착각이다.

이전 매뉴얼에서 이야기 한 적 있는 "니가 그렇지 뭐" 또는 "니가 모르는 거야, 있어" 이런 이야기들은 하지 않길 권한다. 내 마음속에서 상대를 단정지을 때, 상대도 그 만큼의 사람밖에는 되지 않는다. 뿐만아니라, 절대 그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상대가, 생각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을 때 당신은 더 당황하게 될 것이고, 그것이 만약 잘못된 일이라면, 더 상처받게 될 것이다.

서로 끊임없이 알아간다는 생각으로 만나길 권한다. 마음속에 혼자 상대를 멋대로 만들어 놓고, 그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고 해서 "변했어" 또는 "사랑이 식은거야?" 라는 이야기만 남발할 것이 아니라 말이다.

- 무한, <연애에 스스로 지치는 여자의 행동들> 중에서

외부연재에도 관심을 가져주시는 독자분들께 늘 감사합니다. 더군다나 군대와는 이제 전혀 연관이 없는 분들께서도 댓글과 추천으로 응원해 주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바로가기 링크입니다.

연애에 스스로 지치는 여자의 행동들 보러가기(클릭)

이어서 바로 다음편도 링크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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