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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 밥 사고도 좋은 소리 못 듣는 남자들 여자에게 밥 사고도 좋은 소리 못 듣는 남자들 얼마 전 웹에서 "무료배송 상품을 두 개 구입했으니, 물건을 택배로 보낼 때 한 개 분의 배송비를 박스에 넣어 함께 보내 달라."라고 요구하는 구매자의 댓글을 본 적이 있다. 못 할 소리는 아니다. 구매자의 입장에서만 생각해 보면 따로따로 주문 할 경우 배송비를 두 번 내야 하는데, 묶음 배송을 신청했으니 판매자가 한 건의 배송비를 절약하게 된다. 그러니 그 배송비를 묶음배송으로 보내는 박스에 넣어서 함께 보내달라고 주장해도 못할 말은 아닌 것이다. 그렇긴 한데, 보통 우리는 저런 구매자를 '진상'이라 부른다. 그 판매자의 '단골 고객'이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저런 짓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 여자사람과 밥을 먹는 자리에서도 저런 일이 일어난다. '당연히 .. 2012. 9. 19.
데이트 능력시험 정답, 여자와의 대화 영역편 데이트 능력시험 정답, 여자와의 대화 영역편 주말에 웹서핑을 하다가 재미있는 문제를 발견했다. 이라는 이름의 문제다.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여자들을 속마음을 '수학능력시험'에 빗댄 문제인데, 그저 웃으며 넘길 수도 있지만 한 번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제로 등장한 상황들은 실제로 연애할 때 종종 벌어지는 일들이니, '참나. 저걸 어떻게 풀어.' 라며 넘기기보다, 그런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살펴보자. 왜 그런 상황이 만들어지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말이다. 자 그럼, 찌뿌둥한 월요일을 잠시 잊게 해줄 이야기, 출발해 보자. 1. '아무거나'에 대한 문제 아래의 예문을 보고 물음에 답하시오 남자 - 우리 뭐 먹으러 갈래? 여자 - 아무거나 남자 - 피.. 2012. 9. 17.
우유부단한 여자에게 연애가 힘든 이유는? 우유부단한 여자에게 연애가 힘든 이유는? 착한 여자가 우유부단하다. 착하지 않으면 우유부단하기도 힘들다. 난 여자는 아니지만 두 가지의 경우에 우유부단하다. 누군가에게 부탁을 받았을 때와 공쥬님(여자친구)과 할 일, 또는 메뉴를 고를 때다. 해 질 무렵 놀이터에 앉아 '난 평소엔 추진력 쩔면서, 왜 저런 경우에 우유부단한가?'를 곰곰이 생각해 본 적이 있다. 한참을 고민하고 있는데 꼬마들이 다가와 말했다. "아저씨, 저기 부메랑 좀 꺼내주세요." 나무에 걸린 녀석들의 부메랑을 꺼내주느라 생각을 마무리 짓지 못했다. 안타까운 일이다. 그나저나 나무에 걸린 부메랑에 내 손이 닿지 않아 꼬마들 중 하나를 목마 태워야 했는데, 한 여자아이가 자꾸 "저 태워줘요. 저요. 저요. 제가 탈래요. 넌 비켜. 내가 더 .. 2012.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