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당하는여자1 확신이 없다며 결혼이 부담스럽다는 남친, 외 2편 최근 밀린 사연들을 가지고 요점만 짚고 넘어가는 매뉴얼을 발행하고 있는 까닭에, 독자 분들께서는 지겨우실 수도 있다. 한 사연에 대한 튜토리얼이 아닌 Q&A나 FAQ식의 글인 까닭에, 당장 자신에게 와 닿는 사연이 아니면 "외장하드에 접속이 안 될 때는 장치관리자에 들어가서 어쩌고저쩌고…"하는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외장하드를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당장 장치관리자가 뭔지 알 필요가 없을 때에는 저 말이 그저 남의 나라 말처럼 느껴지지 않겠는가. 하지만 언젠가 생각지도 않았던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그때는 '나랑 상관도 없고, 알 필요도 못 느끼는 얘기'라며 넘겼던 부분들이, 절실해 질 수도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나 역시 새로 입히려는 블로그 스킨의 '상단메뉴 고정 방법'같은 건 얼.. 2015. 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