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어린남자친구2

백수 연하남친과의 연애, 두 번째 헤어졌는데 마음이 힘들어요.(6) 백수 연하남친. 말만 들어도 마음에 벽돌이 몇 개 놓인 듯 갑갑해지는 단어입니다. 그간 얼마나 고생 많으셨습니까. 평강공주 빙의해서 사람 하나 만들려고 했더니 이건 그 자리에서만 끄덕끄덕 할 뿐 결국 작심삼일이고, 뭐 될 것 같지도 않은 허황된 얘기나 꼬꼬마스러운 미래 계획들로 사람 속 터지게 하고, 선물 같은 거 받을 생각도 크게 없이 이해하고 만나면 정서적인 부분에서라도 충성충성 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아니고, 나도 이제 결혼 생각 같은 걸 좀 해야 하는데 현 상황을 보면 상대는 아직 취업 전이니 갈 길은 수만 리 인 것 같고…. 연애 초반에야 '나중에 행복하게 해주겠다', '마당 있는 집에서 살자' 같은 상대의 말들이 달달하게 들리지만, 반년이 지나도 일 년이 지나도 또 새로 알바 자리만 구하거나 .. 2022. 1. 10.
대인관계 중시하고 여사친 많은 연하 남친, 어쩌죠?(34) A양은 내게 “제가 무한님 여동생이라면, 무한님은 뭐라고 대답해주시겠어요?” 라고 했는데, A양이 내 여동생이면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잖아…. 소꿉놀이 같은 연애 그만 하고, 이젠 결혼까지 생각하며 만나보는, 길고 지속 가능한 연애하자.” 라는 이야기를 해줬을 것 같다. 사귀면서 맞춰갈 수 있는 부분은, 기호의 차이라든가 민감함의 차이, 또는 서로 다른 표현법이나 화해법에 대한 차이라고 생각하는 게 좋다. 종종 ‘가치관의 차이’까지 맞춰가겠다며 상대의 방치를 이해하려 하거나 무관심을 견디는 대원들이 있는데, 그건 같은 길을 함께 가면서 서로의 다름을 조율해 보는 게 아니라, 그냥 다른 길을 걸어가는 것에 더 가깝다. “남친은 우리가 데이트를 못 하게 되는 것에 대해 전혀 아쉬워하지 않았어요. 사.. 2018. 7. 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