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에게 하는 말, 필터링이 필요한 세 가지 이유

2012/07/26 20:26 by 무한™  

남자친구에게 하는 말, 필터링이 필요한 세 가지 이유
지혜로운 여자들은 이미 이 '필터링'을 하고 있다. 그녀들은 자신이 누군가에게 하는 말이 의도와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훗날 그 대화가 괴상한 모습으로 자라나 곤란을 겪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또, 말이라는 것은 마치 밭에 씨를 뿌리는 것과 같아서 너무 많이 뿌리면 말들 간에 거리 확보가 안 되어 서로 영양분을 뺏기는 까닭에 잘 자라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있다.(말에 무게감이 없어진다는 뜻이다.) 때문에 그녀들은 '하고 싶은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 그리고 '해야 할 말'과 '할 필요가 없는 말'에 대해 어느 정도 구분을 두는 편이다.

그런데 이제 막 처음으로 연애를 시작했거나, 그때그때의 감정에 의존해 연애를 하는 여자들은 이 '필터링'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훗날 자신이 했던 말이 상대의 마음속에서 괴상하게 자라 있으면, 그 모습을 보곤 기겁을 하는 일이 벌어진다. 그간 말을 너무 많이 한 까닭에, 중요한 얘기임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는 부작용을 겪기도 한다.

오늘은 '필터링'의 기준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자.


1. 험담은 가족과 친구를 제외한 사람에 대해서만.



'마마걸'과 관련된 매뉴얼에서 했던 이야기의 반대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 매뉴얼에선 부모님께 '남자친구와 싸운 이야기', '남자친구에게 실망한 이야기', '남자친구의 단점' 등을 모두 털어 놓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 대해 이야기 했었다. 딸의 남자친구에 대한 이미지는 모두 '딸이 한 얘기'들을 근거로 갖게 되는 까닭에, 어두운 이야기들로 남자친구를 묘사하면 부모님이 남자친구를 어두운 사람으로 보게 된단 얘기였다.

그 반대의 경우에도 비슷한 문제가 일어난다. 부모님에 대한 불만이나, 부모님과 관련해 과거에 상처 받았던 이야기들을 여과 없이 할 경우, 남자친구는 그대의 부모님에 대한 좋지 않은 이미지만을 가지게 된다. 그대 부모님과 남자친구 사이엔 '가족의 끈끈함'이 없기 때문이다. 그대야 부모님 때문에 속상한 일이 있어도 그 때 잠깐 속상했다가 '가족의 끈끈함'으로 금방 희석이 되겠지만, 남자친구는 그 얘기들을 듣고 그대의 부모님에 대해 악감정을 가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남자친구가 저희 부모님을 무시해요."라는 대표적인 사연이 있었다. 저 제목만 보면 남자친구의 인격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내용을 보면 여자친구의 잘못이 더 크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녀는 남자친구에게 '부모님의 어두운 과거사'를 모두 털어 놓았고, 부모님과 마찰이 있을 때마다 남자친구에게 털어 놓으며 위로를 구했다. 당시엔 남자친구가 자신의 편이 되어 주니 좋았겠지만, 남자친구는 그녀의 말들로 인해 그녀 부모님을 '괴물'로 생각하게 되었다. 결국 그녀의 부모님에 대해 악감정만을 갖게 된 남자친구는 그녀의 부모님을 무시하게 되었고, 결혼을 생각했던 그녀는 남자친구의 그런 모습에 혼란스러워지고 말았다. 그녀는 남자친구에게 

"네가 생각하는 그런 분들은 아니셔."



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소용없었다. 당연한 일일 지도 모르겠다. 그간 그녀가 남자친구에게 '부모 자격도 없는 부모님'이라는 인식을 너무 깊게 박아 버렸으니 말이다. 내가 그대에게 내 A라는 친구에 대해 "걘 별 볼 일 없는 애야. 좀 멍청해."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해보자. A를 만나 보기 전 그대에게 만들어진 그 이미지 때문에, 그대는 A를 만났을 때 내 얘기를 토대로 '별 볼 일 없고 멍청한 애.'로 바라볼 수밖에 없다.

이걸 모른 채 주변 사람들에 대한 불만이나 좋지 않은 감정을 모두 남자친구에게 털어 놓으면, 훗날 남자친구는 그대 주변 사람들을 존중하지 않을 것이다. 거기에 '세트구성'으로 그대 역시 존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말이다. 대충 '흩뿌리기' 식으로 씨를 뿌려 놓으면, 그 당시엔 편하지만, 나중에 작물들이 엉망으로 자라 있는 밭을 보게 된다는 걸 잊지 말자. 그대가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은 남자친구 역시 존중하지 않게 된다는 것도.


2. 확인받으려 하지 말기.

 

이 역시 전에 자존감과 관련된 매뉴얼에서 이야기 한 적 있는 부분이다. 그대에게 늘 묻고, 그대의 조언을 얻으려는 사람이 있으면 어느 순간 그 사람을 귀찮게-혹은 하찮게- 생각할 수 있다는 얘기로 말이다. 처음엔 남자친구가 열정적으로 연애에 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무덤덤해 진 것 같다는 사연을 보내는 대원들이 이 '확인의 늪'에 빠진 경우가 많다.

"나 내일 이거 입을까?"
"우리 이번 주말에 뭐해?"
"오빠 나 싫어진 거 아니지?"



계속되는 저런 질문들은 상대를 오만하게 만들기도 한다. 모든 결정권이 자신에게 있다는 착각을 심어주기 때문이다.(착각이 아니라, 실제로 위와 같이 늘 의존하고 확인하는 여자친구를 만나 모든 결정권을 가지게 된 남자도 있다.)

위와 같은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피부로 느껴보고 싶다면, 친구에게 친구의 관심사와 관련된 것에 대해 하루에 하나씩 질문을 해 보기 바란다. 이를테면, 골프를 치는 친구에게 골프에 관해 물어보는 것이다. 초보자가 골프를 배우려면 어떤 장비를 구매해야 하는지, 어디서 연습을 해야 하는지, 골프채를 싸게 사려면 어디서 구입해야 하는지, 골프 연습장의 회비는 얼마나 되는지, 골프채가 번호별로 다르던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지금 배우는 게 괜찮은지, 연습장에 가면 레슨을 해 주는 사람이 있는지 등을 하루에 하나씩 물어보는 것이다. 일주일 뒤, 그대는 "내가 지금 바쁘거든. 나중에 통화하자."라고 말하는 친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는 "아 그냥 일단 등록부터 하라니까."라고 말하는 친구를.  

연인 간 최악의 '확인'은 둘의 관계에 대해 상대에게 묻는 거다.

"우리 결혼까지 생각하면서 만나는 거야?"
"이렇게 사귀다가 우리 연애만 하는 거 아니지?"
"오빠 나랑 결혼할 거지?"



저런 이야기들로 연애에 대한 모든 책임을 남자친구에게 전가하는 대원들이 꽤 많다. 저 물음이 얼마나 쓸데없는지는 1분만 생각해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그대와 친구인데, 그대에게 "우리 베스트 프렌드 맞지? 시간이 지나도 우리 베스트 프렌드지?"라고 매번 묻는다고 해보자. 그대가 우리 관계에서 오만을 부리는 건 시간문제가 될 것이다. 저 물음은 우리의 관계를 제발 확인해 달라는 어리광에 지나지 않으니 말이다.


3. 내가 듣기 싫은 말은 상대에게 하지 말기.

 

연인 간에 하지 못할 말은 없지만, 하지 말아야 할 말은 분명 존재한다. 연인 간에도 지켜야 할 '예의'가 있기 때문이다. 내가 읽다가 경악한 사연 중에 남자친구의 경제 문제를 발 벗고 나서서 지도하려 드는 여성대원의 사연이 있다.

"월 10만원씩만 저축했어도 지금처럼은 안 되었을 거 아냐."
"앞으로 술 담배 끊어. 그 돈 다 모으는 거야."
"내가 백만원 빌려 줄 테니까 우선 이걸로 해결해."



여자친구에게 저런 얘기를 들은 남자친구. 그에게 그 돈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을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갑자기 그대의 컴퓨터가 고장 나 동네 수리점에서 고쳐왔다고 가정해 보자. 당장 해야 하는 작업이 있었기에 남자친구가 고쳐준다고 하는 저녁까지 기다릴 수가 없었다. 수리비는 20만원이 나왔다. 그 얘기를 들은 남자친구가 그에게 이런 이야기를 한다.

"뭘 했는데 컴퓨터가 갑자기 안 된 거야? 바이러스 체크는 했어?"
"대기업 컴퓨터면 기업 수리센터를 가야지 왜 동네 수리점을 가? A/S 무상기간인데."
"20만원? 완전 바가지 썼네. 그냥 놔두고 PC방 가서 작업하면 됐잖아. 에휴."



유쾌한가? 저런 이야기를 듣고 유쾌할 수 있을 것 같은가? 저 얘기를 한 남자친구가 수리비를 대신 내 준다고 하면, 그 때는 좀 유쾌해 질 수 있을 것 같은가?

'난 이렇게 잘 아는데, 넌 그것도 모르냐.'



이건 자존심 문제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 자존심을 밟았던 사람을 뚜렷하게 기억한다. 그 기억은 이후의 어떠한 일로도 희석되지 않는다.

화가 났을 때일수록 더욱 주의하길 바란다. 지금 막 도착한 사연을 보니, 카톡 답장을 늦게 한 남자친구에게 화를 내다가 '내일 약속 취소'를 외친 여성대원이 있다. 그 여성대원은,

"어떻게 내일 약속을 취소한다는 말에 한 번에 '알았어.'라고 대답하죠?"



라고 사연에 썼는데, 그건 상대를 두 번 죽이는 질문이다. 입장을 바꿔서 상대가 그대에게 카톡 답장 왜 늦냐고 화를 내다가 내일 만나지 말자고 했다고 해보자. 그대의 마음은 더럽고 찝찝한 기운으로 가득 찰 것이다. '아 몰라. 됐어. 끊어.' 이런 기분 말이다. 그런데 그대에게 화를 낸 남자친구는 "넌 어떻게 약속을 취소한다는 말에 한 번에 알았다고 대답해?"라고 묻는다면, 남자친구가 뭘로 보일 것 같은가? 신경질적이고 이기적이며 이해심 없는 괴물로 보이지 않을까? 얼른 전화 걸어 사과하고 다시 약속을 잡기 바란다.


위와 같은 일을 모두 겪고, 남자친구에게

"난 너랑은 연애만 하고 싶다. 그게 싫다면 헤어지자.
결혼 생각 없이 만날 수 있는 거면, 계속 만나겠다."



라는 말을 들은 대원이 있다. 결혼 할 생각 있냐고 계속 물어보고, 남자친구의 팬클럽이 되어 남자친구의 동선만 따라다니고, 부모님이 보자신다며 닦달을 하니 남자친구는 오만해졌고, 그 대원은 남자친구에게 목매고 있는 너무 쉬운 여자가 되고 말았다. 그 구질구질한 시궁창같은 상황에서 허우적거리지 말고 하루 빨리 벗어나길 권한다. 조건을 걸어야 사귈 수 있다는 남자와 무슨 연애를 하겠는가. 아까운 시간 버리지 말고 당당히 걸어 나오길 바란다.



▲ 내기 하세요. 심남이가 한국에 걸면, 멕시코에 거세요. 승패를 떠나 약속만 잡으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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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ddd3

    무한님 복권번호점 ㅜㅡ

  3. 마법사

    처음으로 1등을 해보네요~
    무한님 글 꾸준히 읽어왔으면
    고개 끄덕이면서 읽을 수 있는 글인데

    이게 현실에서 직접 닥치면
    대처를 잘 못하게 되네요 ㅎㅎ

    그리고 애인과의 관계 뿐만 아니라
    친구 사이에도 적용되는 글이라 공감이 되네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4. 다잘될거야 ♡

    첨으로 글읽기도전에 댓글달아봄 ㅎ 안올라오는줄 알았는데 올라와서 급 화색 ㅎㅎ

  5. 다잘될거야 ♡

    으아 ㅠ 일부는 완전 제 얘기네요. 확인받으려 하는 모습. 요즘은 조금 지친듯한 남친의 모습에 우리 둘 모두 잠시 쉬어가듯 만남을 갖고 있어요. ^^ 무한님께 메일 보내고 싶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한동안은 그냥 놔두려고 하는데~ 결정적으로 한가지 실수를 한듯해요. ㅎ 저희관계의 결정권을 남자친구에게 넘겨버린것이 아닌가 싶네요. 기다리겠다는 식으로, 오빠가 헤어지자고 하기전엔 절대 헤어지고 싶지 않다고 말을 해버린 ㅠ (이미 한달 전...;) 말을 하고 아차 싶었어요. 지금은 그냥 '아니라고 하면 어쩔 수 없지. '라는 생각 10%, '다 잘될거야'라는 밝은 생각 90% 로 남자친구를 대하고 있네요~ 무한님껜 항상 많이 배워가요. 국어를 공부하고 국어를 가르칠 한 사람으로서 무한님의 창작능력엔 언제나 감탄을 금치 못하네요~ㅎ 더위 드시지 않도록 조심하세여~

  6. 젠스타일

    우선 선~~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다'고 하는데

    말을 필터링한다는 게 쉽지 않네요ㅎㅎ

  7. ^^

    선!
    확인받으려 하지말자.
    그래야 내 맘이 편해진다.
    그래.바로 자존감!!!이었다.
    감사합니다. 무한님.

  8. 밥볼매

    왜 항상 로또번호는 비슷비슷한거죠?

  9. 봄봄

    가까운 사이일수록 '필터링'은 꼭 필요한것 같아요!막가파 될거 아니니까 이쁜 말로 이야기하는것도 연습이 필요한듯^^런던올림픽이 심남/심녀와의 알콩달콩 만남을 많이많이 이어주길 바라며 스윗밤이요♥

  10. nith

    후덥한 여름 찝찝함을 한방에 날려줄 상큼한 사연도 보고싶어용ㅎㅎ요즘 잘되가는 분들은 어디에 계시나요???ㅋ

  11. realrosty

    노말로그 초기 독자가 아니라서 어쩌다가
    로또번호 달라는 재미있는 이벤트가 생겼는지 궁금해요. ㅋㅋ

    남자친구 생기면 조심하도록 꼼꼼히 읽고 갑니다. ~

  12. 저그

    1등하기 어려운 무한님 블로그에 1등을 했으니 운 좋은 날이다, 로또 사야겠다.. 라는 의미여요.
    게다가 무한님이 3등까지만 덧글을 달아주시니까, 기왕 덧글 달아주실거 아예 로또번호를 달라는 농이지요.. ^^

  13. 커플생활메뉴얼 넘 좋네요.. !! 조금더일찍봤더라면 남친이랑 안싸웠을텐데..ㅠ이ㅠ 또올려주세요! 소재도탈출메뉴얼보다 무궁무진할듯.ㅋ ^^;;;;무한님 더위조심하시고 화이팅하세요

  14. 커플생활메뉴얼 넘 좋네요.. !! 조금더일찍봤더라면 남친이랑 안싸웠을텐데..ㅠ이ㅠ 또올려주세요! 소재도탈출메뉴얼보다 무궁무진할듯.ㅋ ^^;;;;무한님 더위조심하시고 화이팅하세요

  15. 선!~헤헤 좀 늦었지만..

  16. 롸롸롸바

    어머 오늘은 저녁에 쓰셨네용 혹시나 하고 들어왔는데 글 있어서 기분 좋아용 히히

  17. 미카딤

    확인받고 싶은 마음을 잘 잡아야 하는데 말이죠~ ㅜㅜ
    이주전에 이문제로 크게 싸웠다가 마음 잡고 룰루랄라 연애하고 있어요.
    아직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확인받고 싶은지..
    듣기 싫은 말은 절대 하지 말라는 말에 백배공감해요!
    무한님 글 읽고 다시 한번 더 마음 다잡을래요! 잘 읽었습니다 ^^

  18. 롸롸롸바

    방금 군인인 남치니와 달달하게 굿나잇 전화통화했습니당 :)
    무한님 글 중에 오래 사귀려면 하루의 시작과 끝 서로에게 보고하는게 좋다 이런 글 있었는데 저희는 군화-곰신 커플인지라 굿모닝은 못해도
    항상 (유격/행군 예외) 굿나잇 콜은 하고 있습니당><*
    이등병때도 선임몰래ㅋㅋㅋㅋ 전화하고...
    제 남치니 넘 사랑스러워용
    기분좋아서 남치니 자랑하고 갑니당 호호호호호
    무한님 글 읽으면서 남치니한테 미안한것도 많고 남치니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 여러가지로 많이 고민하고 신중해졌습니당:)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감사감사
    무한님 항상 홧팅하세요!!^^*

  19. 후리하당

    자주 확인하는데도 일등 댓글 못달아보네요 그래도 나름 상위권 ㅋㅋ
    아 남녀관계 너무 어려워요 ㅠㅠ

  20. FD

    예전 제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반성하고 갑니다.

    그나저나 한국 화이팅!!!!!

  21. 비밀댓글입니다

  22. 앙큼

    아웅! 뜨끔!!!!! 아찔!!!!!!!!!
    순간 내가 그에게 했던 말들을 되짚어 본다.
    내가 혹 저런 이야기를 꺼냈던가?
    소중한 사람일 수록 말을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피부로 느껴진다.

    무한님, 감솨!@

  23. 달밤

    언제나 '말'이 문제죠.
    오늘 포스팅 아주 유익한 거 같아요.
    필터링!

  24. 도도녀

    ㅋㅋㅋㅋㅋ한국이랑 멕시코랑 비겼네요ㅋㅋㅋㅋ

  25. 냥이

    어엇...3번 ㅠㅠ3번에 저런말들
    자존심상하게 하는말 가끔던져서
    싸우곤했는데ㅠㅠ
    이젠 조심중~!! 가까운 사이일수록
    말을 더 함부로 하면 안되는것같아요.~~

  26. BK

    가까운 관계일수록 말을 잘 가려서 해야한다능..

  27. casia

    아... 여자입장에서 봐도 참 답답한 케이스의 사연이네요.
    갑자기 뜨끔합니다. ㅋㅋ

  28. 몽순이

    저도예전남친의안조은점을부모님과상담?했는데결국부모님땜에헤어짐~생각해보니다내가안조은이미지만든것가타요~앞으론그러지말아야지ㅜ

  29. 생명연장의꿈

    ㅎㅎㅎ 블링블링 후라이데이를 위해 항상 글을 써주시는 무한님 ...ㅎ
    감사합니다
    오늘글 완젼 와닿아요~
    남자도 예외는 아닐듯...
    진짜 말을 막하는사람들...상처받아요 ㅠ.ㅠ

  30. 무한신뢰

    어쩜 어쩜 하며 읽었습니다. 연애를 해보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지만 간만의 연애라... 연애를 처음하는 여자같은 제 모습을 발견하는거 같았어요. 부모님한테 서운했던 이야기, 제가 부모님에게 받았던 상처 받은 이야기들... 남자친구가 제 절친이라 생각하고 마구 말해버렸네요.. 그렇다고 우리 부모님을 무시하지 않을 남자친구의 인격이지만.. 사람의 일이란게 모르니까.. 제 남친이 연하라 자존심 상하는 이야기도 해버렸네요.. 또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남자친구에게 우리 잘될 수 있을까? 라는 말을 많이 해버렸네요... 반성하고 반성합니다. 1,2,3 어느하나 속하지 않는게 없네요 ㅠ.ㅠ 간만에 댓글 달고 갑니다.. ㅠ.ㅠ 남자친구에게 말조심해야겠어요.. 정말 한결같고 불같은 제 성격 다 받아주는 남자인데... 무한님 감사..

  31. planta

    그 말이라는 것 때문에 매번 참 속상해요. 제 사람의 말투가 매우 직설적이고 조건적이라서요. 뭐 하자고 하면 토 달고. 쉽게 "응, 그래" 하는 법이 없고요. 뭐 에베레스트 등반 시키는 것도 아니고 먹는거 고르고 영화 보는거 고르는데 제가 뭐 선택하면 별로인게 얼마나 많은지. 행동은 다정한 편인데 자꾸 말로 깎아먹으니 별로 대화하고 싶은 생각이 안드네요. 자기 전에 전화오면 그냥 회사 얘기 하는거 쭉 듣다가 목소리 피곤한것 같다는 핑계로 얼른 재워버려요. 자기 여자친구 생일은 기억 못하면서 다크나이트 예매날은 기억하는 이런 기억력의 소유자. 요즘 제게 못난이가 들어왔나? 날도 더운데...이런거 하나하나 다 미워요ㅠㅠ

  32. 토피넛

    여러 연애블로그를 보았지만.. 무한님의 글이 가장 이해가 쉽고 마음에 와 닿는것 같아요. 남자의 입장과 여자의 입장을 고루고루 반영한 글이라 그런지, 읽을 때 마다 참 합리적인 글이란 생각이 들어요.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글이 올라 올 때 마다 설레는 맘으로 읽고 있네요. 무한님 화이팅!! ^^

  33. 부농이

    언제나 사람되라는 무한님 말씀

  34. PANDA

    무한님의 글을 읽으면서 이렇게까지 나다! 이런 글은 처음입니다.
    확인하려는 부분...누구나 겪는 이별이 저에겐 나름 아픔이 되었는지.
    누군가와의 만남은 무조건 진지하게! 앞날을 생각하며!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지금의 남자친구도 어느샌가 저런 말들을 물어대고. 주도권을 남자친구에게 넘겨버린듯.. 그래도 읽으면서 언제나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무한님의 글을
    읽으며 오늘도 반성과 함께 자신감을 얻고 갑니다. 조금더 자신을 아껴보아야겠어요. ^^

  35. S양

    선-

    --
    오늘 남자친구랑 300일이에요 ^^
    오늘 무한님글 읽고 더 오래오래 잘 이어갈수 있는
    커플이 되겠죠 ??
    히힛 *
    감사해용~ 잘읽었습니다~

  36. Linezolid

    진짜 친구관계에서도 적용되는 말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37. 하하늬

    내일 남친과 한달되는 날이랍니다. 3년사귄 남친과 헤어지고 얼마 안되서 만나 그런지 마음 속 상처 때문에 이 사람에게 날선 모습만 보여주고 힘든 한 달을 보냈는데.. 더이상 확인받으려 하지 않을래요. 전 남친과 현 남친은 다른 사람이니까...똑같은 상처를 줄거란 생각같은 건 쓸데없는 거겠지요? 그냥 현재만 생각하면서 알콩달콩 잘 살래요. 아직 25살인데 왜 이리 결혼생각이 드는지....(이거 좀 어떻게 하고싶은데..도와주세요!! >_< )

  38. ㅠㅠ

    헉스--
    결혼 서두르지말아요.
    35에 해도 충분.

  39. 그녀들은 자신이 누군가에게 하는 말이 의도와

  40. Pefferminze

    말은 절대 조심하셔야 합니다.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시고 새어머니 아래에서 자란 남편이
    자기 마음에 들게 행동하지 않았다고 화나서
    '계모 밑에서 자랐으니 성격이 그 모양이지.'라고 말한
    부인의 글을 읽어본 적 있었습니다.
    본인은 그 말이 남편에게 지독한 상처가 된다는 걸 전혀 모르더라구요.
    자기가 '좀' 잘못한 거 아니냐고 묻는데 참....

    자기가 듣기 싫은 말은 남에게도 하는 게 아니죠.

  41. 애독녀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ㅠ

  42. mac

    무한님.. ㅜ.ㅜ
    필터링 없는 제 입에 그 사람은 연락두절 3일째네요.
    필터링도 없었고, 화나면 무조건 잠수 타던..저를 보고
    이제 그 사람이 이렇게 하네요.
    변할 거 같지 않던 그 사람의 마음이 변한 거 같다며 제가 화를 낸거라.
    먼저 연락하기도 그렇고..
    애써 담담한 척 버텨보고 있는데
    한 시간 한 시간이 죽을맛에 열대야로 잠마저 안오니 참으로 긴 24시간입니다.

  43. 요조

    우와... 오랜만에 제 행동을 되돌아보게하는 글이네요... 마음에 새기겟습니다.

  44. Cvank

    종종 여자친구가 툭툭 던지는 무심한 말들을 들을 때 마다
    역지사지로 느낄 수 있게 해주면 바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것도 가르친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 걱정이 많습니다.ㅎㅎ)

    저도 조심하겠지만 여자친구도 무한님 글을 읽고 조심했으면 합니다!

  45. seika

    제얘기인것 같아 뜨끔한 마음을 붙들고..
    바들바들 자판을 칩니다..흑...
    지금이라도 안하면 될까요?
    필터링 안된 위의 말들을 해버린 상황에...
    해결책은 있을까요?
    후우~무한님~~도와 주시오~!!ㅠㅠㅠㅠ

  46. 이면지

    솔직한게좋은거라고만생각하는건 어린생각이었어요역시

  47. 2번... 격하게 공감되네요.

  48. 비밀댓글입니다

  49. 다 제 얘기예요ㅜㅜ..특히 2번..지금부터 안하도록 노력하면 돌이킬 수 있을까요?

  50. 다 제 얘기예요ㅜㅜ..특히 2번..지금부터 안하도록 노력하면 돌이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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