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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움2

남자의 무관심을 부르는 여자, 그녀의 문제는? 남자의 무관심을 부르는 여자, 그녀의 문제는? 가끔 "제가 순하게 생겨서 그런지, 사람들이 절 만만하게 보는 것 같아요."라고 얘기하는 대원들이 있는데, 그게 순하게 생겨서 그런 게 아니다. 꼭 해야 할 말을 삼키기만 한다거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 남들이 무시할 만한 발언이나 행동을 한다든가(푼수짓) 하는 '진짜 이유'가 숨겨져 있다. 실제로 사람들은 만만하게 생각해서 하는 얘기가 아닌데, 혼자 그 얘기들을 오해해서 듣는 경우도 있고 말이다. 남자의 무관심을 부르는 여자들도 마찬가지다. 그녀들의 "어장관리를 당한 것 같아요."라는 주장이 맞는 듯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상대가 무관심해도 괜찮도록 상황을 만들어간 경우가 더 많다.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좋은 관계를 망치기 싫어 전달하지 않은 얘기들, 말하지 .. 2011. 12. 29.
오지랖이 연애에 끼치는 세 가지 악영향 메일로 도착하는 사연 중엔 자신의 연애 이야기가 아닌, 친구나 지인, 친척, 심지어 연예인의 연애 이야기를 주제로 한 사연들이 있다. "7년을 사귀었으면 결혼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남자는 다 연애 따로, 결혼 따로 인가요? 제 친구는 묵묵히 받아들이는 것 같은데, 전 정말 열 받아서 가만히 못 있겠네요. 그 남자에게 따끔하게 한 마디 해주고 싶은데 뭐라고 말해주는 게 좋을까요?" "정말 이건 헤어져야 하는 겁니다. 제가 봤을 때에는 오히려 제 친구가 더 아까운데, 그 놈은 감사한 줄도 모르고 제 친구를 구박하더군요. 여성스럽지 않다느니, 살쪘다느니... 그렇게 지내면서 헤어지지 못하는 친구를 볼 때마다 답답합니다. 제 얘길 듣고 며칠 연락을 안 하기도 해봤다는데.. 그 때는 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커져서.. 2010.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