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운남자1 그는 왜 그녀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을까? 그는 왜 그녀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을까? 어제 발행한 [소심한 다가감은 그만두자, 들이댐의 기술]이란 매뉴얼의 말미에,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두서없이 구구절절 적어 낸 반성문 같은 건 적어서 보내지 말자."란 이야기를 했더니, 반성문을 준비하고 있던 수많은 남성대원들이 화들짝 놀라며 나에게 메일을 보내왔다. "그래도 사과해야 할 부분은 사과해야 하지 않을까요?" "절 피하는 그녀를 보는 게 너무 괴롭습니다. 마지막 편지에 모든 걸 다 적어서 이 상황을 끝내고 싶네요. 결과가 어떻든 제 심정을 적어 보내고 싶습니다." "무한님이 얘기한 것처럼 편지는 보내지 않겠습니다. 다만, 이 상황을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상담을 안 하신다는 거 알지만, 이번 한 번만 부탁드립.. 2011. 7.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