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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3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내고 알아야 할 상식들 외부 연재가 있는 날입니다. "저 예비군도 끝났는데요..." "남자친구가 없다니까요?" "군대 갈 남자친구를 사귀면 범죄가 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실 상황에 계신 분들에겐 할 말 없지만,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내고 어쩔 줄 몰라 하는 여자사람들을 위해 연재되고 있는 매뉴얼입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휘파람을 불 때 잘 불 수 있는 입모양은?"같은 제목의 글을 읽을 때 처럼 힘을 빼고 읽으시길 권합니다. 그나저나 어제 전자사전 떡밥을 주신 분과 오늘 듀오백의자 떡밥을 주신분은 낚싯대 안 당기실 건가요? 제가 덥썩 물었는데 모른척 하시면 곤란합니다.(응?) normalog@naver.com 으로 메일을 주셔도 좋고, 댓글로 남겨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자, 그럼 간략한 본문 소개와 링크 걸겠습.. 2010. 3. 23.
남자들은 왜 헌신적인 여자를 배신할까? 어제 노멀로그 응급실에서도 이야기를 꺼냈던, '헌신적인 여자'에 대한 부분을 적어보았습니다. 아침도 안 먹었는데 벌써 점심시간이 끝나는 1시가 되어가는군요, 짧게 소개와 링크만 하고 밥 먹으러 다녀오겠습니다. 앜ㅋㅋㅋ 배고팤ㅋㅋㅋ (응?) 아래는 본문 중 일부 입니다. 를 쓴 나다니엘 호손의 경우, 글을 쓰기 전 말단 세관원으로 일했고, 그 마저도 잘 되지 않았는지 결국 해고를 당하고 말았다. 그리곤 집에 돌아와 아내에게 이야기 했을때, 아내는 호손을 타박하기는 커녕 웃으며 그에게 이야기 했다고 한다. "정말 잘 되었네요. 이제부터 당신은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느니까요!" 라고 말이다. 그리곤 생계를 걱정하는 호손에게 돈뭉치를 보여주며, "난 당신이 천재라는 사실을 한 순간도 잊지 않았어요. 당신이 언젠.. 2009. 10. 13.
군대간 남친때문에 듣는 말 베스트5 곰신분들을 위한 곰신생활 매뉴얼이 오랜만에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이번 매뉴얼에서 곰신들이 자주 듣는 말을 꺼낸 이유는, 결국 이 이야기를 해 주는 사람의 경우 자신도 경험하지 못한 일을 쉽게 이야기 하거나, 자신에게 나쁜 경험이 있는 일을 이야기 한다는 걸 말해주기 위해서다. 비오는 날 태어난 하루살이는 지구엔 늘 비만 내리는 줄 아는 채 생을 마감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막 태어난 하루살이에게 "지구엔 언제나 비만 온단다" 라고 밖에 이야기를 할 수 없는 것이다. 군대에 간 남친을 기다리고, 그 남친이 제대한 이후 계속 사귀고 있거나 결혼까지 한 경우, 그 사람들도 곰신에게 위와 같은 말을 할까? 그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외로움에 대한 위로와 기다림에 대한 격려를 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긍정보다.. 2009.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