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5 강아지 예방접종과 귀털제거, 집에서 하기 실수는 대비보다 언제나 한 발 앞선다. 블링블링한 후라이데이 특집으로 새벽 내내 [헤어진 연인과 다시 만나고 싶다면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한 매뉴얼을 작성했는데, 글을 마무리하는 도중 갑자기 컴퓨터가 멈췄다. '티스토리에는 임시저장 기능이 있으니 걱정 없지, 우후훗.' 이라며 미소를 지어주곤 재부팅을 했고, 예상대로 "임시저장본이 있습니다. 불러오시겠습니까?"라는 문구가 떴다. 그리곤 난 뭐에 홀렸는지 '아니오'버튼을 눌렀다. '어? 잠깐, 방금 내가?' 왜 사냐건 그냥 웃고 싶은 심정이다. 어차피 벌어진 일, 포기하면 편하니, 날아간 글은 날아가도록 두고, 오늘은 간디(애프리푸들) 이야기를 좀 풀어놓을까 한다. ▲ 강아지(간디) 예방접종을 위한 준비물과 구충제 사실, 간디를 데려올 때 예방접종을 다 마.. 2010. 11. 1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