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1 엄마가 헤어지고 여교사 만나랬다는 남친 사랑타령 쉽지요. S양이 남친과 싸울 때 한 얘기를 봅시다. "난 오빠랑 빨리 결혼하고 싶었고, 오빠랑 빨리 같이 살고 싶었고…. 난 정말 오빠 철석같이 믿고 있었어." 결혼 좋지요. 믿음도 좋고요. 근데 S양 결혼할 준비는 다 해두셨습니까? 오빠가 다 알아서 해주거나 집에서 도와줄 건데 뭐하러 준비 하냐고요? 그러면 혹시 직업은 가지고 계십니까? 없으십니까? 그러면 직업 말고 수입이 생길만한 어떤 일을 하고 계십니까? 그것도 없으십니까? 1. 상대가 괜찮은 남자가 맞다면, S양은? S양의 사연을 읽다보면 좀 신기합니다. "저에겐 그가 시험에 합격할 거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그의 공부와 관련된 배경도 좋았으니까요. 또, 그는 제가 사람을 잘 봤다고 생각할 정도로 성실히 공부했습니다. 지금 그는 .. 2014.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