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1 첫 연애를 지속하기 어려운 세 가지 이유 난 운전면허 기능시험에서 두 번 불합격했다. 그것도 둘 다 1번 '언덕에서 멈췄다 가기'코스에서 떨어졌다. 난 운전을 "야, 뭐 하러 학원을 다녀? 나한테 배워. 밥 한 번 사. 몇 번 타보면 바로 합격이야."라고 장담하는 친구에게 배웠는데, 그 친구에게 강습을 받던 공터엔 언덕이 없었다. 1번 코스에 대해 그 친구는 "가 보면 언덕이 있을 거야. 거기 선이 두 개 있는데, 그 사이에 잠깐 멈춰. 앞 선이 차체에 가려서 잘 안 보이니까, 사이드미러로 뒷 선을 보면서 정지해. 그리고 잠깐 그렇게 있다가, 신호가 바뀌면 클러치에서 살살 발을 떼. 그럼 차가 달달달, 거릴 거야. 바로 그 달달달 하는 순간에 액셀을 천천히 밟아. 달달달, 만 기억하면 끝이야."라고 말했다. 달달달, 공터에서 연습할 땐 잘 했다.. 2011.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