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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트레이닝3

소심남을 위한 여자사람과 대화하는 방법 소심남을 위한 여자사람과 대화하는 방법 늘 얘기하지만, 포인트는 '궁금함'이다. 궁금해야 원하게 된다. 원하지 않는 호의는 부담이고, 원하지 않는 연락은 스팸 아닌가. 이걸 질릴 정도로 얘기했음에도 여전히 많은 솔로부대원들이 혼자만 상대를 궁금해 하고 있다. "뭐라고 문자를 보내면 될까요?" 따위만 묻고 있단 얘기다. 특히 '소심남'이라고 불리는 대원들이 심각하다. 그들은 상대에게 연락을 하기 전 수십 번의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 그것도 '최악의 상황'을 주제로 말이다. '주말에 만나서 영화 보고 싶다.'는 생각은 '주말에 바쁘다고 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에게 자리를 내 주고, '주말에 시간 있냐고 물어볼까?'라는 생각은 '그러다 시간 없다고 하면, 난 주말까지 암흑기를 보내야 해.'라는 생각에 자리를.. 2012. 2. 9.
이런 직업의 사람과 연애하기 어렵다? BEST3 예상대로 이번 연휴기간 동안 헤어진 커플들의 사연이 줄을 이었다. 남자친구가 무작정 가족들 모임에 데려가려고 해서 다음에 가자고 했더니, 우린 무슨 사이냐며 눈물을 뿌리고 돌아갔다는 안타까운 사연도 있었고 여자친구가 친척집에 간다고 해 놓고 나이트에 간 것이 확인되어 냉전중이라는 커플도 있었다. 말하지 않고 혼자 키워 '부담'이라는 이름을 단 권유를 상대에게 내 놓기 보다 그때그때 대화를 통해 일을 진행하길 권하며, 나이트 사연은 상대를 너무 궁지로 몰지 말라는 얘기만 적어두겠다. 이렇게 연애하느라 바쁜(응?) 커플부대원들과 달리, 솔로부대원들은 친척집에 가서도 핸드폰만 바라보고 있었다는 사연과 랜덤채팅으로 여자를 만나도 괜찮냐는 질문등을 보낸 까닭에, 그 메일들을 읽으며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느라 정신이.. 2010. 2. 16.
연애경험 없는 남자들의 공통적인 문제점 Best 5 공부와 결혼했다는 일부 솔로부대원들은 논외로 하고, 오늘은 ASKY(안생겨요)라고 소리치는 솔로부대 남자대원들의 문제점을 짚어보도록 하겠다. 매뉴얼을 읽다 자칫 울컥하는 기분이 들 수도 있으니, 심장이 약하거나 장이 안좋은 솔로부대원들은 읽지 않아도 좋다. 문제점만 들추는 것이 아니라, 그에 맞는 솔루션들을 제시할 생각이니 뜻이 있는 그대에게 길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자, 그럼, 오늘도 똥꼬에 힘 바짝 주고 읽어 보도록 하자. 1. 나 자신을 모르는 것이 문제 남의 외모를 이야기 하는 것에는 대단히 야박하면서, 자신의 외모에는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관대한 사람들이 있다. 외모 뿐만 아니라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시는 여자를 보고 된장녀라고 손가락질 하지만, 정작 자신은 한 달 월급보다 비싼 DSLR.. 2009.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