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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3

썸인 줄 알았는데 연애 할 생각 없다는 상대 외 1편(94) 썸인 줄 알았는데 연애 할 생각 없다는 상대 외 1편 오랜만에 쓰는 매뉴얼이다. 계획하고 있는 일이 있어 그 일에 집중하다 보니, 어느새 내 인터넷 주소창에서도 노멀로그가 저 밑으로 내려가 있다. 손톱도 타자를 치기에 부적합 할 정도로 자라있어 깎고 왔다. 깎고? 깍고? 갑자기 맞춤법도 헷갈린다. 헷갈린다? 헛갈린다? 선풍기를 틀 일이 없어진 것 보니, 가을인가보다. 가을 밤하늘엔 예쁜 별자리가 별로 없어 별을 보기엔 좋지 않지만, 선선한 까닭에 자전거를 타기엔 좋다. 갑자기 웬 계절과 밤하늘, 자전거 타령이냐고 묻지는 마시라. 글 쓰는 게 어색해 이렇게 워밍업 좀 하고 출발하려 늘어놓는 말들이니. 자 그럼, 출발해 보자. 1. 썸인 줄 알았는데 연애 할 생각 없다는 상대. 열 살 무렵, 난 편도수술 때.. 2014. 8. 19.
전문가도 해결 못한 애완견문제, 완벽해결(62) 이제 막 애완견을 키우려 준비 중인 사람들의 경우, "와, 정말 귀엽다. 이거 키워야지."라는 얘길 하거나 "같이 산책도 하고 훈련도 시켜서 똑똑한 애완견으로 키워야지."라는 다짐을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애완견이 집에 온 순간부터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고, 애완견이 그저 잘 따르고 말 잘 듣는 '인형'같은 존재가 아닌 보살피고 돌봐야 하는 '아이'같은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다. 가장 흔한 '배변문제'와 '짖음문제'만 하더라도 그 어려움을 감당하지 못하고 애완견을 다시 다른 사람에게 분양하거나 심지어 '애완견'을 '유기견'으로 만드는 경우가 있다. 휴지와 물티슈를 들고 다니며 애완견의 실수(응?)를 처리하는 것도 일주일이 넘어가면 '스트레스'가 되기 시작하며, 아무리 말려도 애완견이 현관에서 나는 .. 2010. 11. 2.
여자가 첫 키스를 앞두고 하는 세가지 생각(94) 솔로부대원들에게 연인들의 특권이라 할 수 있는 '키스' 얘기를 하는 것은 고조선 말기부터 금기 되어 왔던 일이다. 나 역시 수 많은 고민을 거듭하던 끝에, 어제 담배를 사러 나갔다가 집까지 문워크로 돌아오며 이야기를 꺼내기로 마음먹었다. ▲ 당신은 부러워하지 않을 수 있는가? (출처 - 사진표기) 제목에 적힌 '첫 키스'는 절대적 의미가 아닌 상대적 의미라는 것을 미리 밝힌다. 고개를 어느 쪽으로 돌려야 하는 지, 혹은 정말 종소리가 들리고 레몬 맛이 나는지 따위의 이야기가 아니라 키스하다 입술의 보톡스가 잘못 되면 어떻게 하나, 또는 코 한거 잘못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시기의 '첫 키스' 얘기라는 거다. 자, 거두절미하고 이제 막 상대와 첫 키스를 하기 직전, 여자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함.. 2010.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