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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모드2

연애보다 일을 우선으로 둔 남자친구, 해결책은? 연애보다 일을 우선으로 둔 남자친구, 해결책은? 매뉴얼을 통해 몇 번 이야기 한 적 있는 '연애 이외의 자기 생활을 가지는 것', 그리고 '남자친구에게 몽땅 쏟고 있는 관심을 줄이는 것'에 대해 Y양은 오해하고 있는 것 같다. 그건 실제로 남친에 대한 마음의 분량을 좀 줄이는 것이지, 단순히 연락 안 하며 복수의 순간을 벼르라는 얘기가 아니다. 생활의 중심에 남자친구를 두지 않겠다며 연락하고 싶은 걸 열심히 참고 버티다가, "너는 내가 뭐 하는지 궁금하지 않아?" 라고 말해버리면, 말짱 도루묵이 되는 거다. 그건 상대에게 "내가 너 연락 하나, 안 하나 두고 보고 있었다."라는 말을 하는 것과 같으니 말이다. "저는 절대로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싶지 않습니다. 남자친구와 헤어지면, 전 일상생활을 하는 게 .. 2013. 7. 31.
적극적인 여자가 남자의 침묵을 부르는 이유 적극적인 여자가 남자의 침묵을 부르는 이유 상대에게 들이대다 관계를 엎지른 여성대원들은 하나같이 이런 질문을 한다. "그가 저에게 했던 말들, 마음이 없는 여자한테도 할 수 있는 말인가요? 아니면 저에게 호감이 있었던 게 맞는 건가요?" 상대가 먼저 연락한 적 없고, 만나서 밥 한 번 먹은 적 없으며, '만날 약속' 같은 걸 해 본적 없는 사이라면, 상대의 말은 '마음이 없는 여자한테도 할 수 있는 말'인 가능성이 높다. 자꾸 연락해서 밥을 먹자고 하는 사람에게 "네, 나중에 한 번 먹어요."라고 대충 둘러대듯, 그렇게 연락을 받아주었을 것이다. 하지만 위의 경우처럼 '심증'만 있는 게 아니라, 상대의 움직임이 포함된 구체적인 '물증'이 있는 경우, 상대도 이쪽에게 호감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다. '얼른 .. 2012.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