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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오빠28

조금만 친해져도 사귀자는 남자, 왜 그럴까? 메일로 온 몇몇 사연들을 읽다보면, 그 사연에서 "이 남자 정말 이상하죠?"라고 묻는 경우가 있다. 여성대원의 입장에서는 이상하고 이해 안 가는 행동이겠지만, 남자인 내가 읽다보면, "그건 당연한 거잖아!"라고 생각되는 이야기들. 한 예를 보자. 화이트데이였어요. 저와 좀 잘 될 것 같은 남자가 있었는데.. 사탕은 안 주고 일본어 문제집을 주더군요.... 그걸 받는 순간 확 깼죠.. 무슨 의미로 일본어 문제집을 주는지.. 공부나 하라는 건지... 친구들에게 이 얘기를 했더니.. 뭐 그런 남자가 있냐고... 이해 안 간다고.. 전에 한 번 제가 일본에 가는 게 소원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아무리 그래도 화이트데이에 일본어 문제집은 좀 아니지 않나요? 무한님 블로그에 꼭 써 주세요. 남자들, 마음이 있.. 2010. 7. 1.
남자의 다가감이 여자에게 부담이 되는 경우 어젯밤 그녀에게 보내놓은 문자에 아직까지 답이 없는 관계로, 이 상황에서 아침인사를 건네야 하는 건지 아니면 좀 더 기다려 봐야 하는 것인지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솔로부대원들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러한 상황이 찾아올 때 마다 좀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오늘은 솔로부대 여성대원들이 보여준 사연들을 토대로 '그녀가 부담을 가지는 이유'에 대해 살펴 볼 생각이다. 지난 매뉴얼들을 통해 '쏟아붓지 말고 가랑비처럼 다가가라'라는 이야기를 한 까닭에, 많은 남자대원들이 친절을 보이는 여자에게 무작정 사귀자고 들이대는 것은 줄어들었지만, 그 '가랑비 작전'을 오해해 여자에게 '공포'가 되어버린 남자대원들의 이야기, 달려보자. 1. 좋은 오빠 되려다 무서운 오빠 되는 경우 '좋은 오빠'로 시작해 보려는.. 2010. 6. 14.
여자들이 남자에게 매력을 느끼는 순간들 뭐, 이런 주제가 나오면 "일에 열중하며 소매를 걷은 모습"이나 "조수석에 팔을 올리고 후진하는 옆모습" 따위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냥 팔 걷고 후진 열심히 한다고 상대가 매력을 느끼는 거 아니다. 이제 더이상 후진 하느라 고개 돌리고 부들부들 떨지 말자. 어느정도 콩닥콩닥 모드가 진행중이라면 상대의 심장을 조여오는 거친 매력이 되겠지만, 머리만 좀 잘 만지면 잘 생겨 보일거라고 생각하는 것과 비슷한 착각이다. 이 착각을 버리기 싫은 솔로부대원이 있다면 굳이 말리진 않겠다. 샤워 마치고 거울 보며 "내가 보통은 쫌 넘는 듯 ㅋㅋ" 이라고 생각하는 중증의 의식장애를 앓고 있다면, 여자가 몸둘바 모를 정도로 어필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라 생각한다. 여성대원들이 적어놓은 '매력을 느끼는 순간'을 정리.. 2010.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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