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가는아내1 구남친과 다시 만나던 중, 그가 소개팅을 했어요 외 2편 여전히 밀린 사연이 많아, 오늘은 간단히 답이 나오는 사연들을 묶어 소개할까 한다. 매번 얘기하지만, 사연을 막연히 적어주시면 나도 막연한 대답밖에 해드릴 게 없다. “연애 초반에 다툼이 있어서 일주일 정도 시간을 가진 적 있어요.” “자잘하게 자주 싸우긴 했습니다. 싸우다 헤어지자고 한 적은 없고요.” “금전적인 부분에 대한 문제로 제가 화를 낸 적이 있습니다.” 라고만 적어주시면, 당사자야 자신이 겪은 일이니 무슨 일이 왜, 어떻게 일어난 것인지 알 수 있지만 난 알 방법이 없다. 이런 대원들의 경우 연애 중에도 “우리가 가깝고 친하다고 해서 내가 매번 양해하고 이해해야 하는 건 아니잖아? 난 똑같은 경우일 때 당연히 친구한테 양해를 구하지 오빠한테 양해를 구하진 않는데, 오빠가 매번 이러는 걸 보면.. 2017. 5.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