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우선인여자1 여자친구의 남보다 못한 남친 대접, 어떡해? 여자친구의 남보다 못한 남친대접, 어떡해? 내 차가 처음 생겼을 때, 내가 그랬다. 주차장에 문제없이 주차해 놓은 차에 무슨 문제가 생길까봐 자꾸 주차장을 내다보고, 별로 더럽지도 않은데 '세차의 즐거움'을 느끼고자 셀프세차장 가서 세차를 하고(자동세차를 하면 차 표면에 상처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해서 셀프세차를 했다), 어디 가는 것도 아니면서 괜히 차에 타서는 이것저것 만져보고 그랬다. 조수석 선반에 딱 맞는 상자도 만들어서 올려두고, 시거잭 허브도 달아두고, 센터페시아 몰딩도 나무느낌이 나는 것으로 바꿔두고…. 그 외에 계획만 했던 것까지 말하자면, 차문과 천장에 가죽을 덧대 방음처리도 하려고 했었고, 실내등을 LED로 만들어서 달려고도 했다. 차 뒤에 중장비들이나 달 법한 외부 라이트도 달려고 했고.. 2013. 1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