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열풍1 다가왔다 멀어진 남자를 다시 오게 할 수 없을까? 외 2편 K양은 자신의 성격을 차분하고, 조용하고, 여성스럽고, 얌전한 편이라고 했는데, 그건 긍정적인 관점에서 바라봤을 때의 얘기다. 부정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면, K양은 말을 잘 안 하고, 곁도 잘 안 주며, 사람에 대해 별 관심을 안 보이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대화를 하나 보자. K양 - 모해요? 상대 - 나 내일 회사에서 시험 ㅠ.ㅠ 상대 - 공부 하나도 안 해서 망할 것 같음. K양 - 이제부터 하면대져 ㅎㅎ 상대 - 슬프다 ㅠ.ㅠ 취업한다고 끝이 아니네. 상대 - 내일 시험 완전 어려울 것 같은데 ㅠ.ㅠ K양 - 겅부해여~ 이제부터 하면 대겠죠 ㅜㅜ 힘내여ㅠㅠ 상대 - 웅웅 힘낼게~ 얕다. 위의 상황은 시험공부 한다는 상대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짧게 끊은 거라 하더라도, 상대가 시험준비를 하고 있지.. 2016.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