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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이란 라면 끓이는 것과 비슷하다. 애초부터 물조절에 실패하면 정확한 시간을 맞춰 끊여도 짜거나 싱겁게 되어 버리는 것이고, 물조절을 아무리 잘해도 시간을 못 맞추면 덜 익거나 불어 버리는 것이다. 그렇다고 고백에 '절대값'이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에 따라 취향이 다르지 않은가. 난 물 두 컵에 2분 54초 끊인 라면을 좋아하지만, H군(28세,무직)은 물 두컵 반에 면이 우동처럼 될 때까지 푹 익혀서 먹으니 말이다.

이처럼 '고백'에 대해 '이렇게 이렇게 하는 것에 제일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하긴 쉽지 않다. 개인적으로 새벽에 술 먹고 전화해 고백하는 것을 말리고 있지만, 지인 중에 "그가 새벽에 술 먹고 전화로 털어놓는 진심에 반해 사귀게 되었다."는 커플도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매번 "이건 제가 원하던 진행이 아닌데요.."라는 이야기를 하게 되는 대원이 있다면 오늘 매뉴얼을 주목하길 바란다. '대다수가 생각하는' 맛있는 고백(응?)에 비해 '즤랄꾸러기'로 전락해 버리는 고백들은 어떤 다른점이 있는지 김형사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다. 김형사 준비해.


1. 스스로 생각해봐도 웃길 상황들


시간이 지나면, 그 당시에 자신이 얼마나 그녀의 손발을 로그아웃 시켰는지 알 수 있는 고백들이 있다. 아, 그렇다고 너무 긴장하진 않아도 좋다. 문법도 틀리면서 메신저에 영어로 글을 남기면 멋있을 거란 생각에 단어 몇 개 모르는 영어를 낑낑대고 조합하거나 어디서 복사해다 붙이는 거 군대가기 전엔 누구나 한 번씩 저지르는 일들 아닌가. 평범한 남들과 달리 나는 특별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상한 짓을 골라하던 것도 너무 부끄러워 할 것 없다. 지금까지 반복하고 있지만 않으면 되는 거다.

아직 이 '레테의 강'을 건너고 있거나, 앞으로 건너야 할 대원들은 그 '데미지'를 줄이기 위해서 나중에 생각하면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 '중2병 공식'을 알아두길 바란다.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알지?"


벌써 김대리는 얼굴이 빨개지며 창을 닫았을 것 같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저 멘트가 어떻게 들리는가. 아무 대책도 없고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다. 그냥 상대방에서 뭐라고 얘기라도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별다른 대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 상대가 '그래?' 정도로 넘기기 딱 좋은 고백이다.

저 상황에서 '퇴짜'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는다. 대부분이 '내 마음 알았다면 뭐라고 말 좀 해.'와 같은 답답함을 느끼며 곧바로 퇴짜행 급행열차에 올라타니 말이다. 그렇게 퇴짜를 경험하고 나서는 역시 더 대책없는 멘트를 꺼낸다.

"알았어.. 그럼.. 가끔 문자해도 될까?"


오늘 일산 장날인데, 일산시장 데려가서 뜨끈한 순대국밥 하나 말아주고 싶은 멘트다. 한 뚝배기 할 생각이 아니라면 대책도, 재미도, 감동도 없는 얘기들은 주머니에 넣어두자. 혼자 시작하고 혼자 정리할 거면 뭐하러 그녀를 끌어들이는가. 내 사정권 밖에 있는 상대에게 소리치고 던지고 하지 말고, 당신의 원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것이 먼저란 얘기다.


2. 얼굴 못 봐서 죽은 귀신


얼굴 못 봐서 죽은 귀신은 분명 존재한다. 그건 주로 솔로생활을 오래 한 대원들에게 빙의 되는데, 이 귀신이 빙의 되면 '만나는 것'에 집착하며 '만나지 않고 할 수 있는 것'들은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게 만든다. 라면으로 비유하자면 '스프'를 먼저 넣어야 하는지 '면'을 먼저 넣어야 하는지 고민하느라 라면 끊일 엄두를 내지 못한다는 거다.

"언제 볼까요? 토요일에 시간 되세요?"


정상적인 진행이라면 그닥 무리가 없는 멘트다. 이 다음 멘트로 이어지는 과정에서도 표면적으로 문제가 드러나진 않는다.

(며칠 후)"이번 화요일에는 시간 되세요?"


자, 그러나 이마저 상대의 사정으로 거절당하게 되면, 얼굴 못 봐서 죽은 귀신이 빙의된다.

"저번 주도 미뤘는데, 화요일 날은 좀 보죠. 네?"


김형사, 체포해. 이젠 몹시 화가 나기 시작한 거다. 마음이 요동칠수록 이 '얼굴 못 봐서 죽은 귀신'은 더욱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이 시기를 겪고 있는 대원들이 보낸 사연메일엔 뭐라고 적혀 있을까?

● 그녀의 회사 앞에서 퇴근하길 기다렸다가라도 만날까요?
● 저도 자존심이 있어서 일주일간 연락을 하지 않을 거예요.
● 항상 선약핑계를 둘러대는 그녀, 충분히 두드린 것 같습니다. 고백할래요.



웹서핑중에 어느 댓글에서 읽었던 이야기가 있는데, 이 '얼굴 못 봐서 죽은 귀신'얘기와 어울릴 것 같아 소개하고자 한다. 그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한 교수가 수업시간에 '선함과 악함'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었다.

교수 - 자네가 지금 30달러가 필요한데 내가 30달러를 준다면 나는 어떤 사람인가?
학생 - 선한 사람입니다.
교수 - 그럼, 자네가 지금 30달러가 필요한데 내가 20달러를 준다면?
학생 - 역시, 선한 사람입니다.
교수 - 내가 30달러를 필요로 하는 자네를 그냥 지나가 버리면?
학생 - 악한 사람이 될 것 같습니다.



이처럼 당신이 원하는 '만남'을 상대가 가져주지 않을 경우, 당신은 상대에게 화를 내거나 저주스러운 말을 할 위험이 있다. '얼굴 못 봐서 죽은 귀신'의 빙의는 결국 당신에게 상대를 '나쁜사람'으로 인식시키게 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어제 매뉴얼에서 한 이야기에 조금 더 덧붙여 이야기를 하자면, 그 문제를 만든 것은 당신이고 그 문제 때문에 괴로워 하는 것도 당신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것이 연애에만 관련된 이야기는 아니다. 노멀로그를 운영하며 내게 사연 메일을 보내더라도 개별적인 답장을 보내는 것이 어렵다고 늘 양해를 부탁하지만, "제 메일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면 답장을 주세요."라거나, "저 이런 메일 보내는 사람 아닌데 진지하게 묻는 거니까 짧게라도 답장 보내주세요." 이런 얘기를 하는 대원들이 반 이상이다. 그 중에는 답장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웃으며 다가오던 모습과 돌변해 저주에 가까운 댓글을 다는 사람들도 있다.

나야 이미 자기 PC방에 오는 여고생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불혹의 대원에게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는 게 좋겠다는 답장을 보냈다가 "네가 우리 사랑에 대해서 뭘 아냐, 죽여 버리겠다."는 얘기까지 들으며 복근이 단단해 져서 괜찮지만 당신이 반한 사람에게는 '내 요구'만 강요하지 말길 바란다. 전형적인 '선약'을 핑계로 하는 거절을 전해듣더라도 상대를 미워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는 얘기다. 실망이 덕지덕지 붙은 말로 상대에게 불만을 표시하거나 보채면 더 볼 거 없이 '찌질이'되는 거다. 


3. 뛰면서 즐기는 실수 한 잔의 여유 모음
 

하나하나 쓰다간 얘기가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속도를 좀 내야겠다. 이번 매뉴얼에서 다 다루지 못한 얘기들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이어서 더 하기로 하고, 짧고 빠르게 하지만 강하게 상황과 멘트들에 대해 함께 살펴보자.

"제가 나이도 있고 해서, 아무래도 결혼이 가능한 사람과 만나야 하는데..."


결혼 못 하면 죽는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게 아니라면 상대방 앞에서 '면접관'이 되지 않기를 권한다. 아직 상대의 목 뒤에 점이 있는 지 없는 지도 모르지 않는가. 서로 '조건'이 맞아야 한다는 생각이 일치한다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만난 지 며칠 안 되어서 몇 년 사귀어 온 사이처럼 혼자 애정공세 하다가 '결혼'얘기를 꺼내오는 상대가 부담스럽다는 여성대원들의 메일이 한 트럭 있다.

"학원에서 A양에게 고백했다 차이고, 연수 갔다 오던 비행기에서 만난 B양에게 고백했다 차이고, 제 인생은 퇴짜의 연속이군요. 요즘 동호회 C양에게 마음이 있는데 차일까봐 고백을 못 하겠어요.."


이전 매뉴얼들에서 몇 번이나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똑같은 사연들이 계속 들어온다. 자세한 얘기는 이전 매뉴얼들을 참고해 주시길 바라고, 짧게 얘기하자면 '서로 알아가는 과정'의 시작을 '고백'부터 출발하면 안된다.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고백은 상대가 당신의 마음을 볼 수 있는 사정거리 안에 들어왔을 때 해도 충분하다. 한강 건너편에 있는 그녀에게 백날 소리쳐봐야 목만 쉰단 얘기다.

"그녀가 받아줄 게 확실하다면 어떤 위험이 있더라도 가까이 가죠. 근데 확신도 없는 상황에 노력하면서까지 하면서 그러고 싶진 않네요."


요행이나 바라며 핑계대는 것은 일종의 '병'이다.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상대에게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원하는 것이 이루어져도 금방 새로운 '불평'이 생길 것이고, '핑계'가 늘어갈 테니 말이다. 자신의 사랑을 '구경꾼'처럼 바라보고 있는 사람은 늘 '구경꾼'같은 얘기만 하는 것 아닌가.


역시 오늘도 긴 글을 읽었지만 머릿속에 '30달러'만 남아있는 일부 대원들을 위해 깔끔하게 정리를 해 보자. 오늘 매뉴얼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고백을 스피드퀴즈처럼 해서는 안 된다."

설명하는 입장에서는 누구나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왜 이렇게 못 알아먹냐."라는 기분이 들 것이다. '고구마'를 설명하며 "겨울에 먹는 거, 구워서! 구워서 껍질 벗겨서.. 아, 왜, 노란 거! 아 답답해, 길거리에서도 팔고, 왜 그거 있잖아. 그거." 이런 식의 고백을 하진 말라는 거다. 지금 이 부분을 읽으며 "와, 저렇게 설명을 못하냐."라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막상 그 자리에 서면 똥꼬에 힘주느라 뇌까지 피가 가지 못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정확히 설명했는데도 불구하고 상대가 틀릴 수도 있다. 그 때에는 상대를 추궁하거나 불편한 분위기를 조성해 무언의 폭력을 사용하지 말길 바란다. 질문을 한 것은 당신이고, 틀렸다고 화 내는 것도 당신이지 않은가. "내가 겨울만 되면 이거 장사 한다 하잖아?" 이렇게 설명해도 "고구마"라고 나올 수 있는 게 먼저란 얘기다.




▲ 로즈데이는 과하지 않게, 한 송이로도 충분합니다. 준비하세요. 추천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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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2010.05.13 22: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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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제 남자친구한테 보여주고싶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나 너 좋아해"
달랑 이말만 던져놓고
그 이후에 아무것도 안해서 얼마나 당황스러웠는지..
결국 제가 우리 무슨사이냐고 답답하다고..오늘을 1일로하자고 해서
그후로 카운트 세고 만나게됐답니다ㅋㅋㅋㅋㅋ
근데 만난지 얼마나됐다고 어찌나 보고싶단 말을 많이하던지
그때 좀 질렸던거같아요 (요즘은 익숙해졌지만)
거기다가 요즘엔 뜬금없는 결혼얘기까지ㅋㅋㅋㅋ
이거 제 남친얘긴가요???ㅋㅋ

네메시스2010.05.13 23: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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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악성 메일이나 댓글도 엄청 많을 텐데.. 다 참아내시고..

pikswn2010.05.13 23: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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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노말님의 글이 제 뒤통수를 치지만,
오늘은 알고 있던 문제인데 틀려서
과외선생님한테 알밤맞고 다시 가르침 받는 기분이네요.

오오2010.05.14 0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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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얼굴 못봐서 죽은 귀신 격하게 공감합니다.

안부문자에 간단한 답문 보내기만 하면 바로 만나자고 그러는데 어찌나 부담스럽던지..

나중에는 인사치레 답문만 보내도 또 만나자고 그럴까바 안부문자까지 씹고 연락 끊어버렸었죠..

Casker2010.05.14 00: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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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보채는 약속 잡기는 참....정 떨어지게 하고 없어보이게 하는 행동이죠;;

착한눈빛2010.05.14 01: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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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읽고 빵 터졌어요!!
그 말 한 백 번쯤 들은것 같네요 ㅎㅎㅎㅎ
그러고보니 정말 그 말 듣고 사귄 적 한 번도 없고, 누가 언제 말했는지 기억도 안나는군요. 진정 대책도 없고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고백인듯!! 사실 고백이라는 생각도 안들구요. 그냥 던져보는 말 아닌가 싶었는데 그게 고백이었나요 ㅎㄷㄷㄷ

바다님2010.05.14 01: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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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데이 무한님 글보고 알았어요...
맨끝에 조그맣게 적어서 몰라볼 뻔 했어요...미워요..(응? 사실 정독 안한 죄가 더 큰데...)

요새 막 시작한 단계라 고민하다가...
고백이 아니라..
장미 한 송이를 어찌하든 간에 전달해 보자 하고 계획!

그러나 그 분은 직장으로 인해 도저히 만날 시간이 되지 못하고..
장미 한 송이는 배달 안해준다고 해서 ...ㅡㅜ
장미 한 송이는 1500원
그리고 배달서비스는 몇만원이 들더군요...

아주머니 왈
"이건 배보다 배꼽이 더 큰거야~~ 그냥 한 다발 사서 직접 가서 드려봐~~"
(제 생각 :직접 직장에 가는 건 상대방이 더 당황한다구요...그리고 한 다발은 부담스러울텐데...)

......(과정 생략...한시간 소요하였음)

결국 어찌어찌 해서 10송이를 보냈습니다...

잘한 건지 모르겠어요...
ㅠㅜ

과정이 궁금하신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그리고 무한님 글도 추천 버튼 꾹 눌러주시구요^^)
호응 좋으면 공개를? ^^

바다님2010.05.14 20: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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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의 로즈데이 자빠링을 전화로 받아주시며
웃으시며 받아주신 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소심한 제가 전화를 했어요!!!ㅋ)

덕분에 무한님에게 나중에 즐거운 이메일을 보내드릴 수 있을 것같아요~~
엄마미소 지을 수 있는 이메일로요...! (응?)

무한님에게 선물 마구마구 퍼주고 싶어요^^

무룽2010.05.14 02: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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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마지막 스피드퀴즈 얘기
와닿네요.
"내가 겨울만 되면 이거 장사 한다 하잖아?" 이렇게 설명해도 "고구마"라고 나올 수 있는 게 먼저란 얘기다.
이부분이요.
예전에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연말특집으로 가족오락관처럼 했던거에서
정음이랑 지훈이랑 스피드퀴즈할때처럼...

또레몽2010.05.14 08: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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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한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デリヘル口コミ2010.05.14 10: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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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くのいちクラブ きよみの体験レポート
投稿者: 変態おやじ (2010年 05月 12日)
「ハジメマシテー!」うっ なかなか可愛いがなぁ 今からこの子と・・・うう…

술래잡기2010.05.14 16: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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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닷!! 괜히 내용이 뭘까 궁금해지네요;;ㅎㅎ

우왕굳2010.05.14 11: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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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사님, 자수합니다.

JM2010.05.14 12: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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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과 색상이 여러가지로 되어있어서 내용에 집중하기에는 역으로 방해가 되는것 같습니다. 참고하시길..

2010.05.14 14: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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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나이에....
고등학생이라,. -_-;;;;;;;;
무서워. 후덜덜덜.

내영혼을당신께2010.05.14 17: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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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글을 진작 봤어야 했는데/

2번 문항

완전 100프로 저네요..ㅋ

2010.05.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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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땡큐2010.05.15 00: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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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시원한 성격은 연애할때는 언제나 손해보는듯. 연애는 역시나 뜸들이고 미적지근하게 하는게 고단수. 그러나 지금에 와서는 깨달은게 그거나 저거나 give and take 법칙을 철처히 적용하는것이 진리.

무한님글보며느끼는것2010.05.15 00: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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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정답은 없지만 오답은 있다는 것
또 그 오답은 누군가에겐 정답이라는 것

사랑이라는 문제를 완벽히 풀 수 있는자 누가 있으리요
에효-_-

퀴즈괭이2010.05.15 06: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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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항상 감탄하면서 글을 읽고 가는 팬입니다^^

여자사람으로서,가랑비에 옷젖듯이 스며들어 가는 전략에 적극 찬성입니다.

글구,연애 공백기에 못먹을감 찔러보는 것처럼 꾹꾹 찌르면서 들이대다가, 그중에 누구 한명 걸렸다(?!) 싶으면 바로 연락두절및 아예 쌩까시는 몇몇 남자 지인들 매우 좋지 않습니다. 이런 분들은 나중에 괜찮은 아가씨들 절대 소개시킬 맘이 안 드니 참고하시길..

멀티플열정2010.05.20 22: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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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글도 참 좋네요..
정말 무한님 필력이 대단하세요
알고 있는 사실이라도 얼마나 공감이 가게,재미있게
이해가 쏙쏙가게 쓴다는건 말하는 것과는 또 다른 것이니까요..
정말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HUNGER2010.05.21 13: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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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서서히 스며드는 남자가 좋죠. 저도 그래서 2년간 저에게 서서히 스며들어왔던 사람과 1년 넘게 교재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 남자분들 너무 무작정 조급함에 들이대지는 마세요! 어쩌면 시간이 해결해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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