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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매뉴얼(연재완료)/무한의생활연애14

복학생, 대학선배오빠들의 연애 헛발질. 낚시를 가면 대어를 낚게 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화창한 토요일입니다. 낚시 친구들이 하나는 뉴욕에, 하나는 제주에 가 있는 까닭에 저는 어항만 보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입양한 구피를 보며, 이 좋은 날에 '구피 특식'같은 검색어로 검색하고 있다는 것에 자존심이 상하기도 합니다. 난태생 송사리과 먹이급여를 위한 특식 같은 거나 알아보고 있다니…. 물론 말만 이렇게 할 뿐, 이 글을 쓰기 직전에 시금치 데쳐서 어항에 넣어주고 왔습니다. 구피들이 뽕잎과 환삼덩굴에 열광한다기에, 글을 쓰고는 환삼덩굴 잎을 뜯으러 갈 예정입니다. 뽕나무는 좀 멀리 있어서 다음 주 쯤 차를 타고 다녀올 생각입니다. 물생활 재미있습니다. 한 번 해보세요. 물고기를 키우는 게 아이들 정서발달에도 좋다는 얘기.. 2015. 5. 16.
소개팅 애프터, 성공한 사람들의 비법은? 소개팅 완전정복의 새 포스트가 올라왔습니다. 애프터 신청에 대한 글인데, 대체 언제 어떻게 애프터 신청을 해야 좋을지 몰라 고민하고 있는 솔로부대원들을 위한 팁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포스트의 각 소제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대화 속에 나왔던 주제 연장하기. 2. '부탁하기'나 '베풀기'로 자연스레 약속잡기. 3. 구체적인 이야기들로 막연함 몰아내기.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504229&memberNo=1306023 아무래도 소개팅에서 보다 능동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쪽이 남자인 까닭에, 남성대원들을 대상으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여성편은 나중에 따로 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 2015. 5. 10.
소개팅 대화, 말주변 없는 건 어떻게 극복할까? 2부 어제 저녁에 올리기로 했던 글을 하루 지난 오늘에서야 올립니다. 봉인해 두었던 나쁜 남자 성향이 나와서 밀당을 하고자 하루 늦었다는 건 훼이크고, 다음 글을 올리기 전 잠시 쉬려고 책을 보다가 책에 빠져 이렇게 늦어버렸습니다. 포스트의 소제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꼬꼬마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를 다시 만난다고 생각하자. 2. 그대의 말에서 그대의 안목이 드러난다. 3. 도움이 되는 상상을 하면, 정말 도움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399968&memberNo=1306023 그럼 저는 또 밀린 사연 읽으러 이만 가보겠습니다. 즐거운 수요일 보내시길! 2015. 4. 29.
소개팅 대화, 말주변 없는 건 어떻게 극복할까? 1부 0. 포스트 발행을 알려야 할 때마다 새 글을 하나 더 적어야 한다는 게, 참 그렇다. 발행했다는 것만 달랑 알리는 것 말고 뭔가를 더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은데, 뭘 얘기하면 좋을까. 1. 몇몇 분들이 댓글로 질문 주셨던, 내 근황에 대한 답을 적으면 어떨까 싶다. Q. 치과치료는 끝난 것인지? A. 이번 주에 가서, 임시로 씌워둔 걸 붙이면 끝일 것 같다. 그나저나 내가 다니는 치과는 예전부터 '스케일링 만 원'이벤트를 벌이던 곳인데, 수많은 고객들을 상대해서 그런지 스케일링 기술이 어떤 경지에 도달한 느낌이다. 아프지도 않고, 피도 나지 않았다. 전에 군병원에서 스케일링을 받았을 땐 너무 아파 한동안 밥을 먹지 못할 정도였고, 일산에서 스케일링을 받았을 땐 그보다 덜 아프긴 했지만 치아 사이사이가 .. 2015.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