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기5 뺏긴 동생의 돈 찾아주고 형은 무사했을까? 이 이야기는 삼국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공원에서 돈 뺏긴 동생을 위한 형의 복수]와 [파출소에 간 형의 진술서, 경찰을 사로잡다]의 후속편 입니다. 이 글부터 읽으셔도 구속되거나 벌금을 물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뽀뽀 전에는 손부터 잡는게 순서 아니겠습니까? 앞의 이야기들을 먼저 읽으신 후 보시면 더 재미있습니다. 자, 오늘도 변함없이 글 들어 갑니다. "엄마!" 마지막 판 왕처럼 생긴 녀석이 소리쳤다. '이자식.. 생긴 것과 다르게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어..' 아들의 얼굴을 본 아줌마는 "어머,어머"를 연발하더니 괴성을 지르며 한 손에는 장지갑을 든 채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그리곤 금방이라도 장지갑으로 후려칠 기세로 소리쳤다. "누구야!, 누구냐고!, 누가 우리애를 저렇게 만들었어! .. 2009. 10. 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