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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착각3

남친의 이별통보를 무르게 만든 여자들, 그 비법은?(42) 이별통보 징후를 느낀 여성대원들의 사연을 읽다 보면, 그녀들은 A.자존심 다 버리고 매달려서라도 붙잡는다. 생각할 시간이라도 벌어본다. B.어차피 헤어질 거, 그간 마음 고생한 거 다 쏟아 붓는다. 욕이라도 해준다. 라는 극단적인 두 가지 선택지만 만지작거리는 걸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내게 “어떻게 보시나요? 가능성이 있어 보이시나요? 그런 거라면 A를 택하겠지만, 아니면 B를 택할래요. B를 택할 경우 좀 더 속 시원하게 말할 수 있는 방법도 좀 알려주세요.” 라는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꼭 그렇게 둘 중 하나만을 고를 필요는 없다. 실제로 남친의 이별통보를 무르게 만든 사례를 보면, ‘이별통보 받는 중’이라는 판을 아예 바꿔버리거나, 남친의 예상을 뒤집는 반응을 보이거나, 이별통보에 대한 공포에 .. 2017. 8. 24.
[금사모] 짐처럼 느껴지는 여자친구 외 1편(94) [금사모] 짐처럼 느껴지는 여자친구 외 1편 내 메일함에 있는 사연은, 어떻게 해야 상대와 연애를 시작할 수 있는지를 묻는 솔로부대원의 사연이 5할, 연애를 시작했지만 상대와 갈등이 생겨 난감해진 커플부대원들의 사연이 3할, 이별 위기에 놓여있거나 갓 이별한 대원들의 사연이 2할을 차지한다. 그런데 그 사연들 사이에 '헤어지고 싶어 하는 커플부대원'들의 사연이 1할 정도 더 있다. "무한님, 그런데 저거 다 더하면 10할이 아니라 11할인데…." 들켰네. 문과 출신이라 계산에 약하니 그 정도는 그냥 애교로 넘겨주길 바란다. 지금 뭐가 문제인지 몰랐다가 뒤늦게 5할 더하기, 3할 더하기, 2할…, 하고 있을 대원들도 있을 테니 말이다. 물론 웃자고 한 소리고. 맨 나중 경우에 속하는 대원들이 밑도 끝도 없.. 2013. 11. 15.
[금요사연모음] 이성적인 남자 A/S 외 2편(77) [금요사연모음] 이성적인 남자 A/S 외 2편 매뉴얼로 발행하긴 어딘가 좀 부족하고, 그렇다고 그냥 두자니 자꾸 눈에 밟히는 사연들을 모아 소개하는 시간. 금요사연모음의 시간이 돌아왔다. 수요일에 발행한 매뉴얼 [여자친구의 마음을 식게 만든 남자, 이유는?]의 주인공 K씨. 그의 이후 사연을 살짝 들추는 것으로 워밍업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아무래도 서두에 적기엔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아서, 소제목을 달아 자리를 내주기로 했다. 출발해 보자. 1. 보상으로 만회하려 드는 것의 문제 반성하는 것까진 좋은데, 그렇다고 해서 그간의 잘못을 맹목적인 양보와 이해로 보상하려 드는 건 바보 같은 짓이다. 그게 지금 반짝 노력한다고 해서 상쇄되는 게 아니다. 오히려 그런 태도는 상대에게 인위적으로 보일 수 있고, '.. 2013.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