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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적인남친7

감정교류 안 되고 답장도 밋밋한 남자, 바꾸는 방법은?(59) 원래 남자들이 좀 그렇다. 타고 난 수다스러움을 지닌 사람이라거나 이성, 또는 타인과의 대화에 많이 노출이 된 사람들은 좀 다르긴 하지만, 그게 아닌 그저 보통의 ‘남자사람’의 경우 특별한 용건이 없으면 할 말이 없다고 생각하며,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이해했다면 별다른 리액션 없이 그냥 그걸로 끝인 경우가 많다. “남친에게 제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했어요. 친구가 사귀는 남자가 있는데, 전 그 남자가 좀 별로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왜 별로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좀 했더니, 남친이 어떻게 반응했는 줄 아세요?” 혹시 ‘ㅎ’이 네 개 아니었는가? “ㅎㅎㅎㅎ” 지극히 순수한 남자의 ‘생각구조 프로세서’에 입각해 살펴보면, 여자친구가 말하는 그 친구를 아는가? -> 모른다 -> 모르는 사람이 남자친구.. 2017. 12. 14.
센스 없고 수동적인 남친, 뭘 어떻게 해야 바뀔까?(44) ‘센스 없고 수동적인 남친’을 대상으로 하는 사연이라 해도, 그 부류가 좀 갈린다. 정말 잘 몰라서 그러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아는데 마음이 딱 그 정도라 그러는 사연도 있고, 누가 봐도 상대가 정말 좀 답답하게 구는 사연이 있는가 하면 여친이 불만족녀라 그러는 사연이 있으며, 선물 사주려 할 때 끝까지 묻기만 해서 센스 없이 느껴지는 사연이 있는가 하면 선물 같은 거 뭐하러 하냐는 태도를 보이는 사연도 있다. 이 매뉴얼에선 다루는 건, -여자 열 명 중 아홉 명은 답답하게 느낄 게 분명한 -주문하면 해주긴 하는데 말 안 하면 아무 것도 없는 -꽃은 그냥 화단에 피는 것으로만 알 뿐 한 송이 살 줄 모르는 -그래서 답답함을 호소하면 반짝 하지만, 그냥 그렇게 반짝 하는 게 전부인 남친에 대한 이야기라는 .. 2017. 10. 21.
착하기만 한 남친과 헤어지고 싶어요. 그래도 되나요?(68) 헤어질까요 말까요, 하고 묻는 사연은 참 다루기가 어렵다. 헤어지지 말라고 해서 계속 사귀었는데 문제가 생기면 내 탓, 헤어지라고 해서 헤어졌는데 그 사람보다 나은 사람 없는 것 같다며 후회가 될 때면 또 내 탓을 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고민을 할 정도의 연애 중엔, ‘사연을 보낸 사람이 내 여동생이라면?’이라는 가정을 했을 때 당장 헤어짐을 권하고 싶은 사례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내 여동생도 잘한 것 없으며 상대가 그런 태도를 취하는 것에 일조했다면? 또, 내 여동생이 본인만 배려 받으려는 마음을 가진 채 상대에 대해 ‘배려가 없는 사람’이라고 말한다면? 상대가 뭘 사주려 할 때에도 괜찮다며 계속 거절해 놓고는 나중에 ‘그렇다고 진짜 안 사주네?’라며 불만을 품고 있다면? 헤어지고 싶으면, 헤어져도.. 2016. 7. 18.
수동적으로 변한 남친, 왜 그렇게 변한 걸까?(100) 작년에 난 동네 공원에 걸어둘 새 모이통을 만들려고 했다. 그래서 외국 사이트의 새 모이통 디자인을 참고한 뒤, 가구를 만드는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내가 지인에게 첫 번째로 실망한 건, 그가 내게 "그런 걸 만들어서 뭐하려고 그래?"라는 이야기를 한 부분이었다. 난 오래 전 그가 자동차 오디오 튜닝을 하겠다며 우리 집 앞 공터에서 내 공구를 빌려 작업할 때에도 흥미를 보이며 도왔다. 그 외에 여기다 전부 적기 어려운 크고 작은 일들이 있는데, 난 그를 '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까닭에 그가 '쓸데없는 짓'을 같이 하자고 하든 아니면 '허튼소리'를 하든 가볍게 여기거나 흘려 듣지 않았다. 두 번째로 실망한 건, 내가 구입하려는 나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어, 어, 무슨 말인지.. 201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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