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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16

구남친과 다시 만나던 중, 그가 소개팅을 했어요 외 2편(25) 여전히 밀린 사연이 많아, 오늘은 간단히 답이 나오는 사연들을 묶어 소개할까 한다. 매번 얘기하지만, 사연을 막연히 적어주시면 나도 막연한 대답밖에 해드릴 게 없다. “연애 초반에 다툼이 있어서 일주일 정도 시간을 가진 적 있어요.” “자잘하게 자주 싸우긴 했습니다. 싸우다 헤어지자고 한 적은 없고요.” “금전적인 부분에 대한 문제로 제가 화를 낸 적이 있습니다.” 라고만 적어주시면, 당사자야 자신이 겪은 일이니 무슨 일이 왜, 어떻게 일어난 것인지 알 수 있지만 난 알 방법이 없다. 이런 대원들의 경우 연애 중에도 “우리가 가깝고 친하다고 해서 내가 매번 양해하고 이해해야 하는 건 아니잖아? 난 똑같은 경우일 때 당연히 친구한테 양해를 구하지 오빠한테 양해를 구하진 않는데, 오빠가 매번 이러는 걸 보면.. 2017. 5. 23.
결혼했는데 아내랑 안 친한 남자, 어떡해?(237) 결혼했는데 아내랑 안 친한 남자, 어떡해? 이런 결혼도 있구나, 하는 것을 저도 사연을 읽으며 처음 알았습니다. 신랑 - 드디어 내일이네. 아무 준비 없이 급하게 한 결혼이지만 차근차근 해 나가자. 그만큼 앞으로 내가 더 잘 할게. 내일 어디 도망가지 말고 제 시간에 와야 된다. ㅋㅋ 신부 - 네 낼 봐요. 이 글을 읽는 독자 분들은, 분명 저게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가 긴 대화를 하다가 마지막에 나눈 대화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저 대화가 결혼식 전 날 두 사람이 나눈 대화의 전부라는 건 얘기를 듣고도 믿기 힘든 일이니 말입니다. 결혼한 후의 대화는 더욱 충격적입니다. 신랑 - 집이야? 신부 - 아뇨. 친구 만나고 있어요. 신랑 - 늦어? 신부 -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라…, 왜요? 신랑 - 저녁 같이 먹.. 2014. 8. 25.
결혼 직전 드러난 남친의 과거, 어떡해? 외 1편(97) 결혼 직전 드러난 남친의 과거, 어떡해? 외 1편 J양이 말한 대로 '남들처럼 평범하게 한 남자의 아내가 되어 축복을 받으며 사는 것.' 이 가능하기 위해선, 먼저 그럴 상황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런데 J양 커플은 그렇지 않다. 또 늘 얘기하듯 결혼의 필수조건은 경제적 독립과 정신적 독립 두 가진데, J양 커플에게선 이 두 가지도 찾아보기 힘들다. 물론 당장은 좋겠지만, 이건 마치 기름이 반 밖에 없다는 걸 알면서도 주유소가 없는 긴 길을 가겠다는 것 만큼이나 그 끝이 분명하게 보이는 일이다. 약혼까지 한 두 사람에게 나도 무작정 축하만 해주고 싶지만, 곧 밟게 될 지뢰들이 눈에 훤히 보이기에 이 얘기를 꺼내기로 했다. 출발해 보자. 1. 결혼 직전 드러난 남친의 과거. 목돈마련을 위한 남친의 위장결혼 .. 2014. 6. 16.
오래 사귀고도 결혼하자는 말 없는 남자, 이유는?(227) 오래 사귀고도 결혼하자는 말 없는 남자, 이유는? 남친에게서 결혼하자는 말이 없어 답답해하는 여성대원들의 사연이 꽤 많은데, 대부분 자신의 이야기라는 걸 절대 알아볼 수 없도록 각색해달라는 요청이 많아 그간 미뤄두고 있었다. 이번 사연을 보낸 B양 역시 나이, 만나게 된 계기, 함께 한 일, 회사, 가정사, 서로 나눈 이야기 등을 모두 빼 달라고 했는데, 그걸 다 빼고 나면 팥 안 들어간 팥빙수 같은 이야기가 되고 만다. 그래서 오늘은 그간 도착한 사연들을 토대로 '오래 사귀고도 결혼하자는 말 없는 대표적인 이유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결혼까지 생각하며 사귀던 남친이 지난주에 헤어지자고 했어요. 자긴 독신주의래요." 라는 사연을 보낸 B양에겐, 아래의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걸 .. 201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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