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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식과잉2

미혼부 남자친구에 대한 집안의 반대 외 1편 미혼부 남자친구에 대한 집안의 반대 외 1편 제가 궁금한 건 '둘의 관계'입니다. 상대와 이쪽이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며 대하고 있는지, 서로에 대한 성실도는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갈등이 일어났다면 그 갈등이 왜 일어났고 둘은 거기에 어떻게 대처했는지, 화가 났을 때 둘은 어느 선까지 수위를 높여 싸웠는지, 헤어지자는 말은 등장했었는지, 싸우다가 이 관계를 놓으려고 한 적은 없었는지, 화해는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등을 알고 싶습니다. "남자친구가 미혼부라 저희 집에서 반대하는데, 저는 아직 그가 좋습니다. 그가 미혼부가 된 건 집안에서 연결해 준 사람과 결혼을 했다가 서로 헤어지게 되었는데, 여자가 임신을 하게 되어서 그렇습니다. 저와 오빠는 여자의 임신 사실을 알기 전 둘이 헤어져 있을 때 만난 거고요... 2014. 8. 26.
'아는 오빠'에서 '귀찮은 오빠'가 되고 마는 남자, 왜? '아는 오빠'에서 '귀찮은 오빠'가 되고 마는 남자, 왜? 사연을 보낸 J군에게, "왜 그런지 다 알면서 뭐 하러 또 물어?"라고 묻고 싶다. 만약 J군과 내가 만나서 대화를 나눈다면 아래와 같은 모양이 될 것 같다. J군 - 열심히 운동해도 복근이 안 보이는데, 체지방 때문일까요? 무한 - 네. 아무래도 배 둘레에 햄이 있으니까 복근이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J군 - 그럼 복근이 보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한 - 배에 있는 지방을 걷어내야 하겠죠. 운동하세요. J군 - 운동은 열심히 하고 있어요. 그런데도 복근이 안 보이네요. 무한 - 복근이 보일 때까지 뱃살을 빼면, 보이겠죠. J군 - 뱃살이 문제라는 건 저도 알아요. 복근이 안 보여서 고민이라는 거예요. 무한 - …. J군 - 복근이.. 2013.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