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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눅2

남자 대하기가 어려운 여자들, 뭐가 문제일까? 1부 불편한 이야기를 좀 해보자. 남자에게 '별 볼일 없는 여자'가 되는 이유를 아는가? 뭐, 외모부터 시작해 성격까지 다양한 대답이 있겠지만, 난 "별 볼일 없어 보이는 행동을 하기 때문에."라고 대답하겠다. 상대의 외모나 성격을 파악하기 힘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빛나는 여자'는 계속 빛난다. 왜? 빛나는 행동을 하니까. 검은 동물인 남자는 본능적으로 그 빛을 따라간다. 그러다 보니 '빛나는 여자' 주변에는 날파리와 불나방 등 다양한 남자들이 서식하는 반면, '별 볼일 없는 여자'의 주변엔 그 흔한 하루살이 한 마리 없, 아 잠깐, 눈물 좀 닦고. 여하튼 아무도 찾지 않는 바람 부는 언덕에서 땅바닥에 세모나 네모를 그리고 있던 '별 볼일 없는 여자'들은 묻는다. "어떻게 하면, 빛날 수 있죠? 촛불이라도.. 2011. 10. 21.
고백하기 전 꼭 살펴봐야 할 세 가지 "제 말에 조금 부담을 느낀 것처럼 보이더군요."라니! 부담은 마치 빙산과 같아서 당신이 상대의 부담을 눈치 챘을 때, 이미 그 아래에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부담이 이미 존재하고 있다. 결국 상대는 당신의 문자에 답을 하지 않는 일이 많아졌으며, 당신이 권유한 일들을 모두 약속 핑계로 거절하며, 자신과 당신의 선을 더욱 분명하게 긋지 않았는가. 그런데도 아직 정신을 못 차리고 그런 상대에게 "요즘 호감 가는 사람은 없어?"라는 질문이나 하고 있으니 이건 뭐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 지 모르겠다. 제발 이런 상황에서 나에게 "가랑비처럼 스며들어 보려 합니다."라거나 "결과가 어떻든 고백할래요. 힘을 주세요."라는 얘긴 하지 말아주길 바란다. 빙산을 우습게보고 돌진한 타이타닉호는 어떻게 되었는가? 미안하지만,.. 2011.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