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1 사내연애와 연하남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 사내연애와 연하남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 요즘 회사에서 연하 남자직원을 짝사랑하는 게 유행인 것 같다. 내게 사연을 보내는 대원들은 적게는 1살, 많게는 8살 연하의 남자직원을 '갖고 싶다(응?)'는 얘기를 한다. 그 중 몇은 핑크빛 연애전선을 어느 정도 구축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대원들은 약속이나 한 듯 '미저리 누나' 의 역할을 맡아서 담당하고 있다. ▲ "내일 출근하면 또 보겠지? 고 귀여운 것." (출처 - Misery, 1990) 상대의 "여자친구 없어요."라는 말에 혼자 흐뭇해하고, 상대를 난감한 상황에 밀어 넣은 뒤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며 귀엽다고 말한다. 상대가 "대체 왜 저에 대해서 이상한 얘기를 하세요? 제가 뭐 잘못한 거 있어요?"라고 항의하는데도, '어머, 요 귀요미가 박력도 있네.. 2012.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