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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상의 집착하는 여자친구, 헤어져야 할까?
크리스마스에 다투고 헤어졌다는 긴급사연이 있었다. 이게 참 오해할만한 상황들이 자꾸 이어진 '이승탈출 넘버원(위기탈출 넘버원)'류의 사연인데, 간략히 소개하자면 이렇다.

23일 저녁, 친구들과 송년회를 하며 밤새 술을 마신 Y씨. 다음 날 술병이 나고 말았다. 숙취로 인해 정신을 차릴 수 없었던 Y씨는 24일 오후 6시까지 물 말고는 아무 것도 먹을 수가 없었다. 여자친구에게는 사정을 설명하고 25일에 만나자고 약속을 미뤄두었다.

저녁 6시가 되자 허기가 한꺼번에 밀려오고, 몸이 어느 정도 나아진 듯 하여 감자탕을 시켰다. 해장국을 먹고 싶었지만 1인분을 주문하기가 미안해 감자탕 소자를 시킨 것이다. 감자탕을 먹고 나니 어느 정도 기운이 돌아왔다. 감자탕이 좀 자극적이었던지, 시원하고 달콤한 것이 먹고 싶어진 Y씨는 밖에 나가 통에 든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왔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난 후, Y씨는 자신이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새 글이 올라온 게 없나 잠시 확인하려 컴퓨터를 켰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현관문 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여자친구가 Y씨의 자취방으로 들어왔다.

몸이 너무 아파서 괴로우며 아무 것도 먹지 못하겠다고 했던 사람이, 감자탕을 먹고 거기다가 아이스크림까지 먹었으며 컴퓨터 앞에 앉아 웹서핑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본 여자친구는 경악했다. 평소 Y씨의 사생활을 검열하는 버릇이 있던 여자친구는 싱크대부터 살폈다. 감자탕을 혼자 먹은 게 맞는지 확인을 하고, 그 다음엔 컴퓨터를 차지하고 앉아 웹 기록을 뒤적였다. 그러고 나서 Y씨의 폰을 들여다보며 메시지들을 확인했다. 그런 여자치구의 행동을 Y씨는 평소에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그 날은 화가 났다. 그래서

"그렇게 못 믿겠냐? 나 정말 아파서 계속 누워 있다가 방금 일어난 거야.
너 이러는 거 진짜 싫다. 오늘은 그냥 집에 가서 쉬어라."



라는 말을 해 버리고 말았다. Y씨는 약과 죽을 사 가지고 온 여자친구를 쫓아내듯 보낸 것이 후회가 돼 사과문자를 보냈지만, 여자친구는 "우리, 당분간 쉬자."라는 답장을 보냈다. 아픈 것도 서럽고, 진심을 알아주지 못하는 여자친구에게 화가 나기도 하고, 와서는 의심부터 하는 모습에 짜증도 좀 났던 Y시는 "당분간? 그냥 우리 쭉 쉬자."라고 답장을 보냈다. 그러고는 지금까지 연락두절. 이 둘은 위한 이야기를 오늘 좀 살펴보자.


1. 사과부터.


대책 없이 이타적인 사람들이 있다. 이타적이라는 게 자신보다 남을 먼저 배려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훌륭해 보일지 모르지만, 그 사람 자신에게는 피로가 축적되는 일이다. 일종의 '착한여자 콤플렉스'같은 거라고 할까. Y씨의 여자친구는, 자신은 라면을 먹더라도 남자친구에게는 고기를 먹이는, 그런 희생을 앞세워 연애에 임하고 있다.

"제 여자친구가 항상 저를 잘 챙기는 스타일입니다. 제게 신경도 많이 써주고…."


원래 잘 챙기고 신경 많이 써주는 타입 같은 건 없다. 그녀는 '내가 받고 싶은 호의'를 Y씨에게 먼저 베푸는 것일 뿐이다. 이걸 잘 이해하고 그에 맞춰 리액션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Y씨는 '그녀는 원래 그런 타입'이라고 생각하며 그녀가 베푸는 호의를 받기만 했다. 스스로도 말했지만, 만나는 동안 여자친구를 위해 해준 것이 뭐 있나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것이 없다고 하지 않았는가.

여자친구에겐 Y씨가 '구멍난 독(甕)'과 같다. Y씨를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그럴수록 Y씨는 그게 당연한 듯이 행동할 뿐이다. 부어도 차지 않는 독. Y씨의 진심을 느낄 수 없으며, Y씨에게 믿음 가지기도 어려워진다. 호의를 베풀고 희생해도 좁혀지지 않는 거리를 느끼며, 여자친구는 본능적으로 Y씨를 잃을 수 있다는 공포감에 사로잡힌다. 때문에 확인하려 하고, 믿을 만한 증거를 찾으려 하며, 집착을 해서라도 Y씨를 붙잡아 두려고 한다.

사연을 읽으며 내가 둘의 사이가 꽤 많이 어긋나 있다는 걸 느낀 부분은, 죽과 약을 사온 여자친구에게 Y씨가 별 고마움을 못 느꼈다는 점이다. Y씨는 여자친구의 그런 호의를 당연하게 생각하며, 오직 '오해할 상황'에 대해 설명하는 걸 더 다급하게 생각했다. 그러고는 여자친구가 이것저것 확인을 하자, 자신을 못 믿는 거냐며 쫓아냈고 말이다. 라스베가스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응?)

사람은 다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 법이다. Y씨의 여자친구가 지금과 달리 도도하며 Y씨에게 아쉬운 소리 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Y씨는 여자친구가 무슨 짓을 했든 저렇게 쫓아내진 못했을 것이다. 여자친구의 말대로 감자탕을 주문하거나,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거나, 컴퓨터를 켤 시간에 짧은 문자라도 한 통 보내줄 수 있었을 거고 말이다.

"이렇게 헤어지면 제가 평생 후회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또 사귀면서 계속 그녀가 집착하고 간섭하면 역시 힘들 것 같고…."



배부른 소리는 그만하고 사과부터 하길 바란다. 입장을 바꿔, 크리스마스이브에 죽과 약을 사가지고 여자친구의 자취방에 찾아갔는데 여자친구가 고맙다는 말도 없이 이런 저런 변명을 늘어놓다가 쫓아냈다면 어떤 기분일 것 같은가? 누가 몇 할을 잘못하고 따위의 계산은 다 접어두고, 우선 사과부터 하자. 힘들기로 따지면 여자친구가 Y씨보다 열 배는 더 힘들 테니, 그 앞에서 "나도 지친다." 따위의 이상한 말 하지 말고, 방치해 둔 여자친구부터 얼른 챙기길 바란다.


2. 믿음을 주자.


정당화는 그만 하자. 잘잘못을 따지면 Y씨의 잘못이 맞다.

"너무 피곤했기에 도착했다는 문자 보내고 바로 잤습니다."
"송년회다 보니, 이야기를 나누느라 연락할 틈이 없었습니다."
"전 일찍 가려고 했지만 차가 없어서 일찍 못 갔습니다."



상대가 여자친구가 아닌, '취직하려고 하는 곳의 인사담당자'라면 어땠을까? 피곤하다는 이유로 담당자의 문자를 무시했을까? 송년회라 연락 할 분위기가 아니라서 담당자에게 해야 할 연락을 하지 않았을까? 면접을 앞두고 늦게 되었는데 아무 연락도 없이 '차가 없어서 늦는 거니 괜찮아.'라며 대충 넘어갔을까?

Y씨에게 여자친구는 현재 '편의대로 대해도 괜찮은 사람'이고, 여자친구 역시 그걸 피부로 느끼는 중이다. 그러려고 그랬던 게 아니라는 변명 같은 건 필요 없다. 그랬냐 안 그랬냐가 중요한 거다. 이건 Y씨가 반성해야 할 부분이지, 정당화 해가며 발뺌할 부분이 아니다. 

또, Y씨가 다른 모임이나 일에 집중하고 있을 때 여자친구가 느낄 소외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길 권한다. 역시 입장을 바꿔, 여자친구가 다른 친구를 만나 아무 연락도 없이 저녁까지 시간을 보낸다고 해보자. Y씨에겐 아무 마음의 동요가 없겠는가? 이 부분에 있어 여자친구를 '나만 바라보는 액세서리' 정도로 취급하는 사람들이 "여자친구가 연락을 하지 않아도 상관 없다."라고 답하는데, Y씨는 그런 사람은 아니라고 믿고 싶다.

"여자친구의 집착이나 사생활 간섭 등은
마치 자기 옆에 둘 꼭두각시 인형이 하나 필요해서 절 옆에 두는 것처럼 보이기에
자존심 상하고 기분 나쁘고 화가 납니다."



제 3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현재의 상황은 Y씨가 생각하는 것과 딱 정반대로 보인다. Y씨의 요구사항이 다 적용된다면, 호의를 베풀며 알아서 척척 할 일을 하고 필요할 때 옆에 있을 여자친구가 될 것이다. 바로 그게 '꼭두각시 인형' 아닐까? 연락 안 해도 그냥 좀 믿으며 기다리고, 표현 안 해도 알아서 잘 받아들이고, 내 행동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러는 거니 토 달지 말고…. 역시, 라스베가스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믿음을 주자. 이번 일만 하더라도 감자탕 시킬 때 여자친구에게도 전화 한 통 했으면, 또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문자 하나 보냈으면 이렇게까지 꼬이지 않았을 것이다. 여자친구에게는 6시간 전의 상황이 '최신 행적'으로 알려져 있는데, Y씨는 그 시간 이후로도 많은 일을 했으면서 하나도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으니, 여자친구는 당연히 서운해 하거나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 문자 하나 보내면 해결될 일을, 문자 보내지 않고 '꼭두각시'운운하며 정당화 하는 일은, 이제 그만 하기 바란다.


3. 꽃이라도 사서 좀!


Y씨는 사연에

"여자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은 100인데,
제가 무뚝뚝하기도 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잘 모르기도 해서
여자친구는 아마 1밖에 모를 겁니다."



라고 적었다. 그럼 여자친구에게 꽃이라도 사서 좀 안겨주자. 오글거리는 멘트 같은 건 안 해도 좋으니, 노력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다.

우리끼리니까 하는 얘기지만 Y씨는 -저런 일이 없었다 하더라도- 여자친구와 보낼 크리스마스 계획도 세워놓지 않았고, 목도리 하나 정도의 선물도 준비하지 않았잖는가. 마음이 100이면 뭐하고, 1000이면 뭐하는가. 실제로는 여자친구나 옆집 여자나 별로 다를 게 없이 대하는 데 말이다.

그리고 경상도 남자 운운하면서 무뚝뚝하게 타고났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여자친구 내쫓고 문자로 악담하는 건 무뚝뚝한게 아니라 그냥 '문디이'인거다. 내가 Y씨라면, 오늘 꽃이랑 케이크를 사들고 가서 사과하며 '늦었지만 메리크리스마스'를 오붓하게 보낼 것 같다.

여자친구의 집착과 관련해선, 자리 이동할 때마다 연락 해 주고. 여자친구가 알고 있는 '최신정보'를 늦지 않게 갱신 해 주면 해결 될 것이니 우선 그 방법을 사용해 보길 권한다. 그래도 안 바뀐다면 그땐 또 사연을 보내면 함께 살펴볼 테니, 우선 여자친구 마음에 난 불부터 끄길 바란다. 안 그러면 남김없이 다 타서 복구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


크리스마스라 들뜬 기분에 과메기를 실컷 먹었더니, 어제부터 속이 좋다가도 좋지 않다. 그래서 어제 발행하기로 했던 매뉴얼도 올리지 못하고 하루 종일 누워 있었다. 누워 있었다기 보다는 화장실에 들락날락 한 건데, 이걸 또 자세하게 쓸 필요는 없고.

여하튼 약속한 매뉴얼을 올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대선 투표하던 날 투표소에서 첫사랑을 만나 카오스 상태에 있는 대원을 위한 매뉴얼도 얼른 발행해야 하는데…. 내일은 더욱 재미있는 사연을 가지고 찾아올 것을 약속하며, 오늘은 여기까지!



"무한님, 전 저 사연이랑 딱 반대에요. 제가 쫓겨난 케이스인데…."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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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유2012.12.27 0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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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성실한연재 상냥해요>.< 2013년이 오기 몇일전인 오늘부터 무한님글 눈팅만하지말고 추천도누르고 댓글도달거에요♥

다목적가위2012.12.27 01: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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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노는데 누가 일하냐 라고 생각했는데 그 누가가 저였다는...
일요일빼고 레드데이는 쉬셔도 됩니다. 새글이 없길래 데이트 하나보다 생각했는데 탈나셨군요. 어서 나으시길~

"원래 잘챙기고 신경 많이 써주는 타입 같은건 없다."
기분 좋~~다고 소고기 사먹으러 가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소유냐존재냐의 또 다른 버젼인듯한 광고가 보이네요. 제가 가진것과 다르군요.

리지호2012.12.27 02: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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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제 전 남친 이야기 같아요..ㅠ 고시공부하는 남친한테 크리스마스날 고시원앞에 찾아갓 저녁먹는 여자도 ㅠㅠ 나 같고... ㅠㅠ
무한님 말처럼 저는 내가 남에게 베풀면 나에게도 돌아온다는 생각을 밑바탕으로 이사람에게 이렇게 해주면 나에게도 돌아오겠지 하는 생각에 행한 행동들이어는데, 그게 당연해지더라구요.. 결국 저희는 긴 연애 끝에 헤어졌는데, 진짜 제 사연도 여기 올라오면 재미있을텐데 ㅋㅋㅋ 헤어질때도 가관이던 그사람 생각나ㅔ요, 결혼하기엔 제가 부족하다나,, 마음 떠난거 같아 헤어지고 싶냐고 물어보니 자기마음 정리되면 나한테 통보할 예정이었다나 헐헐... 하지만 저는 새남자 만나 내년에 결혼합니다!! 이런 인간들 다 똑같은 여자 만나서 고생해보길!!

저그2012.12.27 02: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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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갑자기 중간에 Y씨가 K씨가 됐어요!
그시점부터 신경쓰여서 다음글이 안읽어져요! ㅠㅠ 악 어쩌면 좋아

아야2012.12.27 20: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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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너무 귀여워 ㅋㅋ

무한님2012.12.27 02: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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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나서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게 되실때는
꼭 탈수현상이 일어나지 않게
물과 전해질을 보충해주세요~
항생제가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어떤 경우든 꼭 물과 전해질을^^
탈수가 되면 머리도 아프고 기운도 없고
구토증상이 심해질수도 있고

당분간은 연한음식으로 놀란 배를 달래주세요
이미 다 알고 계시겠지만
늘 도움만 받고 있어
곧 나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몇자 적어요~

2012.12.27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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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미라벨2012.12.27 09: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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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처음에 여자분이싱크대며 웹기록이며 다 뒤졌다는 얘길보고 좀 식겁했는데 다 그렇게 된이유가 있었네요....ㅜ그러고보니 저도 상대의 알려주지않는부분들때문에 애타고 속상해 내가먼저조사하고 싶었던적이 한두번이아니에요. 사연보내신분화해하고 여친에게 좀신경써주시면 좋겠어요^^...저런서운함이축적되면 맘이 서서히 타들어가다 결국 아무것도느껴지지않게 텅비어버리게되더군요

ㅎㅎ2012.12.27 09: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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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오늘은 댓글을 안달래야 안달수가 없군요...
호의가 반복되면 권리인줄 안다는 부당거래의 명대사...
진짜 잘해주면 자기가 잘나서 그런줄알고 더 못해준다니까요
여자한테 못해주는걸 무슨 터프하다고 생각하는지 참나원
정말 ㅋㅋㅋ 무뚝뚝이 아니고 문디이 라고 하시는 무한님의 어휘력...
속이 시원합니다
저도 지금 알고 지내는 사람이 있는데
만나면 다정하게 굴고
떨어져 있으면 바쁘기도 하지만
이렇게 차가운 사람도 없습니다
말하다 보니 골프도 치고 할거 다 하더만요...
그때 연락이라도 좀 하지 하니까 바빴다나?/
참나
진짜 미치도록 좋아하는 사람만나던지...저좀 그만 괴롭혔으면 좋겠습니다
밀당안하고 원없이 사랑하고 사랑받고, 잘해주면 고마워서 더 잘해주는 사람 만나고 싶은데
참 쉽지 않네요...
미리 새해복많이 받으세요~~~역시 무한님의 글을 읽고 제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란걸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런류의 사람들은 상대방을 괴물로 만드는데 재주가 있죠 ....
해피뉴이얼~~~~

킁킁이2012.12.27 1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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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후에 귀차니즘으로 인함과 복잡 미묘하게 뒤얽힌 사태가

비참한 결과를 만들었네요.

누가 원인이란 탓말이 아니라 그냥 자연스런 인생살이의 모습으로 보여요.

힘들겠지만 이겨 내십시오.

나는 참고로 연인이 없습니다. 과거에도 현재에서도 ㅋ ㅠㅠ

묭쓰2012.12.27 1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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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런남자랑 6년 만나다 헤어졌어요. 결국 계속 반복임.. 헤어지는 편이 나아요. 갱상도 똥고집은 어쩔수 없음 .. 나중에 아는 언니한테. 제가 친구가 없으니 잘해주라고 부산사는 저를 서울 사는언니에게 부탁 하더군요.. 지가 친구가 별로 없어서 놀아준건 모르고..

묭쓰2012.12.27 10: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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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배병엔 따끈한. 보리차가 쫭입니다 ㅋㅋ

이유진2012.12.27 11: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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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해요 ^^

2012.12.27 1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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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해선 커플은 잘지내길 기원하고 싶지만 이 사연은 ..
여자가 더 나은 남자 만나 더 보람된 연애 하기를 바라게 되네요.

제이2012.12.27 13: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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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속이 다 후련해지는 글입니다.

피안2013.01.03 21: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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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정당화는 쉬운 법이죠
마음보다는 행동!

손님2013.01.21 11: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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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너무 자기중심적이었던 그 사람이 생각나서 치가 떨립니다 ㅋㅋ 남자분은 여자분을 꼭 놓아주세요. 여자분이 훨씬 아깝네요..

손님2013.01.21 11: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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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너무 자기중심적이었던 그 사람이 생각나서 치가 떨립니다 ㅋㅋ 남자분은 여자분을 꼭 놓아주세요. 여자분이 훨씬 아깝네요..

ㅇㅇ2013.10.16 17: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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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된 글이지만 답글 남기고 갑니다. 답변해준 분이 여자인지 남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랑은 완전히 반대의 입장이군요. 제 생각을 기준으로 한다면 정말 최악의 답변이네요. 언제까지 100% 여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려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매력남이 되려는 착한남자 콤플렉스에서 살려고 하나요. 여자를 향한 배려, 이해, 섬겨주는것은 아주 중요하나 저런 답변식의 남성상의 꿈꾼다면 정말 답 안나오네요. 남자는 강해야 합니다. 남녀관계에서 남자가 올바른 리더십을 제시하고 이끌어야합니다. 무조건 맞춰주고 종처럼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사고를 믿고 원하는 연애스타일을 구축해 나가는 겁니다. 그래서 남자는 여성심리, 인간관계, 자기계발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해서 성장해나가야죠. 언제부터 남자가 약해지고 무조건 져주는게 남녀평등이 되었나요? 이 블로그 글처럼 여성들 마음 아주 깊이 이해해서 행복하게 해주고 남자는 져주고 받쳐주는 식으로 연애를 한다면 나중에 결혼해서도 약한 남편, 행복하지 않은 가정이 될꺼예요. 그 아들은 아버지를 보고 어떤 남성상을 가질까요? 얘기가 확대된건 없습니다. 남자는 강하고 리딩해야하고 그러면서 극단의 자기노력을 통해 성장해가며 배우자나 여자친구에게 옳바른 관계상을 구축해줬을때 여자는 남자를 믿고 따라가주고 섬겨주게 되있었요. 예전에 아버지들의 쓰레기 같던 가정폭력때문에 요즘에 역으로 가장, 남자의 권위가 무너지고 있지만 알콜중독자 폭력 남편나, 약해서 여자에게 끌려다니는 남편이나 둘 다 가정 망칩니다.

남자들 잊지 말고 남자답게 삽시다. 극단적으로 노력해서 스스로 사회능력이나 성품을 성장시키는 것을 멈추지말고, 여자들을 부드럽게 이끌어주며 또 나에게 맞쳐서 따라올수 있게 관계를, 그런 존경받는 관계를 만듭시다.

nahoo2013.10.17 16: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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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네요, 위 글에서 남자분이 여자친구를 위해서 맞춰주고 종처럼 행동했다는 부분이 있었나요? 제가 읽기엔 기본적인 인간관계에서 배려했어야할 부분을 전혀안했기 때문에 생긴 갈등 처럼 보였는데요. 남자든 여자든 자기곁을 지켜주고 애정을 주는 사람에게 기본적인 예의를 갖고 대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님처럼 똑같은 낫놓고 자기 보고픈것만 보고 왜곡하는 스타일 완전 답답해요. 근거도 없는 헛소리를 뭘그리 정성스럽게 일장연설을 하시는지.

수정2014.02.24 04: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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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곱니다~!

구구2016.02.17 14: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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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댓글을 보면 웃긴게 왜 항상 여자가 남자를 공경하며 존경한다는 표현을 쓰는지 모르겠어요. 반대로 남자가 여자를 존경하고 섬긴다는 표현은 단 한번도 못본것같은데. 여자는 남자를 한발자국 뒤에서 그림자 밟지않고 따라오는 존재가 아닌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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