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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표현 없고 논리적이기만 한 남친, 왜 그래? 외 2편 사연을 주시는 독자 분들께서 자신의 외모를 설명할 때,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연예인 누구누구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라는 이야기를 하시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사진을 첨부하지 않으시는 까닭에 정말 닮았는지는 알 순 없지만, 그 중 사진을 첨부하시는 경우, '연예인과 닮은 게 정말 좋기만 한 것일까?' 에 대해 고민하게 될 때가 있다. ▲ '보급형 브레드피트'라고 떠도는 사진(출처-이미지검색) 아, "외모를 글로 설명하기가 어려워서 남친과 같이 찍은 사진 첨부해요!"라며 사진을 주시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땐 '둘 중 어느 쪽이 남친인지'를 적어달라고 부탁드리고 싶은 경우도 있다. 물론 다 웃자고 한 소리고, 잠시나마 피식하셨길 바란다. 그럼 수요일의 사연모음 출발해 보자. 1. 애정표현 없.. 2015. 2. 25.
열정적인 연하남과의 연애, 그녀가 차인 이유는? 외국인과 썸을 타는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상대와 나눈 대화를 모두 한글로 해석해서 보내주셔야 한다. 언젠가 TV에 '타다이마'라는 일본어가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쇄국정책을 펴고 있는 나는 그 뜻을 알 수 없었다. 내게 있어 모든 외국어는 평등하다. 그 말은, 일본어로 '타다이마'라는 게 '다녀왔습니다'라는 뜻인 걸 모르듯, 영어나 러시아어, 중국어 등으로도 '다녀왔습니다'를 뭐라고 하는지 모른다는 거다. 모든 외국어를 평등하게 대하기로 한 건 열네 살 때부터 지금까지 지켜온 온 소중한 내 신념이니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종종 "외국인인 상대와 대화를 하며 저도 대략적인 의미만을 이해할 뿐이라 해석해서 보내드릴 수가 없는데,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라는 질문을 해오시는 분이 있는데, 안타.. 2015. 2. 24.
노멀로그 스킨 변경 뒷이야기와 스킨 변경사 이번 설은, 개인적으로 역사상 가장 잔인한 설이었다. 설 당일 친척집에 세 시간 정도 머문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시간을 컴퓨터 앞에서 보냈으며, 뜬금 없이 사랑니가 아파 머리를 부여잡고 끙끙 앓기까지 했다. 여전히 통증이 심해서 치과부터 가야 하는데, 주변 치과에 전화를 걸어보니 예약이 꽉 찬데다가 통증이 있을 경우 당일 발치가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4시 이후로 예약을 해뒀고, 그 전까지 일단 글을 써보기로 했다. 그리고 이건 이번에 체험을 통해 새로 알게 된 사실인데, 치통이 너무 심할 땐 구강세정제를 입에 넣은 채 머금고 있으면 대략 10초 만에 아픔이 사라진다. 단, 뱉었을 경우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아픔이 시작된다는 단점이 있긴 하다. 난 '리스테린'이라는 구강세정제를 사용했는데, 이건 .. 2015. 2. 23.
다가오는 썸남도 놓치고 마는 여자, 문제는? 외 1편 긴 사연 몇 편을 열심히 읽었지만 결국 매뉴얼로는 발행할 수 없어, 이 글을 먼저 적을까 한다. 사연을 보낼 때에는 이렇게 생각하자. 교통사고가 난 거고, 현장에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내게 의뢰한 거다. 그럼 내게 전달하거나 말해줘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잘 모르겠다면 아래 보기를 보고 생각해 보자. ① 사고 당시와 전후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 ② 어린 시절부터 알던 친구를 만나러 가던 길이었다는 진술. ③ 사고가 나려고 했던 건지, 사고 전 날 꿈자리가 이상했었다는 진술. ④ 상대가 사고 직전 계속해서 위협운전을 했었다는 진술. ⑤ 사고로 인한 충격으로 아직까지 무섭고 온 몸이 아프다는 진술. 주입식 교육과 객관식 선택평가의 폐해로 인해 저 보기 중 정답 한두 개만을 고르려는 분들이 있을 텐데, .. 2015.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