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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남자18

관심있는 남자의 소개팅 부탁, 왜 그럴까? 호감가는 남자사람이 자신에게 고백할 생각은 안하고 자꾸 소개팅 시켜달라는 얘길 해서 우울하다는 어느 대원의 사연이 있었다. 물론, 모태솔로부대원의 경우 "제 주변엔 그런 부탁을 해 올 남자사람도 없습니다." 위와 같은 이야기를 꺼내겠지만, 사람 일이란 모르는 거니까, 그런 경우 상대는 어떤 생각으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건지, 그리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은 뭐가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1. 확실한 '타겟'이 있는 경우 그저 "언제 술 한 잔 하자."와 같은 뉘앙스로 던지는 "소개팅 시켜줘."와는 달리, 친구등의 주변인 중 특정인을 소개시켜 달라고 하는 경우, 그건 진짜 소개팅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특히, "미니홈피 사진 중에 제부도 에서 찍은 거, 노란 체크 남방 .. 2010. 4. 7.
남자의 바람기와 매너, 뭐가 다를까? 노멀로그 방명록과 메일등에 얼마나 충격적인 이야기들이 담겨있는지 안다면, 연애 같은 건 무서워서 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잠깐 했다. 좋아하던 남자가 자신의 과거 엔조이 경험담을 들려주며 "우리 엔조이 할까?" 라는 말을 한 것 부터(물론, 이 남자분은 이렇게 말을 꺼내기 까지 지구 두 바퀴 반을 돌리는 화술을 구사했다. 너 나 좋아해? 라는 이야기 부터 시작해서 말이다.), 남자친구의 스펙이 별로니 헤어지라는 충고를 하던 친구가 남자친구에게 술마시고 전화해 둘이 꿈의 궁전 305호에(응?) 갔었다는 것을 알게 된 일이나, 사랑하던 그녀가 군대 면회 오며 위병소에 신분증을 맡겼는데, 위병소 근무를 서던 고참이 훗날 그녀의 미니홈피를 찾아내 연락했고 그녀는 그 고참과 사귀게 되었다는 '이게 뭐 이.. 2010.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