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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본능3

들이대는 썸남을 만난 모태솔로녀, 주의할 점은? 들이대는 썸남을 만난 모태솔로녀, 주의할 점은? 사연을 보니 이미 K양은 상대에게 반 이상 넘어간 것 같은데, 나더러 얘기를 해달라고 하니 참 곤란하다. 그에 대한 내 의견이 궁금한 거라면, 난 그를 '능청스러운 정열남' 이라고 생각한다는 얘기를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K양에게 조언해 줬다는 A언니의 의견에 나는 동의한다. 어려운 상대다. 왜 그런지,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살펴보자. 1. 솔직함이라는 그의 무기. 보수적이거나 고지식한 여자를 가장 쉽게 흔드는 방법은, 바로 '솔직함'을 내세워 대화를 하는 거다. 그 솔직함 하나라도 자신을 꾸미는 다른 남자들과 다르다는 걸 어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응. 나 어장관리 해. 사회생활을 위해서라면 그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인맥도 재산.. 2013. 10. 11.
결혼 적령기 여자들이 저지르는 안타까운 실수들 결혼 적령기 여자들이 저지르는 안타까운 실수들 얼마 전 P씨(36세, 중소기업근무)에게 선 자리가 들어왔다. 상대는 서른다섯 살의 여자사람으로 석사과정까지 밟은 고학력이었다. 객관적으로 보자면 상대가 학벌이나 재력에서 P씨보다 월등하게 앞서는데, P씨는 그 선 자리를 거절했다. 여자의 나이가 많고 학력이 높다는 게 거절 이유였다. 주선자는 다음에 또 좋은 여자사람이 있으면 소개시켜주겠다는 얘기로 대화를 끝냈다. 비슷한 시기에 S양(34세, 전문직)에게도 선 자리가 들어왔다. 상대는 마흔의 남자사람으로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었다. S양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기색을 보이자, 주선자는 "남자는 성실하면 된 거다. 만나봐라. 괜찮은 사람이다." "자꾸 재고 따지면 남자 못 만난다. 일단 만나보고 결정해라." ".. 2012. 10. 23.
여자에게 들려주지 말아야 할 남자의 이야기들 누가 말해주지 않으니 아직도 모르는 '당신이 솔로인 이유' 중 오늘은 '대화'부분에서 되풀이 되는 실수들을 짚어보고자 한다. 이야기도 열심히 하고, 대화가 끊긴 어색한 시간도 없었는데 도대체 왜 애프터가 없는지 궁금하다면 오늘 매뉴얼을 정독하길 추천한다. 특히, 남자들끼리 있을때에는 밤 새는 줄 모르고 할 수 있는 재미난 이야기들을 왜 여자에게 들려줘선 안되는 건지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자. 1. 남자의 로망, 학창시절과 군대 이건 솔직히 몇몇 남자들에겐 벗어날 수 없는 소재다. 파란만장한 청소년기의 이야기로 몇 편의 소설을 써도 될 정도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면 담배처럼 끊기 어렵다. 이십대나 삼십대나 술자리에 모여앉은 남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자신의 무용담이 튀어나오기 마련이다. 자신에게 .. 2010.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