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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말해주지 않으니 아직도 모르는 '당신이 솔로인 이유' 중 오늘은 '대화'부분에서 되풀이 되는 실수들을 짚어보고자 한다. 이야기도 열심히 하고, 대화가 끊긴 어색한 시간도 없었는데 도대체 왜 애프터가 없는지 궁금하다면 오늘 매뉴얼을 정독하길 추천한다. 특히, 남자들끼리 있을때에는 밤 새는 줄 모르고 할 수 있는 재미난 이야기들을 왜 여자에게 들려줘선 안되는 건지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자.

1. 남자의 로망, 학창시절과 군대


이건 솔직히 몇몇 남자들에겐 벗어날 수 없는 소재다. 파란만장한 청소년기의 이야기로 몇 편의 소설을 써도 될 정도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면 담배처럼 끊기 어렵다. 이십대나 삼십대나 술자리에 모여앉은 남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자신의 무용담이 튀어나오기 마련이다. 자신에게 별다른 에피소드가 없으면 아는 형의 이야기나 학교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 말하기도 한다. 어느학교나 '전설'은 있으니 말이다. 내가 들은 것 중 가장 흥미로운 얘기는, 서울의 한 공고에서 파주의 고등학교로 '원정'을 왔다는 얘기였다. 오토바이 수십대를 타고 소위 '전쟁'을 하러 왔는데 참패를 당하고, 오토바이는 '자동차과' 학생들이 분해를 해 버렸다고 한다.

술자리에서 이 이야기가 나오면 다른 남자들 역시 이 이야기를 뛰어넘기 위한 시도를 하기 마련이다. 아는 형이 안양 전 지역을 쟁패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남양주 쪽 어느 고등학교에는 전설로 통하던 선배가 학교 교문 앞에 도끼를 찍어놨는데 아직도 그 도끼가 안 빠진다는 얘기가 있었다. 남자들끼리 이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며, 체육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만 하더라도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가던 타학교 불량학생을 달리기로 따라잡았다는 이야기에, 우리학교 체육선생님은 전직 조폭이었다는 얘기로 받아칠 것이다.

토요일에 사람들을 만날 일이 있어 이러한 이야기들로 실험을 했다. 남자사람들은 열띤 '소재'경쟁을 벌인 반면, 여자사람들은 점점 흥미를 잃어갔다. '군대얘기' 대신 '학원물'을 전면으로 내세운 이유는, 군대얘긴 의외로 관심을 갖는 여자사람들이 있으며, '학원물' 처럼 껄렁함을 주무기로 하기 보다 오지탐험이나 '세상에 이런 일이' -짬밥을 먹고 호랑이만큼 커진 고양이 짬타이거 등- 식으로 재미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군대용어만 사회식으로 바꿔 이야기하면 흥미를 가질 여자사람이 있다. 물론, 그 수가 결코 많진 않다. 98.72%의 여자사람은 군대에서 축구 한 얘기 중, 이등병이 대대장의 공을 뺏은 것이 무슨 의미인지 절대 모른다. 83.15%는 이등병이 일병보다 높은 줄로 알고 있다. (일병-이병-삼병-사병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2. 혼자 말하다 정신줄 놓는 과거 연애사
 

전에도 한 번 이야기 한 적 있지만, 남자든 여자든 현재 관심을 두고 있는 상대 앞에서 옛 사랑의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결코 좋지 않다. 면접을 보러 가서 옛 직장의 일을 시시콜콜 설명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상대가 물어봤다고 해서 들려주는 것도 마찬가지다. 좋았던 점을 이야기 한다면 당신 마음속엔 아직도 옛사랑이 크게 자리잡고 있다는 증거가 되고, 나쁘게 말한다면 앞에 있는 상대에게 '우리가 사랑해도 헤어질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하는 모습이 되어버린다.

특히 낭만에 젖어사는 인물일 경우 더욱 위험하다. "담배는 언제부터 피우셨어요?" 라는 질문에 "그녀가 떠난 뒤 부터요." 라는 자빠링(자전거 타다 혼자 넘어지는 일)을 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억 속의 '그녀'는 온통 당신이 부여한 의미들로 가득 차 있을 것이고, 실제보다 미화되거나 왜곡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미 '사실'과는 거리가 멀단 얘기다. 절대 아니라고 부정할 사람들은 자신이 졸업한 초등학교를 다시 방문해 보길 권한다. 그 시절에는 '세계'같던 학교가 지금은 손바닥 만 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작은 운동장에서 어떻게 축구를 했었는가,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다. 그녀를 다시 만나보는 일은 어려워도 모교를 찾아가는 일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수돗가가 애들 장난감처럼 보이는 것을 경험하며, 당신의 옛사랑이 당신의 기억과 정확히 들어맞는지 돌아보길 바란다.


3. 본능처럼 고개를 드는 척, 척, 척.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허세나 허풍을 꺼내놓는 사람 중에 상대가 그것을 눈치채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거다. 대학시절, 허세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선배가 있었다. 개인적으로 그 선배가 그 증상(응?)을 보인 이유가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라고 생각하는데, 행동 하나하나가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그것을 흉내내고 있었다. 한 가지만 예를 들자면, 후배에게 옆에 있는 물건을 집어달라고 부탁할 때, "그것 좀 주지 않을래?" 라고 말하는 사람은 그 선배가 유일했다. 번역체의 문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대사들에 여학우들은 닭살을 털어내기 바빴지만, 그 선배는 자신에게 반했다고 착각했는지 더욱 박차를 가했다. 와인과 와인잔을 학교까지 가져와 혼자 마시고 있던 일에 대해서는 길게 적지 않겠다.

매뉴얼을 통해 했던 이야기 중, 여자에겐 해결책을 제시하기 보다 여자가 꺼내놓는 이야기를 들어주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부분이 있었다. 이 부분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남자가 여자의 변호사가 되어주기 보다 판사가 되려하는 것도 있지만, '척'에 관한 것으로는 여자의 문제를 해결하려 꺼낸 이야기들이 결국 '척'이 되어버리는 것도 있다. 남자가 질문을 하는 것은 상대에게 '조언'을 받으려는 목적이 크지만, 여자의 경우는 그 질문을 털어놓는 것 만으로도 일이 해결된 것 같은 해방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이쪽에서는 정보력을 동원하고 최대한 머리를 굴려 짠 해결책을 들려줘도 상대는 '이건 뭐 지가 다 아는 것 처럼 얘기하네' 라고 생각할 위험이 있는 것이다. 조언을 하더라도 "이렇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 정도가 적당하다. 절대로 상대를 가르치려 들진 말길 바란다. 혼내는 모양이 되는 것은 더더욱 금지다.

남자들끼리 이야기를 나눌 때면, 온라인 게임의 계급이나 자신이 가진 기록, 링크된 순위 등이 자랑거리가 될 수 있겠지만, 그 게임에 대해 잘 모르는 상대에게 이야기 하는 것은 아무런 감흥도 이끌어내지 못한다.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것 외에는 별로 말할 것이 없거나, 말하고 싶어서 입이 간질간질 한 사람들이 분명 있다. 내가 여기다가 '카트라이더 스피드길드 <프로젝트A>의 길드원이었고, TV에 나오던 선수들과 달리며 놀았다.'고 적는다 치자. 나에겐 뭔가 대단한 일이지만 대부분 '아, 나도 카트라이더 한 적 있어.' 정도의 반응밖에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자랑하고 싶은 일도 대부분 이 경우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당신이 악의를 가지고 하는 일이 아니라는 것 안다.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잘난척을 하는 것, 허세를 부리거나 허풍을 떠는 것, 그리고 무용담이나 군대얘기를 계속 꺼내는 이유, 결국 그녀에게 좀 괜찮은 존재로 보이고 싶은 마음 때문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한 이야기나 보여준 모습들이 상대에게 어떤 밑그림을 그리게 만들었는지 곰곰히 생각하지 않았다면 연달아 계속할 수 있는 '본능'이기도 하다. 여자들이 한 시간 반 동안 통화하고 나서도 "자세한 얘기는 만나서 하자." 라고 말하는 것 처럼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매뉴얼을 작성한 이유는, 스스로를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라기 때문이다. 전에도 한 번 이야기 했지만, 그럭저럭 '보통'은 된다고 생각한 노래실력임에도 불구하고 노래방에서 부른 노래를 녹음해서 들어보면 형편없다는 것을 금방 알게 되는 것 처럼, '됐어! 이번엔 완전 성공이야!' 라며 상대의 리액션에 만족해 하며 집에 돌아오지만, 며칠 후 '예의상 리액션' 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일을 그만 하자는 얘기다. 우리가 적도 부근의 나라로 여행갈 때에는 오리털점퍼를 가방에 챙기지 않듯, 누군가를 만날 때에는 그 사람이 잘 알 수 없으며 공감하지 못할 이야기들은 잠시 내려놔도 좋다. 그럼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냐는 분들을 위해 매뉴얼은 계속된다.



▲ "수영장에 갈 때 수영복을 챙겨가는 준비성을 가지란 얘깁니다." - 마크 J 스미스


▲ "아는 형이 방송국에 있다며 두시간 동안 연예인 얘기만 하는 남잔 싫어요" - 허숙희


▲ 세 개의 추천버튼을 모두 누르신 분들에게 예상치 못한 행운이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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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2010.01.1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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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전 여자..
위에 앞부분 읽다 제 얘긴 줄 알았어요 ㅜ
정말 소개팅가서 분위기 좋고 얘기가 끊기지도 않고 밝은 분위기였는데...
대체 왜.. 왜.. 애프터가 안오죠?ㅜ
이쁘다는 말은 가~끔 들어요 ㅜ 순전히 외모때문은 아니란 말이죠..자랑이 아니고.. 대체..대체.. 머가 문제일까요?ㅜㅜㅜㅜ
정말 이러다 소개팅 100번 하겠어요 ㅠㅠㅠ
구해주세요~~~~

Wani2010.01.2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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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소개팅도 안들와요....ㅋㅋ

헐ㅋㅋ2010.01.19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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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많이 갑니다 ㅎㅎ 전에 사귀던 남친과 깨진 이유의 90%의 이유가
그놈의 척,척,척 이였습니다..
허세또한.. 어휴......
근데 저는 눈치를준다구 줘두 모르더라구요.......
나중엔 진짜 입만열어두 짜증나더라구요..
입만열었다하면 허세에 척이였으니..
암튼 정말 공감가서 댓글달아요 ㅎㅎ

HUNGER2010.01.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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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 연애사 읽은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 역시 그런사람이 많나봐요.

시라노2010.01.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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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학창시절 얘기 싫어해서 별자리 혈액형 손금 관상에 대해 공부하다가

돗자리 깔 기세임 ㅋㅋ

매력녀2010.01.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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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자인데..ㅋㅋ 군대얘기 너무좋아 ㅋㅋㅋㅋㅋㅋㅋ
신세계를 경험하는 기분이 들어서 ㅋㅋㅋ
군대에 있었던 얘기 들으면 그건 세상도 있구나 하는생각이 마구ㅋㅋㅋ

여자사람2010.01.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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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여자사람인데요
무한님 말투 너무 재밌는거 같애요..ㅋㅋ
전 지나간 사랑따위 얘기 안하는데
왜 자꾸 주변에서 들춰내는지원..ㅠ.ㅠ
주변인들이 안티야 안티-_-;;

까르르~2010.01.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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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에 완전공감입니다.
다른 건 다참아도 삼척동자는 도저히;;

금성에서온여자2010.01.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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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 좀 괜찮은 존재로 보이고 싶은 마음'에 하는 얘기들이
그녀에게 덜 괜찮은 존재로 보이게금 할 가능성이 크다는 걸
남자사람님들은 기억하시길,, ^ㅡ^

의리형2010.01.20 1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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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땐 그렇군! 하며 무릎을 치는데.. 정작 여자사람을 보면 뇌와 입이 같이 굳어버리는군요.

허허2010.01.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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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너무 재밌네요 ㅋㅋ

Wani2010.01.2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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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궁...진짜 올만에 들와서 봤네요....^^

저같은 경우인거같은....-_-;

저도 모르게 가끔은 잘난척 하는 상황이 될때가 있더라구요....떱..

깡이2010.01.2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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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얘기 나왔으니 말인데요..
일반 사병의 계급은
이등병-일병-상병-병장이라는데
옷이나 모자에 짝대기는 한개-두개-세개-네개인가요?
아님 두개-한개-세개-네개인가요?
국방부도 헷갈리게시리 아무리 일만하는 일병이라지만...ㅡㅡ^
(오빠랑 남동생이 제대를 다 했어도 모르는 1인입니다..-_-)

이제 일병곰신2010.02.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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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대기는 한개 두개 세개 네개구요
그에따라 이등병 일병 상병 병장이랍니다 ㅋㅋ

JIN2010.01.2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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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계속 눈팅만 했었는데, 처음으로 댓글 달아보네요..
것도, 늦은 댓글이네요.
이렇게 늦은 글도 읽어주시려나요?

음..
그.. 무한님의 선배에 관한 이야기 있잖아요..
와인 가져와서 혼자 마시셨다던...

그게 그렇게나 이상한건가요??

사실.. 저에겐 한번쯤 해보고 싶다는 로망이였답니다..

레오릭2010.01.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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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미 들려줬으면, 어떻게 만회하지요? ㅠㅠㅠ

이제 일병곰신2010.02.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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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과거연애사에서 헉!했어요...ㅠㅠ
전 제 남자친구의 과거사를 너무 잘알거든요...친구였다가 연인으로
발전한관계라서요....그래서 뭐만하면 분명 전 여자친구에게했을꺼야~
라는 생각때문에....참으로미안하게도 사귄후 5개월 6개월은 그런생각때문에 끙끙 앓고 화내고 결국 헤어져~로 무한반복되었지요
그래도 아니라면서 절 다독이고 붙잡아주는 남자친구가 참 고맙고 착한것같아요 지금은...아예신경을 안쓴느건아니지만 신경안쓰려하고 이제 더는 묻지도않아요 추긍하지도않고 부정적인생각을 버리려해요 제 애인이 과거사가있듯이 저도 있으니깐요 뭐 그저 긍정적으로 제 남친만 바라볼까해요 ㅎ그리고 이미지나가버린 과거사 제가 뭐 어찌하겠어요 받아들이진못해도 그냥 무시하거나 생각안하는게 좋은것같아요

잉여인2010.02.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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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좋아한 남자는 저거 학원,로맨스,판타지를 다 썼었다.
허세도 좀 보였고...
아니라고해도 진짜 사실이라고해도 면전에대고 자기 옛날연애예기하는 남자는 좀 아닌것같다-_-

음음2010.02.1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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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어떤 분이 쓰신 댓글에 공감하네요.

한때 여군이 꿈이였던 사람으로서 군대얘기 좋아해요.
소수이긴 하지만 군대얘기 좋아하는 여자도 있습니다아-

아, 무용담은 질색이에요=_=

gg2010.02.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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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연애 이야기는 진짜 망발이죠. ㄱ-
하는건 진짜 개념이 없는것임

빗자루2010.09.2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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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대, 학창시절에도 여자애들하고만 노는 타입이라.
주위에 남자가 거의 없는데 군대이야기에 굉장히 관심이 많아서
무한님 블로그의 군대이야기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어쩌다가 기회가 되서 군대이야기 해달라고 하면 극구 안해주더라구요.
이야기가 재미 없는건 설명을 잘 못해서 아닌가요? (긁적)

Jane2012.07.2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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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과거사는 정말 아니에요.

남자분들 혹시라도 정말이라도
아주 일말의 호감의 여지라도 있게되는 여자분께는
과거사 절대!!!!! 이야기 하지 마세요..
전 과거사 얘기 좋아해서 막 들으면서 재밌어하다가
막상 상대 남자분이 저에게 나중에 호감을 표시하시니
그게 부담이되더군요

그냥 친한성별다른사람에게 허용되는 기준들과
남자친구로발전할수도있는남자사람에게 허용되는 기준들이
꽤나 다르거든요..

ㅎㅎㅎ2013.05.0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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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인데요,
군대얘기 재밌고 좋고 흥미로워서
제가 먼저 꺼내요~ㅋㅋ
저는 흥미롭게 듣고있는데 얘기해주는 친구인 남자애들이
아, 이제 군대얘기 그만하자. 라고할정도 ㅋㅋ
모든 여자들이 군대얘기 싫어하는건 아니에요.
전 재밌는 얘기가 군대에서 축구한 얘기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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