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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291

그 남자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유혹의 기술 1부 제목에 '유혹'이라는 말을 써 놨다고 떠 벌써부터 19금을 떠올리고 있는 솔로부대원들이 보인다. 자신도 민망한 미니스커트를 입으라거나 전화기에 대고 콧소리를 내라는 얘기가 아니다. 그냥 '친구'로 생각하는 남자들과는 아무런 어려움 없이 잘 지내면서, 관심을 가진 남자 앞에서는 사소한 행동 하나까지도 고민하게 되는 당신을 위한 매뉴얼 이다. 자, 우선 긴장을 풀자. 당신이 경직되어 있을 수록 그의 앞에서는 같은 대화를 나누게 된다. 마두도서관 앞에서 관심있는 남자에 신경을 쓰다 배로 계단을 내려간 P양(25세, 공무원시험준비중)과 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그녀는 아무렇지 않은 듯 바로 계단에 앉아 풍경을 감상하는 포즈를 취했지만, 그녀의 무릎에선 피가 흐르고 있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 2009. 11. 26.
연애에 관한 여자의 심한 착각들 Best 7 어제 발행한 매뉴얼 [연애에 관한 남자의 심한 착각들 Best 4]에서 예고한대로 오늘은 연애에 대한 여자사람들의 착각을 살펴볼 예정이다. 매뉴얼을 시작하기 전 한가지 이야기 해 두고 싶은 것은, 어제 매뉴얼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착각'이라는 것은 때론 '자신감'이 될 수 있다. 그것이 어떤 형태로든 도움이 된다면 굳이 고치려 노력할 필요는 없다. 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말이다. 그래도 이 이야기를 매뉴얼로 작성하는 이유는, 나중에라도 자기 자신감의 근원이 '착각' 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데미지'를 좀 줄이고자 하는 이유다. 어제 댓글을 달아주신 남자사람 '합격'님의 이야기를 잠시 함께 보자. 거리를 걸을 때나, 버스에서나, 영화관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람들의 시선은 나를 .. 2009. 11. 20.
연애에 관한 남자의 심한 착각들 Best 4 지난 매뉴얼 제목을 [여자들이 애인으로 절대 피해야 할 남자 Best7]로 적어두었더니, 정말 절대 피해야 하는 남자를 이야기 한다고 생각해 댓글을 다는 분들이 있었다. 제목은 그저 설문의 제목을 따 온 것일 뿐, 눈에 흰자와 노른자(응?)가 있는 게 아니라면 피해야 할 남자를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 거라 생각한다. 덕분에, “시집 못가고 늙어 죽을 뇨온” 이라는 댓글도 받았는데, 형 남자다. 각설하고, 오늘 매뉴얼을 쓰게 된 동기는 에 올라왔던 “남자가 어그부츠 신으면 이상한가요?” 라는 댓글 이후로, 어그부츠를 신은 남자를 실제로 목격했기 때문이다. 취향이야 다 다르고, 뭘 입고 신든 개성이겠지만, 일산 웨스턴돔을 걸어가던 빨간 노스페이스 패딩에 검은 어그부츠의 사내는 TV에서 보던 누군가를.. 2009. 11. 19.
헤어지고 싶은 맘이 들게하는 여자모습 3가지 간략한 본문 스크랩 보시겠습니다. 오늘은 조금 어두운 이야기지만, 꼭 한 번 꺼내야 한다고 생각했던 이야기들을 풀어놓을까 한다. 첫눈에 반해서 시작한 사랑이든 어느 한 쪽의 대쉬로 시작된 사랑이든, 어느 사랑이라도 위기는 찾아오기 마련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이 변했다' 혹은 '사랑이 식었다'고 이야기하는 상황, 도대체 왜 그 '커플'은 죽고 못살 듯 하다가도 얼굴을 붉히거나 돌아서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될까.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 둘의 갈등도 한 사람이 시발점이 될 수는 있겠지만 결국 '헤어짐'을 만들어 내는 것은 둘의 합작품이다. 누가 잘했고, 누가 못했고를 따지기보다 그런 상황들이 왜 일어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여자만 잘하라는 얘기냐?" 라고 .. 2009.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