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166 [생활연애]소개팅, 만나기도 전에 낙제점 받는 이유는? 새로운 외부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노멀로그에 있는 글들이 너무 방대하기도 하고, 또 언젠가는 요약정리를 해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러다 마침 라는 곳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무한의 생활연애] 라는 코너를 만들었습니다. 그간 발행한 매뉴얼을 요약정리 하기도 하고, 또 흩어져 있는 글들을 주제에 맞춰 다시 쓰기도 하며, 새롭게 추가해서 이 빠진 부분들을 채워 넣어 연재 할 계획입니다. 시리즈물로 연재 할 예정인데, 첫 시리즈는 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해당 글 표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네. 어디서 많이 본 로고와 색상이실 텐데, 이런 걸로 더 고민하고 싶지 않아 우선 노멀로그의 로고와 색상을 가져다 붙여봤습니다. 첫 연재글의 제목은, 위에도 나와 있듯 - 소개팅,.. 2015. 4. 9. 생에 첫 소개팅 후 차단당한 남자, 이유는? 외 1편 드디어 4월이 되었고, 이제 개기월식이 있는 저녁까지 3일 남았다. 벚꽃은 매해 볼 수 있지만 이번 개기월식은 놓치면 3년을 기다려야 하니 미리미리 준비하자. 4월 4일 저녁 7시 15분부터 지구 그림자가 달을 가리는 부분식이 시작되고, 8시 45분부터 12분간은 지구 그림자가 달을 완전히 가려 '레드문'이 보이며, 이후 10시 45분까지 달이 지구그림자에서 나오는 부분식이 진행된다고 한다. 작년에 찍어 놓았던 사진을 잠시 재탕하자면, 위와 같은 모습을 반대 형태까지 완전하게 볼 수 있다.(저 사진은 내가 늦잠을 자는 바람에 식이 진행된 이후부터 찍어 이전과정이 생략되어 있다.) 촬영을 할 경우 노출을 달의 형태에 따라 다르게 줘야 하는데, 내 경우 조리개는 F8~F11, ISO는 100~800, 셔터스.. 2015. 4. 1. 소개팅 식사, 남자들의 비호감 행동 BEST5 안 그래도 무거운 월요일이니 좀 가볍게 가자. 최근 봄맞이 소개팅 사연이 많이 도착하고 있다. 소개팅에 대해선 초기 매뉴얼에 많은 이야기를 한 적 있는데, 그 매뉴얼들이 책으로 출판되며 블라인드 된 까닭에 노멀로그에서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그 이후 [소개팅에서 여자를 질색하게 만드는 남자는?] 같은 매뉴얼을 발행하기도 했지만, 그건 초기 매뉴얼에서 한 이야기들을 제외한 '보태기' 형식의 글이라 많은 대원들이 갈증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현재 24부작의 '소개팅 매뉴얼'을 준비하고 있긴 하다. 그런데 그건 노멀로그가 아닌 다른 곳에 연재할 예정이고, 더불어 그 매뉴얼에서 오늘 이야기 할 부분들은 중반 정도에나 나오는 까닭에 읽으려면 한 달은 기다려야 한다. 그 한 달 동안 많은 남성대원들이 '.. 2015. 3. 23. 다시 만날 생각 없다면서 사진은 계속 보내는 구남친 외 1편 내 치과치료도 이제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제는 드디어 사랑니를 발치했는데, 내 입술을 지렛대 삼아 발치한 까닭에 이를 뽑은 자리보다 입술이 더 아팠다. 의사는 발치할 자세가 안 나오는지 내 왼쪽으로 갔다가, 또 오른쪽으로 갔다가 하며 움직였다. 잡고 있던 내 사랑니를 두 번이나 놓쳤는데, 난 하마터면 "서, 선생님. 집중해서 한 번에 가죠. 제 입술은 마취된 게 아니잖아요…. 입술만은 제발 살려주세요." 라는 이야기를 할 뻔 했다. 그간 매뉴얼을 통해 치과치료의 고통스러움을 몇 번 이야기 했더니, 몇몇 독자 분들께서는 병원을 잘못 선택한 것 아니냐며 다른 병원으로 옮기길 권해주셨다. 그 독자 분들께는 이 병원이 그렇게 나쁘진 않으며, 이제 치료 종료까지 두 번 남은 상황이라 어쩔 수 없다는 말.. 2015. 3. 11.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