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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생활매뉴얼32

[공모] 연애매뉴얼 시즌2 '30자 추천평' 공개 모집(561) [공모] 연애매뉴얼 시즌2 '30자 추천평' 공개 모집 대략 4년 만에 추천평을 또 모집하게 되었습니다. 4년 전 첫 책의 추천평을 남겨 주셨던 분들이, 대부분 지금은 아빠, 엄마가 되었다는 것에 세월이 흘렀음을 느낍니다. 언제쯤인가부터 댓글을 남기지 않다가, 시간이 흐른 뒤에야 찾아와 "무한님, 저 시집가서 잘 살고 있어요!" "결혼 며칠 앞두고 무한님이 떠올라서 이렇게 들렀습니다. 전 남잔데. ㅎ" 라는 댓글을 남기는 독자들을 보며 '이래서 자식 키워봐야 소용없다는 거구나.'하는 감정을 느낀다는 건 훼이크고, 순위권이 아니라 답글은 못 달아 드렸지만 마음 가득 축하해 드렸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소고기 사먹으며 행복하게 사시길 기원합니다. 진심입니다. 다시 솔로부대로 복귀해 예전처럼 함께 순위권.. 2013. 10. 16.
여자친구보다 다른 여자를 더 챙기는 남친, 어떡해?(77) 여자친구보다 다른 여자를 더 챙기는 남친, 어떡해? 두 분(K양과 K양의 남친)이 노멀로그에 올라오는 글을 참고해 결정을 내리기로 합의 보셨다고 하니, 경어로 작성하겠습니다. 두 분이 제 앞에 앉아 있다고 생각하며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99.82% 남자 잘못 입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A라는 사람은 봉사동호회 회장으로 최근 양로원을 돌아다니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A씨의 지인들은 모두 그를 칭찬하며 본받고자 합니다. 그런데 A씨는 정작 자신의 홀어머니는 돌보지 않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주변에 집도 별로 없는 경기도 연천에서 TV를 벗 삼아 지내고 계십니다. 당뇨, 고혈압과 투병하시며 말입니다. A씨는 가끔 전화만 할 뿐 어머니를 찾아뵙지 않습니다. 명절에도 어머니께 가지 .. 2013. 10. 16.
사랑받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남친, 어떡해?(95) 사랑 받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남친, 어떡해? 난 내 친구인 H군과 J군을 만날 때 두 번 인사한다. 바로 앞에서 인사를 마치고 차를 돌려 나가면, H군은 창문을 내려 다시 한 번 손을 흔든다. 나도 H군의 차가 시야에서 사라질 때 까지 H군을 향해 손을 흔든다. J군 역시 만났다 헤어질 땐 바로 앞에서 인사를 하고, 시야에서 사라지기 직전 몸을 돌려 다시 나를 쳐다본다. 나도 그 자리에서 J군을 쳐다보고 있다. 우린 또 손을 흔든다. 정류장까지 배웅을 갔을 땐 J군이 자리에 앉아 창밖을 향해 손을 흔든다. 버스가 출발해도 눈으로 창밖의 나를 찾아가며 손을 흔든다. 나도 여전히 정류장에 서서 손을 흔든다. 아주 사소한 행동이지만, 그 '두 번 하는 인사'로 인해 우리가 헤어지기 직전까지 나누었던 이야기.. 2013. 10. 1.
자기 아니면 맞춰줄 남자 없을 거란 남자친구(579) 자기 아니면 맞춰줄 남자 없을 거란 남자친구 남자친구의 입에서 저런 말이 나왔다는 건, "난 네가 오징어처럼 보인다." 라고 하는 말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자친구가 오징어처럼 보이는 까닭에 자연히 뭐든 다 짜증나는 겁니다. 남자친구가 K양에게 "너 만나느라 돈도 못 모았다." 라고 말한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습니다. 만나서 오징어에게 밥 한 끼 산다고 생각하니, 돈이 아까운 겁니다. 전에 기념일 선물한 것도 아깝고, 헤어지자고 울고불고 해서 달래느라 차타고 달려갔던 기름값까지도 아까운 겁니다. "난 너랑 결혼까지도 생각했었는데, 네가 달라지지 않으면 다시 생각해 보겠다." 저건 고문을 시작하겠다는 얘깁니다. 앞으로 하녀 노릇을 좀 시키다가, 대우 받으려는 모습이 보이면 가차 없이 잘라내겠다는 .. 2013.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