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 없는 여자를 위한 여름철 연애 센스 매뉴얼

2012/06/26 19:23 by 무한™  

센스 없는 여자를 위한 여름철 연애 센스 매뉴얼
심남이에게 밥 먹었냐고 묻거나, 어설프게 날씨 얘기하며 말 거는 건 그만하자.

"전 오늘 치맥 먹을 것 같아요. ㅋ"
"가뭄 때문에 난리던데, 오늘은 비가 좀 왔으면 좋겠네요."
"에어컨 앞에 앉은 직원이 춥다고 자꾸 에어컨을 꺼서 더워요. ㅠ.ㅠ"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건가. 세 달째 저런 얘기만 카톡으로 보내는 건, 은행가서 번호표만 뽑고 돌아오는 것과 같다. 번호표를 뽑았으면 창구에 서야 하지 않는가. 센스부족으로 인해 디딤돌을 놓고 있지 못한 여성대원들을 위해 오늘은 디딤돌 놓는 법을 좀 살펴볼까 한다. 여름철에 발휘할 수 있는 연애 센스 매뉴얼, 출발해 보자.


1. 선크림과 수분미스트


학창시절의 기억을 떠올려 보자. 여름철 체육시간에 남학생이 축구를 한 뒤 아무렇게나 세수를 하고 들어오면 로션을 빌려줬던 기억이 떠오르는가? 겨울철엔 손이 튼다며 핸드크림을 손에 짜 남학생 손에 발라주기도 하고 말이다. 가끔 장난스러운 여학생은 남학생의 튼 입술에 색이 들어간 자기 립글로스를 발라놓고 웃기도 했었는데, 이런 기억이 없는 남고 여고 출신 솔로부대원들에게는 미안하고, 아무튼.

대부분의 남자들이 여자 화장품에 대해 묘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마술사의 비밀상자에 대한 감정 같은 거라고 할까. 궁금증과 호기심, 그리고 약간의 기분 좋은 낯설음을 가지고 있다. 그 부분을 공략하자.

주말마다 축구를 한다는 심남이에게, 날씨가 더운데 그러다가 더위 먹는 거 아니냐는 재미도 감동도 없는 얘기만 하지 말고, 선크림을 하나 선물하는 것이다. 이렇게 적어 놓으면 또 어느 화장품회사 제품을 사야 하는지, 얼마짜리를 사야 하는지를 물어오는 대원들이 있는데, 그런 건 화장품코너 판매원과 상의해 결정하길 바란다. 팁을 하나 적자면, 남자는 대부분 숫자가 크고 플러스가 많이 들어가 있으면 좋은 거라고 생각한다. 고급스럽게 포장하는 것도 잊지 말자.(박스 채 덜렁 내미는 것과 포장해서 쇼핑백에 담아주는 것의 차이를 잘 생각해 보길 권한다.)

수분미스트는 남자들이 접할 계기가 별로 없는 제품이라 적어 두었다. 내 주변에서는 한때 '수분미스트 열풍'이 불었는데, 스프레이식의 화장품을 처음 접한 남자 지인들이 앞 다투어 수분미스트를 구매해 뿌리고 다녔다. 나도 공쥬님(여자친구)에게 선물 받아 사용 중인데, 수분미스트를 뿌릴 땐 장난치는 느낌도 좀 들면서 재미있다. 뭔가 피부에 도움을 준 것 같아 뿌듯한 느낌도 들고 말이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이 작은 선물이 꽤 큰 여운을 남긴다. 내 지인 중 하나는 작년 겨울 여자친구가 선물해 준 핸드크림을 자기 차 조수석 서랍에 아직까지 넣어 두고 있다. 그 지인은 올 2월에 헤어졌는데, 세차를 할 때마다 그 핸드크림을 몇 번이나 버리려고 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 핸드크림은 순도 99%의 고농축 글리세린이 함유된 특수 처방 크림으로서, 손 피부의 각질층 깊숙이 스며들어 오랜 시간 뛰어난 보습효과를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핸드크림이다.(응?) 기승전병 놀이는 이쯤하고, 다음으로 넘어가자.


2. 삼계탕, 혹은 팥빙수


심남이를 개입시키자. 내가 뭘 먹었다고 알려 주거나, 상대가 뭘 먹었는지 물어보는 건 영양가가 없는 대화다. 삼계탕 한 번 사 줄 돈이 없거나, 함께 식사를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는 것이 아니라면 얼른 '보양식'과 관련해 약속을 잡기 바란다.

한 친구네 집에서는 초복, 중복, 말복을 꼬박꼬박 챙겨 가족들이 삼계탕을 먹는다는 얘기로 한 수를 두는 거다. 그 다음 수는 뭣 모르고 그 집에 놀러 갔다가 부추를 백숙에 말아서 먹어 봤다는 얘기 정도면 적당하다. 그럼 자연히 상대는 신기해 할 거고, 그 다음은 그대가 아는 삼계탕 집이 있는데 거기 가서 인삼주에 삼계탕을 먹으며 여름대비 하자는 얘기를 하면 된다.

"전 그런 친구도 없고, 아는 삼계탕 집도 없는데요?"


인생을 그렇게 닭 가슴살처럼 퍽퍽하게 살면 목 메일 일이 많다. 내가 그 '삼계탕 가족 친구' 해 줄 테니까, 내 얘기를 한다 생각하고 말하기 바란다. 또, 아는 삼계탕집이 없으면 이제라도 검색해서 알아두면 된다. 긴장하지 말고 거침없이 길을 내길 바란다. 지금은 길이 없어 보이더라도, 그대가 가면 길이 된다.

삼계탕이 부담스럽다면 팥빙수 얘기를 자연스레 꺼내도 괜찮다. 생각해 보니 올 여름 들어서는 아직 팥빙수를 한 번도 안 먹었다는 이야기로 시작하는 것이다.

"전 친구랑 팥빙수 먹었는데요?"


아 쫌. 여기서 얘기하는 '아직 한 번도'라는 건 심남이와 아직 팥빙수를 먹은 적 없다는 은유적 표현으로 사용하는 거다. 진짜로 먹었나, 안 먹었나가 중요한 게 아니란 얘기다. 검색해 보면 독특한 팥빙수를 파는 곳이 많으니, 그 중 하나 사진 찍어 카톡으로 전송하며 함께 공략하자고 말하는 거다. 먹고 나오는 길에 우리는 이제 팥빙수 동호회라며 자연스레 다음 만남을 기약하는 방법도 있긴 한데, 이런 건 나중에 모아서 애프터 특집 매뉴얼로 발행하기로 한다.  


3. 사소한 것 챙기기


집 근처에서 만나기로 했다면 수박이나 참외, 혹은 집에 있는 주스라도 얼음 넣어 한 컵 가지고 나가자. 우리 집 근처에 올 때마다 '참 잘했어요' 도장 찍듯이 하나씩 가지고 나가는 것, 이거 효과가 크다. 먼저 와서 한참이나 기다린 상대를 보러 덜렁 나갔다가, 그냥 덜렁 들어오는 대원들이 있다. 정이 참 없다. 집에 아무 것도 없다면 휴지라도 한 통 갔다주길 권한다. 웬 휴지냐고 물으면, 뭘 주고 싶은데 집에 아무 것도 없어서 휴지를 가져 나왔다고 말하자. 그렇게 한 번 웃으면 되는 거다.(남자와 연락 두절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능청에 자신 없는 대원들은 이 방법을 사용하지 말길 권한다.)

밖에서 만나면 모기퇴치팔찌 같은 거 두 개 준비해가서 나눠끼자. 한강 주차장에 차 세워놓고 선유도 공원 좀 걷다가, 강변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것. 이게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분위기 있지만, 실제로 해보면 날파리와 모기의 습격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모기 쫓고, 물린 데 긁고, 뭐 그러다 돌아오게 된단 얘기다. 모기퇴치팔찌나 밴드 등이 하나에 이천 원쯤 하는 것 같은데, 구입하기 어려울 정도로 생활이 쪼들리지 않는다면 하나쯤 구입해 두길 권한다. 정말 효과가 있는가에 대해서는 길게 적지 않겠다.(회사에서 소송을 걸 수도 있으니까) 심리적으론 꽤 효과가 있다고만 적어두겠다. 모기 물린 데 바르는 약을 가지고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외에도 부채나 휴대용 선풍기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있는데, 그걸 다 소개하면 내가 제품 팔러 나온 사람 같으니까 생략하기로 한다. 요는 빈틈을 메꾸는 모습을 갖추자는 거다. 함께 드라이브를 할 때, 먹거리를 챙겨와 나눠 먹을 줄 아는 여자와 가만히 앉아 창밖만 바라보고 있는 여자 사이엔 큰 차이가 있다는 걸 잊지 말자. 


위에서 제시한 것들을 통해 센스를 보여줬다 하더라도, 너무 붙으면 헛수고가 된다. 상대가 친구들과 놀러 갔다면, 마음껏 놀다 오라는 카톡 하나 보내주는 것으로 족하다. 상대가 놀러 간 곳에서 새로운 걸 봤다며 사진을 찍어 보내면 그에 따른 리액션을 해주면 되는 거고 말이다. 

그런데 놀러가서 여자들과 어울릴 것 같다느니, 말만 친구들이지 여자들도 포함된 것 같다느니, 주말에 만나게 될 줄 알았는데 어떻게 친구들과 놀러갈 수 있냐느니 하면서 붙는 대원들이 있다. 그런 모습은 상대와 자신 모두의 불쾌지수만 높인다. 

"도착 했어요?"
"밥은 뭐 먹었어요?"
"늦게까지 놀겠네요?"



이러지 말잔 얘기다. 반대로 자신의 상황을 계속해서 보고하는 일도 하지 말길 권한다. 

"전 이제 끝났어요."
"친구가 근처에 와서 치맥 먹으려구요."
"버스 탔어요. 버스가 안 시원해요. ㅠ.ㅠ"



긴 연락의 공백을 그대로 두어 상대가 '아차' 할 수 있는 기회를 남겨두자. 다시 연락할 생각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반드시 연락이 올 것이다. 그걸 못 참고 상대에게 너무 붙거나, 자신의 스포일러가 되는 일은 피하길 바란다.



'난 너 참 좋아. 그런데 너밖에 없는 건 아직 아니고.' 정도의 마인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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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거적때기

    오늘 내용은 남자입장에서 봤을때 많이 공감이 가네요. 저렇게만 한다면 남자들 좋아서 환장합니다.
    근데1번같은경우 남자가 여자한테 써먹기에는 부적절할거 같아요.
    여자한테 숫자크고 +많이 붙기만한 선크림을 선물했다간 그여자 아빠가 쓰게될테니까요.

  3. ab

    예상치 못한 시간에 새글을.. ㅠ
    일단 선!
    --
    ㅎㅎ 무한님도 신사의 품격을 보시나봐요~
    난 너 참좋아, 그런데 너 밖에 없는 정도는 아니고.
    오늘 글은 살짝 짧은 감이 있지만,
    다음을 기대하는 걸로~
    갖고싶다, 무한표 센스..

  4. 나도요

    신품에 나 너 참 좋아 근데 너밖에 없는건 아직 아니고 라는말이 나오는군요~ 항상 이말을 염두에 두겟습니다. 전 지금 마치 난 너밖에 없어라는 투로 하고있거든여...

    안그래도 요즘 어떻게 디딤돌을 두어야 할지 몰랐는데 이번 포스팅 도움 참 많이 되네요~ 위에서 밥먹었는지 이제 퇴근하는지 보고하는 글 보고서 제 사연글 소개하시는줄 알고 뜨금했어요...하하...
    요즘너무 매달리느것처럼 하고 잇어서 당분간 호흡고르기 하고 잇는중입니다. 한달쯤 지나 저렇게 해봉게요:)

  5. 안녕하세요

    멋지네요!!

    센스있는 여성이 되겠어용~

    비록 유부녀라도 말이에요 ㅎㅎㅎ

    무한님 감사!

    근데... 저희 신랑은 너무 센스 발휘해서 이젠 그게 당연한듯 아는데...

    어쩌죠???? ^^;;;;;

  6. 경이

    이런 알찬 내용이라니~ 꼭 써먹어 봐야 겠어요^^ 제 심남이는 셤 준비중이여서 전 바다가 되가는 중이에요~ 너 좋지만 너밖에 없는건 아냐! 라는 마인드로요 ㅎㅎ 조급증이 있었는데 무한님 글읽으며 마음 수양결과 꽤 평온하게 지내고 있어요~ 심남이와 삼계탕 먹으로 가고싶네요

  7. 쎄미

    나한테는 일어난 적도 없는 일들....ㅠㅠ
    여자가 나한테 매달리는건 상상도 못할 일 ㅠㅠ

  8. 맘마리

    ㅎㅎ잘보고갑니다

  9. 밀크

    끄덕끄덕..
    무한님 글은 늘 공감이가요.
    감사합니다!!

  10. 아리

    추천 한 100개 해주고 싶다는....

  11. realrosty

    앗, 깨알같은 조언이군요.
    팥빙수와 모기퇴치팔찌나 밴드 잘 기억하고 갑니다.

  12. 사막

    으훠...저..저렇게 심하게 차가운 사람이 아닌게 다행인 것 같달까.. 기준점을 세워주신 느낌이라 좋네요 이번 글은ㅎㅎ;

  13. FD

    아 이런 쌍큼한 글! 이렇게 감사할 데가 ㅋㅋㅋ

  14. 저그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즐거운 내용입니다. 시원하고 달달하고 따뜻하네요..
    선크림에 수분미스트에 물티슈에 수박까지 들고 나가서 또 뭐해줄까! 하는 엄마표 오버센스는 자제요~~

  15. ㅎㅎ재밋게 잘 읽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16. 꽃반지

    실천해봐야 겠어요.. 글을 읽는거
    만으로도 달달하네요~ 좋은하루 되세요^^

  17. 아, 저게 바로 센스 없는 여자의 모습이군요.ㅠ.ㅠ
    반성의 시간...
    저런 영양가없는 문자를 보내고 나면 자괴감과 서러움이 밀려오죠.

    올여름엔 센스 있는 여자가 되어야겠어요.^^
    잘 읽고 갑니다.

  18. 깻잎

    항상 잘 읽고 있어요! 오늘 글은 특히 느끼게 해주는 바가 많네용ㅋㅋㅋ땡큐베리감사!!!

  19. 헤헤

    앗 정말...
    오늘 이야기는 너무 유익해요~ㅎㅎㅎ

    평상시에 센스있고 싶다싶다싶다~
    내가 남자라도 그런 여자랑 만나겠다겠다겠따
    말하고 다녔는데,,,

    결국 센스있다는건 내가 받으면 좋을 행동을
    부담없는 선에서 상대에게 베풀 수 있는 사람인것같아요..ㅎㅎ

    예전에 남친 만날때
    남친이 집에 데리러 오면
    나 데리러 와주는게 고마워서
    엄마가 직접 내린 홍삼을 한잔씩 가져다 주곤 했는데,,

    그게 나도 모르는 센스였군요..

    그립다 그시절..ㅎㅎ

  20. 파라노말

    작은 물티슈같은 센스...

    ㅋㅋ 능청은 필수 ㅋㅋㅋㅋㅋ

    바통터치하듯이 센스가 서로 딱딱 주고 받으며 맞을때


    스파크 까지는 모르겠고 호감이 점점 늘어나겠죠 ㅎㅎ

    모기용품 협찬 들어오나요 이거 ㅋㅋㅋㅋ 모르는게 많네요

    ㅋㅋㅋㅋ 밴드도 있었어? ㅋ 휴 덥네요 다들 시원하게 커피

    냉수라도 한잔씩 하세요 ㅎㅎ

  21. 김군

    이런거 좋아함ㅋㅋㅋ 팥빙수 동호회 시리즈 같은거 부탁할게요! ㅋㅋ '여름철 그대들을 위한 자연스럽고도 센스있는 만남법' ㅋㅋ

  22. 이 글읽고 빙수쏘기 내기하자 했더니 먹여주기까지 하자고 답이 왔네요 하핫

  23. 괜찮아

    확실히 상대가 마음에 들면 나도 몰랐던 센스가 나오는 듯 합니다.ㅋㅋ
    뭐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어서..^^

  24. S양

    ㅎㅎ 오늘 글은 참 간질간질 하네요 ^^

  25. 긍정의기운

    인생을 닭가슴살처럼 퍽퍽하게 살면 목메일일이 많다니..
    명언이네요, 진짜!!

  26. 이인철

    무더운 여름철 에 희망을 가지고
    새출발 한다면 좋은 인연 만날수 있겠지요
    본격적인 피서철 여행도 괜찬겠어요
    좋은날 건강 행복 기원 합니다.

  27. 카르페디엠

    센스는 훈련 같습니다.
    어렸을 적 부모가 일부러 인사를 시키고
    일부러 아이를 통해서 주게 하고
    아이를 통해 말을 전달하게 하는 등
    남들에게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하는 일을
    어린아이적부터 알 수 있게 연습한 아이들은
    어떤 특별한 생각 없이도
    이런 센스도 발휘하더군요.
    아 물론 스스로의 이런 능력자도 당연히 있고요.

  28. 그러게요

    무한 공감합니다
    센스는 좀 어릴때 훈련을통해 기르는게 맞는거 같아요. 나이 좀 들면 그때 그때야 잘해도 센스 자체는 안커짐 ㅠㅠ

  29. 비밀댓글입니다

  30. 비밀댓글입니다

  31. mac

    1.2번만 잘 챙겨도.. 흠흠..
    센스있는 여자가 되는 길, 사소한 것에 일일이 화내지 않는 여자가 되는 길
    3개월 시작하려구요.^^

  32. 센스없는 뇨자

    가만히 앉아 창밖만 바라봤다가 남자에게 연락두절 당한 여자입니다ㅠㅠ연애 넘 어려워요

  33. 센스없는거 이제 안 여자

    여기 한명 추가요.. 저 대목에서 뜨끔!!
    정신차려야 겠어요.

  34. 뮤게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는 삼복때마다 삼계탕을 꼬박꼬박 챙겨먹고
    부추를 백숙에 말아먹는 특이한 친구집들이 갑자기 생겨나기 시작하는데...

  35. nana

    모기퇴치밴드!
    굿아이디어네요ㅋ남친친구들하고 꼬기꾸워먹으러 갈라했는데 몇개사서 돌려야겠어요 점수따야지ㅋㅋ

  36. nana

    모기퇴치밴드!
    굿아이디어네요ㅋ남친친구들하고 꼬기꾸워먹으러 갈라했는데 몇개사서 돌려야겠어요 점수따야지ㅋㅋ

  37. 물꽃요정

    마침 심남이가 생겼는데 어떻게 다가가면 좋을까~고민하던 중 센스를 보충하는 좋은 매뉴얼 잘 봤습니다~^_^
    잘 새겨두었다가 써먹을게요.

    또한 예전부터 강조하신
    처음부터 서두르지 말고 좋은 친구가 된다는 느낌으로 조금씩 다가가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는데 충실하라는 무한 님의 조언
    정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늘 감사해요!

    심남군과 함께 먹는 음식으로 팥빙수 강추합니다~그 어떤 고급 레스토랑의 음식보다 맛나답니다.

  38. 찹쌀

    안그래도 남친한테 선크림 사다 줄 생각이엇는데
    그냥 선크림만 덜렁 줄 생각이엇거든요..
    근데 오늘 글을 보니 예전에 남친이 미스트 좋다고 햇던 기억이
    엥? 남자가 왠 미스트? 하고 넘겼었는데 무한님 말대로 약간 호기심잇는 것 같네요
    선크림이랑 미스트랑 예쁘게 담아 선물해야겟어요

  39. 소영

    집앞으로 오는 사람 빈손으로 돌려보내는 건 아니겠죠ㅋㅋ

    한참 당연하게 생각했던적이 있었는데...
    요 매뉴얼 덕에 한층 센스녀 됐네요
    감사합니다요 ~ 꾸벅
    목요일 행복하게 보내세요 ^ - ^

  40. 아마그럴껄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
    많이 배워가네요. ㅎㅎㅎ

  41. 몽순이

    맞아요^^
    오늘 이야기도 완전 공감^^
    남자들도 작은거라도 받음 완전 아이처럼 조아하더라구요^^
    작은 성의가 필요한 것 같아요
    비싼건 아니라도
    맨날 남자한테 받을 생각하는 건 아닌듯^^

  42. 주부구단

    이런 센스글을 보면서
    '아~~ 새로운 사실이다'
    라고 생각하는
    난 솔로부대 중위입니다...

  43. 바람흔적

    남녀관계에 눈치와 센스가 있음 참 좋죠.
    그런게 없음 뭐가 좀 답답하죠.
    전 우유에 바나나 넣고 갈아주거나ㅡ
    바나나맛우유랑 비교가 안될정도로 맛나요 ㅎ남자한테 좋다길래 토마토에 꿀 넣고 갈아줘요.
    그럼 정말 맛나게 잘먹어요.참 고마워하죠.그런 소소하게 챙기는걸 고마워하더군요.남친이 좋아하는 과자 사서 종이가방에 담아놨어요.생각만 해도 므훗하네요 ㅎㅎ

  44. Cvank

    자신의 스포일러.
    오늘 글의 명대사 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45. ㅇㅇ

    이럴수가...
    저 안그레도 팥빙수 아직 안먹어서..
    내일 먹으러 가기로했는데..
    꼭 보고 따라한것 같이 됐네요-ㅁ-;;
    헐.목요일에 동네남자한테 먹으러 가자구했다가 치맥으로 바꼈는데..
    설마 이걸 본건....아직 좋은정도도 아닌데 ..-ㅁ-
    전 센스있는 뇨자 인가봐요 ㅋㅋ

  46. 냥2

    3개들이 셋트 핸드크림을 사들곤 너무 많으니 1개는 남친줄까 하다가.
    에잉~ 남자는 핸드크림 잘 안 쓸텐데. 괜한 짓을 하나 싶어서 관뒀는데...
    이 포스트를 보고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
    '센스 있는 뇨자가 되긴 글렀어;;; ㅠㅜ' 라고 슬퍼하는 1인.

  47. Linezolid

    대박!
    이 매뉴얼은 진짜 완소 매뉴얼인듯!

    잘 활용해보,
    고 싶은데 심남씨가 없네요ㅠㅠㅠㅠㅠ

  48. 은성a

    센스없는 남자를 위한 메뉴얼이기도 한거같은데요?ㅋㅋ 잘 적어둡니다 ㅎㅎ

  49. 와... 저도 이런쪽 관심많은데..
    저도 이런 기회 생기면 알려주세요~

  50. 인류는 여전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또는 작은 지역의 모든의 인도 주의적 위반를 많이 수행하는 사람들의 사실 많은에 단순히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발급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51. 왼쪽부터 대학생블로거기자단 김칼렛님, 다음은 일자리종합센터의 직업상담사 유율님, 일자리종합센터를 총괄하시는 박광숙 실무관님, 마지막으로 빛창필진이신 석호재님이네요^^

  52. 문서의같은 종류 를 만들 려면 정말 놀랍습니다 , ​​나는 매일 여기에서 이 문서 가 너무 그래서 재미 당신의 블로그를 읽고 그 내 공지 사항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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