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998 썸을 훼방 놓는 여자사람 친구, 어떡해? 외 1편 썸을 훼방 놓는 여자사람 친구, 어떡해? 외 1편 S군은 몇 달 전부터 교회에 다니게 되었다. 친하게 지내는 여자사람 친구 B양의 권유로 나가게 된 것이다. 친구 따라 강남 가듯 나가게 된 교회에서, S군은 운명의 그녀를 만나게 되었다. 그녀를 여기서는 편의상 A양이라고 부르기로 하자. S군은 A양에 대해 아래와 같이 표현했다. "A양은 꾸미는 것에 대해서도 또래와 달리 큰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화장도 기초화장만 합니다. 그런데 예쁩니다. 웃는 건 더 예쁩니다." 이로써 우리는 S군이 A양에게 완전히 빠져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S군을 교회로 인도했던 B양이 두 사람 사이를 가로막은 것이다. 그녀는 S군에게 ⓐ 걔는 내가 친동생처럼 아끼는 아이다. 꿈도 꾸지 말아라. ⓑ 만약.. 2014. 4. 16. 분명 느낌은 좋은데 꿈쩍 않는 수영강사 외 1편 분명 느낌은 좋은데 꿈쩍않는 수영강사 외 1편 간만에 사연을 읽다 큰 웃음을 웃게 해준 H양에게 감사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난 H양이 사연신청서 '가장 최근에 상대와 나눈 이야기'란에 강사 - 무릎을 펴세요! 더! 세게 차세요! H양 - 으으으엑- 이라고 적은 걸 보고 커피를 뿜어버렸다. 원두커피를 마시던 중이었으니까 다행이지, 믹스커피였으면 책상이 온통 찐득해 졌을 것 같다. 하지만 사연 곳곳에 깨알 같은 재미가 있는 것과 달리, 전체를 놓고 보면 H양은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다는 얘기를 해야 할 것 같다. 전체를 다 다루려면 이야기가 너무 길어질 것 같으니, H양이 질문한 것들을 위주로 사연을 살펴볼까 한다. 출발해 보자. 1. 분명 느낌은 좋은데 꿈쩍 않는 수영강사. 이 사연이 왜 총체적 난국인.. 2014. 4. 15. 첫 만남에 스킨십, 연락두절 된 여자 외 2편 첫 만남에 스킨십, 연락두절된 여자 외 2편 가끔 노멀로그 독자 분들의 관찰력에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오늘 글 색깔은 왠지 발랄한데요? 색감이 진하고 또렷해졌어요." "글의 가장 첫 부분에 제목이 흰색으로 한 번 더 쓰여 있더군요. 왜죠?" "지난번에 핼리혜성 2061년에 온다고 하셨는데, 왜 이번엔 2062년으로 적으셨죠?" 첫 번째 질문에는, 지난 매뉴얼부터 새 에디터로 글을 작성했기 때문이라는 답을 드려야 할 것 같다. 에디터를 바꿨더니 소제목을 적는 곳의 상하 여백이 좀 달라졌고, 파랑과 분홍의 글자색도 달라졌다. 이전 에디터에서는 파랑의 기본색이 '3058D2'였는데, 에디터를 바꾸고 나서는 '0900FF'가 파랑의 기본색이 되었다. 기존의 색상 값을 직접 적어서 유지하는 방법이 있긴 한데,.. 2014. 4. 14. 매너인지 호감인지 알 수 없는 소개팅남 외 2편 매너인지 호감인지 알 수 없는 소개팅남 외 2편 상대의 행동이 매너든 호감이든 난 J양에게, "제가 여자로 안 보는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랑 완전히 격 없이 지내는 사이에요. 둘이 팔짱끼고 돌아다닐 때도 있는데, 진짜 무슨 감정이 이어서 그러는 게 아니에요. 그냥 서로 밥 같이 먹고, 좋은 거 보이면 선물하고, 일 생기면 달려가는 그런 친구예요." 라는 이야기를 하는 남자와는 만나지 않는 게 어떠냐고 묻고 싶다. 그 남자 분은 '자기 포장'이 너무 요란하다. 포장이 요란하다보니, 자기 자신도 뭐가 진짜 자기 모습인지 몰라 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저 말을 하기 이전 그는, "전 사람을 믿지 않아요. 오히려 동물을 믿죠." 라는 이야기를 한 적도 있다. 자꾸 다른 포장지로 자신을 꾸미다 보니, 사람을.. 2014. 4. 11. 이전 1 ··· 228 229 230 231 232 233 234 ··· 5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