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997 남친의 이별통보를 무르게 만든 여자들, 그 비법은? 이별통보 징후를 느낀 여성대원들의 사연을 읽다 보면, 그녀들은 A.자존심 다 버리고 매달려서라도 붙잡는다. 생각할 시간이라도 벌어본다. B.어차피 헤어질 거, 그간 마음 고생한 거 다 쏟아 붓는다. 욕이라도 해준다. 라는 극단적인 두 가지 선택지만 만지작거리는 걸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내게 “어떻게 보시나요? 가능성이 있어 보이시나요? 그런 거라면 A를 택하겠지만, 아니면 B를 택할래요. B를 택할 경우 좀 더 속 시원하게 말할 수 있는 방법도 좀 알려주세요.” 라는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꼭 그렇게 둘 중 하나만을 고를 필요는 없다. 실제로 남친의 이별통보를 무르게 만든 사례를 보면, ‘이별통보 받는 중’이라는 판을 아예 바꿔버리거나, 남친의 예상을 뒤집는 반응을 보이거나, 이별통보에 대한 공포에 .. 2017. 8. 24. 예쁘고 시크하고 다가가기 어려운 그녀, 어떻게 친해지죠? 원래 예쁘고 시크하고 다가가기 어려운 여자사람에게 다가갈 땐 ‘아무말대잔치’를 하게 되는 법이니, 너무 자책하거나 후회하지 않아도 된다. 다들 대부분 그렇게, “고양이도 강아지도 원래 귀여운 거 ㅎㅎㅎ” 따위의 아무 의미도, 재미도, 감동도 없는 소리만 계속 해대다 결국 ‘늦은 답장과 읽씹’을 경험하게 되곤 한다. 저런 소리만 해댔던 걸 만회하겠다며 다른 얘기를 해보지만, 남자 - 고양이에서 야구로 주제를 바꿔 봅니다. 야구 좋아해요? 여자 - 본 적 없어요. 남자 - ㅎㅎㅎ 야구장에서 먹는 치맥이 맛있는데 ㅎㅎㅎ 여자 - 네 라며 더더욱 깊은 수렁으로 빠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래버리면 뭐 후회가 남지 않게 고백은 해보고 끝내겠다느니 어쩌겠다느니 하며, 최후의 수단으로 고백을 준비하기도 하는데, 난 .. 2017. 8. 23. 잘못된 첫 연애로 인해 고통 받는 여자들, 대표적 유형 군대를 전역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난 집에서 9시 뉴스를 보다가 군대 고참의 인터뷰를 목격한 적 있다. 웃으며 날씨에 대한 멘트나 하는 인터뷰였다면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사기사건의 피해자 겸 가해자가 되어 한 인터뷰였다. 그 고참이 입사한 곳은 소규모 회사였다. 그곳은 근로 조건이 다른 곳보다 좋았으며,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다정하게 대해줬다고 한다. 일한 지 얼마쯤 되었을까, 사장은 고참을 불러선, 회사에서 돈을 받을 게 있는데 고참 통장으로 좀 받자고 말했다. 일은 일대로 분명 하고 있는데다 사장도 좋은 얘기 많이 해주는 좋은 사람이었으니, 고참은 ‘회사생활이라는 게 원래 이런 건가 보다’하며 별 생각 없이 그러겠다고 대답했다. 처음엔 들어온 돈을 찾아주기만 했는데, 그러다 나중엔 사장이 아예 통.. 2017. 8. 22. 제 부족함 다 고칠 수 있을 것 같은데, 여친 잡을 방법 없나요 스타크래프트를 처음 배울 때가 생각난다. 난 스타를 J군에게서 배웠는데, 처음에 J군은 공격유닛을 뽑는 방법을 내게 알려줬다. 공격유닛만 엄청나게 뽑아선, 자신이 공격을 갈 때 같이 보내라고 했다. 그래서 난 배운 대로 열심히 공격유닛을 뽑아 J군이 공격갈 때 같이 보냈지만, 내 기지에 몰래 들어온 상대편 유닛에게 기지가 초토화 되고 말았다. 그러자 J군은 “본진 방어도 해야지. 공격 유닛만 뽑아서 보낼 게 아니라!” 라고 했다. 그래서 난 방어하는 법을 배운 후 방어에 집중을 했는데, 그러자 J군은 또 “방어만 할 게 아니라 유닛도 뽑아서 보내야지. 상대방은 두 명 다 공격유닛 보내는데 너 혼자 본진 지키고 있으면 난 밀려버리잖아!” 라고 말했다. 그때는 참, 대체 뭐 어쩌라는 거냐, 라는 생각이 들었.. 2017. 8. 16.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 5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