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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함4

개인, 집안 사정으로 차인 사람들. 진짜 이유는? 개인, 집안 사정으로 차인 사람들. 진짜 이유는? 어제, 우리 집에서 가사를 담당하시는 아주머니(라고 쓰고 엄마라고 읽는다)께서 TV에서 본 이야기라며 '힐러리'의 얘기를 해 주셨다. 엄마 - 힐러리 있잖아. 클린턴 대통령 부인. 힐러리가 클린턴하고 주유소엘 갔대. 무한 - 르윈스키 얘기도 나와? 엄마 - 들어 봐봐. 아무튼 주유소에 갔는데, 거기 주유소 사장이 힐러리 예전 남자친구였대. 기름 넣고 나오는데, 클린턴이 힐러리한테 그러더래. 저 남자하고 결혼했으면, 지금쯤 주유소 사장 부인이 되었을 거라고. 그랬더니 힐러리가 뭐라고 대답했는지 알아? 내가 저 사람하고 결혼했으면, 저 사람이 지금쯤 미국 대통령이 되었겠지요. 그랬대. 무한 - 한국말로? 힐러리가 한국말 잘하나 보네? 주유소 사장 바보 만들어.. 2012. 1. 19.
자기 마음을 모르겠다는 남자, 왜 그럴까? 연애로 이어질 거라 생각했지만, 예상과 달리 상대에게 "좀 더 알아 가면 안 될까?"라든가, "좋은 감정이 있긴 하지만, 이 감정이 뭔지는 아직 확신이 안 서."따위의 이야기를 듣는 대원들이 있다. 오늘은 그 대원들을 위해 아프도록 솔직한 얘기를 좀 해야겠다. 아프더라도 좀 참기 바란다. 정말 예쁜 구두를 하나 샀는데, 정사이즈로 샀음에도 불구하고 발뒤꿈치가 계속 구두와 부딪힌다면 아픈 건 필연이다. 그 시기가 지나 물집이 생기고, 물집이 터져 아물고, 그렇게 아물며 굳은살이 박이면, 그 예쁜 구두는 마음껏 신을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자기 마음을 모르겠다는 남자에게 답답해하며 '재촉하는 여자'로 전락할 위험에 처한 대원들이 이 매뉴얼을 읽길 바라며, 그 남자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도 함께 살펴보자.. 2011. 5. 13.
관심있는 남자에게 가벼운 여자가 되는 이유는?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상대에게 무시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얘기하는 대원들이 있다. 연애에서 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이나 동호회 활동을 하다 시간이 갈수록 그 집단에서 가벼운 사람으로 인식되어 버린다는 얘기를 하는 대원들도 있다. "화장을 좀 더 강하게 하면 해결 될까요?" "제가 잘 웃으니까 사람들이 함부로 하는 것 같아요. 웃지 말아야겠어요." "편하게 대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요즘 완전 무시당한다니까요." "내일부터 입 싹 다물고 무표정한 얼굴로 있어 보려구요." 사실, 난 이 부분에 대해서 "꼭 무거운 사람이 될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내 주변엔 '자타공인 푼수(응?)'로 살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가볍고 무거운 것은 그 사람의 행복에 별 문제가 되어 보.. 2010. 9. 10.
남자들은 왜 헌신적인 여자를 배신할까? 어제 노멀로그 응급실에서도 이야기를 꺼냈던, '헌신적인 여자'에 대한 부분을 적어보았습니다. 아침도 안 먹었는데 벌써 점심시간이 끝나는 1시가 되어가는군요, 짧게 소개와 링크만 하고 밥 먹으러 다녀오겠습니다. 앜ㅋㅋㅋ 배고팤ㅋㅋㅋ (응?) 아래는 본문 중 일부 입니다. 를 쓴 나다니엘 호손의 경우, 글을 쓰기 전 말단 세관원으로 일했고, 그 마저도 잘 되지 않았는지 결국 해고를 당하고 말았다. 그리곤 집에 돌아와 아내에게 이야기 했을때, 아내는 호손을 타박하기는 커녕 웃으며 그에게 이야기 했다고 한다. "정말 잘 되었네요. 이제부터 당신은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느니까요!" 라고 말이다. 그리곤 생계를 걱정하는 호손에게 돈뭉치를 보여주며, "난 당신이 천재라는 사실을 한 순간도 잊지 않았어요. 당신이 언젠.. 2009. 10. 13.